△ 지리 문창대에서 바라 본 해돋이[2012년1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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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설경보 해제와 함께 입산통제가 풀리고 오밤중에 달려 간 지리산, 중산리까지의 도로 까칠했지만 무난히 도착하고, 어둠속 이른 새벽 머리등 의지해 중산리를 기점으로 올랐다 부실한 체력으로 도저히 천왕봉까지 올라 일출을 보기에는 시간상 무리고, 문창대(세존봉)에 올라, 오늘 떠오르는 태양을 훔쳐 보았다 새벽 칼바람 언제나 그랬듯...제법 사나웠지만 참을만 한 정도...여명에 밝아 온 지리 흰눈 잔뜩 이고 있는 천왕봉과 주능선은 환상적 몽환처럼 시야에 꽉~차 올랐던 산행
홀로 사색하며 즐긴 지리에서의 또 하루가 소중한 추억 속에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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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천문 지나 제석봉 가는 길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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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가는 길...이번 여정도 생사 고비를 또 한번 넘긴 사건이 있었다 달리던 고속도로에서 철판을 가득 싣고 달리던 트래일러 옆을 지날때 였다 갑자기 트래일러 적재물이 낙하, 내차 앞으로 튕기며 도로에 산산히 부서는데 마치 불꽃 놀이하듯 튕기는 파편들이 달리는 내차 앞으로 쏟어자는게 아닌가...! 깜짝 놀라 급정거를 했지만 이미 정차하기에는 너무 빠른 속도였다 순간...우측 차체 하부에서...와~당~탕~이런!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순간을 그래도 중앙분리대 들어 박지 않고 모면했던 순간...! 너무...화가 치밀어, 달리는 트레일러를 세우고...마음 같아선 그냥...확~! 순간, 아~지리 가는데..."참을인" 이였다 그만하길 천만다행 아닌가...그 순간 오만 생각이 머리속을 어지렵혔지만 어쩌면 생사의 고비를 넘긴 것 아니겠는가...블랙박스 영상 확보 되었으니 그냥 연락처 주고 받고...제발 적재물 고정 확실하게 하라고 당부하고 말았다
달리는 화물차에서 낙하하는 적재물은 살인행위나 다름 없다 지금것 운전을 하며 이런 경우를 몆번 당해 보았지만 정말 황당할 뿐이다 그래서 화물차 뒤나 옆을 지날때는 항상 조심하는데...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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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옷 갈아 입은 지리 풍경과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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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지리산...세존봉(문창대) 천왕봉 제석봉 칼바위골
『산행지』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코 스』중산리→칼바위→망바위→세존봉능선→문창대→법계사→천왕봉→제석봉→칼바위골[유암폭포, 법천폭포]→중산리 『일 시』2012년12월22일 (토) [총산행시간 : 법계사 공양과 놀아 가며 (05:30~15:50) 10시간20분] 『날 씨』맑음 [구름 많음] 『일 행』나홀로 『이 동』자가운전 425km운행 [무거동출발(01:30)→중산리 도착(05:00)《산행 : 05:30~15:50》 중산리 출발(17:00)→무거동 도착(20:20) 귀울길 고속도로 정체 (부산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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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행후기』2012년12월22일 토요일(무박)
밤을 가르며 미끄러운 길 끝에 도착한 중산리 오르막...갑자기 도로에 오소리 한마리 헤드라이트 불빛에 길을 막고 있다..."야 임마 나 멈추면 안되거든"...! 창문 열고..."야 임마...좀 비켜 줘~~~어"~~! 알아 들었는지...도로 따라 위로 급하게 한동안 도망친다 한동안 도로 따라 뛰던 그늠...좌측 숲으로 뛰어 올른다...휴~~~! 행여 그늠때문에 차를 세우면 미끄러져 다시 출발하기가 힘들었던 상황이었는데... 객이 주인행세 해서 미안하지만...고마워...오소리...!
탐방안내소 주차장에 오소리 안내로 잘~진입...하늘을 쳐다보니 큰 별들 총총히 반짝이고 어라...잘하면 해돋이도 볼수 있는 행운도 있으려나...! 지리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행운은 대부분 선물 받았으니...!
