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들과 2박3일 여행...고성 상족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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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 수지 ♡
△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여행 첫째날)
△ 상족암
△ 상족암 선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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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 (여행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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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어였한 숙녀...딸들 ♡
△ 순천만 철 모르고 남아 있는 철새
△ 순천만 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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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천왕봉 (여행 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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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으로 돌아간 딸들 ♡
♡ 내년에는 천왕봉을 오르기로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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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과...1년 전부터의 약속...! 계사년 들어 연일 업무에 혼이 다 빠질 지경이다. 대형 Project 업무 3건을 벌려 놓은 상태... 어쩌든둥...이번 연말까지 마무리해야 할 입장, 딸들과의 약속을 맞추기 위해 주야장창 몰입...! 어느정도 빈자리를 정리하고 드디어 떠나는 여행... 하지만 여행 준비와 사전 정보도 전무한 상태... "묻지마 여행"으로 출~발...! 목적지 없는 여행 약950km를 이동하며 여행 말미 지리산 중산리 계곡을 찾아...폭염 속 여행에 더위를 깔끔히 떨치고 온...2% 부족한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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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2013년8월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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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 병풍암 해벽 풍경
폭염에 땀이 쉴새 없이 흐르고...
이 더위에 함께 걸어준 딸들이 고맙고 기특합니다.
금년 여름 장마는 거의 50일 간의 장마였지만, 남부지방은 비도 내리지 않고
연일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합니다.
△ 상족암 공룡 발자욱
아주 선명한 발자욱이 남아 있습니다.
△ 갈등하는 딸들
지난해 태풍으로 상족암 투어 데크가 소실되어
바위를 올라야 하는데...그다지 내키는 않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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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족암에서 딸들
그래서...공룡박물관에서 상족암에 다시 접근해 보기로 합니다.
△ 고성 공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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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족암
박물관에서 상족암을 향하고...드디어 상족암의 절경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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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녀석...수영♡
△ 작은 녀석...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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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굴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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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바다 건너가 사량도 인데...박무에 희미합니다.
△ 선녀굴을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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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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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풍암 건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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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족암을 나서고
다시 박물관으로 빽하여 주차장에 원위치 합니다.
그리고, 순천으로 향합니다.
△ 전남도의 별미...꼬막 정식
좀 비싸긴 합니다...6만원 입니다.
△ 1박2일 강호동이 울고간 꼬막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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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숙소를 찾아야 하고...팬션 이곳 저곳을 뒤지고
5만원에 타협하여 깨끗한 팬션에서 1박을 합니다.
△ 로망스 팬션 (순천만 근처)
딸들과의 여행이라 하니 5만원에 선듯 방을 주신 주인 아주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복층으로 아주 깔끔한 팬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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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 순천만 투어 (2013년8월8일) ♧
△ 순천만 투어
역시 완전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 입니다.
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순천만 투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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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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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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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 풍경
날씨 너무 무더워 순천만 카페에서 잠시 머물고
뱃길 투어를 하려 합니다.
△ 수지♡
△ 수영♡
△ 무슨 생각...?
△ 큰딸도...?
△ 순천만 뱃길
물빠지는 속도가 장난이아닙니다.
△ 순천만의 끝없는 갈대 숲
△ 철 모르고 남아 있는 천둥오리
△ 물이 빠지면서 갯벌 넓이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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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는 다시 돌아 원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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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빠지는 물로 배엔진을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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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을 나섭니다.
너무 무더운 날씨로 전라도 투어를 그만하기로 합니다.
그래서...지리산 골짝을 찾기로 합니다.
△ 지리 가는 길...황칠백숙
국물이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비싼게 흠이지만...이것도 6만원 입니다.
순천에서 여수 가는 길에 만났었습니다
△ 드디어 지리 천왕봉이 바라 보입니다.
순천에서 고속도로를 경유하지 않고 국도로 달려 지리에 도착 했습니다.
내년에는 함께 저곳을 오르자고 약속하자고 했습니다.