세존봉까지 정신 없이 올라 조망 좋은곳 자리잡고 먼동 내려다 보았다 시간이 07시20분...구름 많지만 동녘하늘 화려한 빛은 아니였지만 살짝 기대를 해 보았다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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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 세존봉에서 바라 보는 해돋이
07시40분 경...오늘 하루를 밣혀 줄 태양의 머리가 방긋 솓아 오른다 언제나 떠 오르는 태양이지만, 산정에서 맞이하는 태양은 그 감동이 새롭고 벅차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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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밝혀줄 태양이 어김없이 떠 올랐다
자연의 신비...어쩌면 그렇게 정직할 수 있을까...물질만능 주의에 물들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자연의 정직함처럼 조금 더 정직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직, 성실, 근면...이제 옛말이 되버린 것 같아 씁쓸하다 오로지 출세, 탐욕. 부가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 정직, 성실, 근면...한 때는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가장 필수적이 조건이었다 하지만,,,현실은 아주 속된말로 씨알도 안먹히는 바보 등신 같은 말이 되버렸다
동방예의지국은 옛말...세상에 태어나 말을 배우기 이전부터 무한경쟁 속으로 빠져드는 아이들...! 누구의 책임이고 잘못일까...문득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아이러니 하다 버릇이 없네...싸가지가 없네...우리 기성세대들은 말 할 자격도 없을 것이다 부모가 젊은이들을 그렇게 키웠으니까...잘못된 교육 정책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크게 어긋난것인지...아니면 제대로 가고 있는것인지...! 어떤것이 제대로 된 "인성"을 낳게 하는지...현실과 미래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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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대
이곳이 정확한 문창대인지...좀 의문이긴 하다
△ 바라 본...천왕봉
△ 천왕봉 중봉 써리봉릉
밝아 진 풍경은 웅장하게 감동으로 꽉 차 오른다
△ 천왕...살짝 당겨서 보았다
착한 길 들어서 로타리산장 지나 법계사 향했다
△ 법계사 상징...삼층석탑(山淸 法界寺 三層石塔) 보물 제473호
이 탑은 바위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몸돌 각 모서리에는 기둥을 넓게 새겼다.
각 층의 지붕돌은 두터운 편이며,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3단이다.
탑의 머리장식 부분에는 포탄 모양의 돌이 얹혀있는데, 나중에 보충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바위를 기단(基壇)으로 이용한 탑은 신라 이후로 유행하였는데,
이 탑처럼 아래 기단부를 간략하게 처리한 경우는 드물다.
양식이 간략화되고 투박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전형적인 신라석탑 양식에서 벗어난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 법계사
법계사 스님이 인사를 건네오고, 따뜻한 차 한장 건네 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차 맛과 향 의미하고 법당 잠시 들렀다...천왕봉 향한다
△ 천왕봉 오르려면 꼭 통과해야 하는 개선문
체력 바닥쳐 힘겹게 천천히 오르는데, 이상할 정도로 나를 추월하는 산님들이 없다
하지만 드디어 건장한 두 남자에게 앞길을 내주고 뒤따라 천천히 올랐다
△ 감동 환희
천왕샘 향하며 올려다 본 천왕봉
△ 당겨서 본 촛대봉과 시루봉(장군봉)
촛대봉이 엄청 궁굼하다
△ 천왕봉 남사면
△ 살짝 당겨서 본 반야와 노고단
이번 산행 흐릴거라는 예보로 조망이 없을 줄 예상했었는데
지리는 시선 가는 끝까지 아낌없이 보여준다
△ 웅석봉
웅석봉도 흰옷 갈아 입고 달뜨기 능선은 언제 보아도 편안하다
△ 천왕봉 주변 설경
△ 눈꼿 사이로 건너다 본 웅석봉
△ 천왕봉을 지척에 두고 주변 설경
눈 부셔 오래 바라 볼 수 없다
그래도 고글낀 색으로 보기 싫어 그냥 바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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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바로 아래 설경
앞길 내준 한팀이 선등하고 있다
△ 천왕봉 사면의 설경
지척이 정상이지만 설경에 취해 연신 섯더만 누른다
그저 아무데나 들이대고 누르면 작품이다
△ 이제 천왕봉 올라 서야 하는데...!
설경이 환상이여, 발길을 계속 잡는다
△ 천왕남릉 아래로 삼신봉
그 너머로 광양 백운산까지, 그리고 반도는 바다에 잠길 것이다
△ 천왕 동봉
△ 천왕 동봉
어디에 시선을 주어도 지리는 감동이다
△ 천왕봉
정상석 대면하고...주변 조망 한다
멀리 광양 백운산이 구름위에 노닐고 있다
△ 천왕봉 정상석과 그 뒤로 웅석봉
저..."한국"인의 기상...참으로 수난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경상"인~또 자고나면 "전라"인...수차레 나 또한 확인을 했었는데
결국..."한국"인으로 화합되어 오랜 기간 이어져 온다
△ 중봉 하봉 건너다 보다
하지만, 덕유산은 아직 시야에 들어 오지 않는다
△ 정상에서 칠선골
칠선 좌측으로 길게 내려선 창암릉 그 우측으로 초암릉
창암 건너편 지리 전망대 삼봉산은 운무 속에 잠겨 있다
그리고 2%부족한 운해...그래도 너무 좋다
△ 다시 정상에서 남부능선 삼신봉
그 뒤로 광양 백운산까지
대설경보가 해제된 오늘 흐릴 것이란 예보였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덕이 있는 모양이다
△ 살짝 당겨서 본 반야봉
그 좌측으로 노고단까지 지리 주릉이 S라인으로 힘차게 굽이친다
△ 촛대봉과 장군봉
그 우측으로 불무장등도 한눈에 들어온다
△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의 지리 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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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天柱』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기둥" 이란 뜻
유독 천왕봉만이 여신이 주인인 곳이다
천왕사에 모셔져 있는 성모석상이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아 오길 바랄 뿐이다
△ 천왕봉
한산 했던 정상을 다른 산님들에게 내어 주고 내려 섯다
△ 다시 건너다 본 중봉
두개의 사태골이 더욱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 오고
상처가 너무 깊게 패여 있다
△ 풍경
아무 곳이나 담으면 작품
△ 풍경
지리산 북쪽은 2% 부족한 운해 바다
낮게 드리운 운해는 삼봉산을 삼켜버리고 있다