△ 내년에 천왕봉 오르기
작은 녀석...질겁을 합니다...^^
△ 중산리에서 천완봉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바라 본 천왕봉(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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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리 계곡 풍경
우선 이틀째 밤을 보낼 숙소를 찾습니다.
숙소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중산교 위 산장에 빈방이 있다하여
협상 끝에 5만원에 또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
△ 산장 앞 중산리 계곡 풍경
산장 방에 짐을 풀고 어둑해지는 계곡을 들어가 봅니다.
찜통 더위지만 확연히 지리 골짝이 시원합니다.
△ 물놀이
이틀간 푹염 속에 여행이라 계곡물이 그져 반갑기만 한가 봅니다.
△ 더위야 물렀거라...!!!
△ 입수
잠시 동안의 물놀이 마치고 숙소에 들어 갑니다.
△ 감자전
△ 이렇게 이틀째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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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작은 녀석이 먼저 일어 났습니다.
뒤적이다 8시경 중산교 아래 산장에서 운영하는
평상을 한개 예약, 평상비 3만원 아주 명당 자리 입니다.
중산교 아래라 햇볓도 들지 않는 곳 입니다.
튜브 2개 대여 1만원 구명쪼끼 3천원 입니다.
△ 산장 평상집에서 조식
주인 아저씨가 아이스크림을 고맙게 건내 줍니다.
△ 오전부터...물놀이 시작
△ 중산교 아래 깊은 소 입니다.
수심은 제가 섯을때 손을 들어도 모자라는 깊이 입니다.
어릴적...유난히 물을 무서워했던 작은 녀석...!
이제는 금새 적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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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교 아래 풀장
오전이라 아직은 물놀이 인파가 많지 않습니다.
△ 계곡을 전세 낸 딸들 입니다.
△ 이제는 거친 물살도 거슬러 헤엄 칩니다.
△ 일취월장...물결 잘 거슬러 오릅니다.
△ 제법 입니다...^^
△ 드디어 성공...!
△ 이번에 큰딸도 함께...!
△ 직은녀석
이제는 겁도 없이 튜브로 없이 헤엄칩니다.
물에 적응하여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겠다고 합니다.
△ 튜브 타고 다이빙...!
△ 종일 신이 납니다.
맑은 물에 들낙거리니 더운줄 모르겠습니다.
딸들은 아예...물에서 나올 줄 모릅니다.
△ 간식
물놀이에 많은 체력이 소모되기에 캔터키 치킨으로 간식을 먹습니다.
치킨을 전화로 주문하였더니, 배달오신 분이 어제 밤 묵었던 산장 주인 아주머니 였습니다
반갑게 다시 인사를 하고, 금새 치킨 한마리가 동이 납니다.
△ 다시...물놀이 삼매경
계곡 폭포까지 올라다 다시 물살에 내려오기를 반복
지칠줄 모른는 듯 한 체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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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간식
이렇게 간식을 시켜야만 물에서 나옵니다.
두시간 마다 먹었는데...어떻게 다 먹을수 있었는지 의아해 합니다...
물놀이는 체력 소모가 많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 물놀이 인파가 많아 집니다.
계곡 평상은 피서객으로 모두 꽉 차고...오후가 되며
많은 피서객이 애어른 할 것 없이 물에 입수를 합니다.
다행인것은 이제는 피서객 인식이 많이 좋아졌는지...
삼겹살 굽어 대는 분들이 잘 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더해, 쓰래기 봉투까지 사와 쓰래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전과 좀 달라진 것 같아 흐뭇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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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물반 피서객반 입니다.
오후 4시경...이제는 다른 피서객들에게 양보하고 딸들과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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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울하는 길...지리산 우렁쌈밥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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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시30분...안전운행으로 귀울 ♧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딸들에게...팟~팅과 당당함을 또 이릅니다.
작은녀석..."아빠" 부르더니 볼에 입마춤을 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아버지의 빈자리 아픔을 앓케 한 이쁜 딸들...!
저린 가슴...나 이녀석들에겐 골백번 죽어도 죄인 입니다.
그거이 어찌...피눈물을 쏟는들 속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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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원본보기:포토앨법/여행 & 일상(1308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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