△ 언제나 매력적인 천왕남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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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봉과 남부능선
삼신봉이 남부능선 끝에서 힘차게 솓아 있다
△ 다시...촛대봉
갈 길 걱정 없이...가며 쉬며 놀며 천왕봉 내려 선다
△ 지리 주릉
△ 오늘 지리는 많은 선물을 앉겨 주고 있다
반야봉 아래 화개재로 운무가 넘어서기 시작한다
△ 추위 바람 눈의 상징
어김 없이 작은 철쭉에도 시련이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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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계속 잡고 있는 지리주릉과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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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
△ 설경과 반야
△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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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
발길 쉽게 옮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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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천문
△ 통천문을 사이에 두고 통신골 초입
아래로 통신골 하류가 확실하게 흰눈에 덮혀 있다
△ 풍경
△ 제석봉 사면...북부쪽 운해
△ 풍경
△ 제석봉 향하며 건다다 본 촛대봉과 남부능선
△ 돌아 본...천왕봉
△ 감히...범접 할 수 없는 위용
언제 보아도 항상 같은 느낌과 항상 감동이다
△ 일출봉과 촛대봉
저곳으로 가려 햇는데...시간 너무 지체하여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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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허리 감싸는 운무
한동안 이런 풍경을 선물 한다
끝없이 지리 허리를 넘는 운무...언제 보아도 신비스럽다
△ 좌)일출봉과 우)연하봉
그 가운데로 삼신봉 너머로 촛대봉이 운무에 감겨 있다
△ 착한 길 따라 내려선다
△ 제석봉 지나며
지리는 모든것을 감싸 앉는다
구름도 우리 인간들도...!
△ 예전 같지 않은 제석봉
수 없던 고사목은 사라지고 새로 심은 작은 나무들이 제법 자라 있다
△ 다시...운무 쑈 바라 본다
△ 제석봉 주변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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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석봉 주변 설경과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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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끌씨끌한 장터목 산장 그냥 지나치고 향적대와 금강대 들어 설까...고민~고민 하고
아무도 들어선 이 없는지 러쎌도 안되있고...에~고...너무 놀다 보니 이미 시간이
15시가 지나 버렸다 여력도 부족한것 많으니 이번엔 모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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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려다 본 금강대 (좌측 암봉)
저곳에서 바라보는 천왕봉이 멋진데...쩝~!!!
저 암봉 뒤가 향적대이며...다만 금강대는 아직 확실한 바 아니다
△ 천왕봉과 통신골
그냥 한번 곁눈질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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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골
오늘 이 사진으로 위안 삼고...아래부터 저 위까지 통신골 한번 째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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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폭포 근처 내려서다...반가운 첫 만남
산꾼 냄새 짙게 풍기는 자그만한 아가씨 큰 박베낭 지고 힘차게 올라 온다
경사 급한 구간이라 오르는 님 길비켜 주고 있는데. 빨간 모자와 베낭만 보인다
무의식중에...슬이님 아니세요?...아~네...!
비탈길 올려치는라 그 순간 대화 쉽지 않았던 상황일텐데...이런 저런 인사 주고 받고
이미 블러그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매주 지리산 구석구석을 누비는...
그런 아가씨...역시 대단한 지리 산꾼이시다...!
아마도 워킹 위주의 여성 산꾼 중...단연 으뜸인 슬이님이다
만나서 반웠어요...슬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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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암폭포
꽁꽁 얼어 있어야 할 폭포데...날씨 그다지 춥지 않으니
제법 힘찬 폭포수 소리만 요란하다
△ 칼바위골과 장터목
△ 바라 본 주릉
이젠...미련 없이 내려 섯다
내려서는 길 심심해 살짝이 법천폭포에 다녀 왔다
△ 수량 제법 있는...법천폭포
날씨 푹하니 폭포 모두 해빙 되어 있었다
△ 법천폭포
다시...주등로 들어서 남은 하산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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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계교에서 바라 본...천왕봉
△ 중산리에서 바라 본 천왕봉
천왕봉이 가장 멋지게 보이는 곳...또 다시 차를 잠시 멈추고 바라 보았다 다시 찾을 지리를 생각하며...아쉬움 달래며 귀울하였다
올 한해...어런 저런 이유로 산행을 게을리 했는데 많이 반성 해야 할 것이다 힘들고...괴롭고...슬프고...기뻐도...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산에 가야 살아 있음을 알수 있으니까...!
또 그리운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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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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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Photo원본 보기:영알 & 지리(121222 A,B,C)》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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