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_금강동천과 옥류동천 '14.7.20

 

△ 재약산 옥류동천 층층폭포

 

간 밤 비온 후, 층층폭포 수량 제법이라 장관입니다.

 

 

대박

 

 

△ 층층폭포 (상단)

 

 






 

 

 

 

쌩유

 

 

 

 

금강동천 은유폭포

 

 

 

 

 

금강동천 좌골)은류폭포 우골)금강폭포

 

 

 

 

 

 

금강동천 옥류폭포

 

 

 

 

 

 

 

금강동천 일괄폭포

 

 

 

 

 

 

△ 층층폭포 (하단)

 

오버형 절벽을 낙하하는 층층폭포 하단 부 입니다.

 

 

 

 

△ 층층폭포 (하단)

 

오버형 우측 벽에서 낙석이 발생하면 아주 위험한 곳 입니다.

산행로가 우축 암벽위로 있고, 바위 또한 단단한 암질이 아니어서

들어서면 가능한 빨리 나와야 하는 곳 입니다.

 

▒ ▒ ▒ ▒

 

 

△ 흑룡폭포

 

 

△ 홍룡폭포 전경

 

 

 *산이름: 영남알프스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금강동천, 옥류동천) 

 *위  치: 경남 밀양 단장면 구천리 / 울산 울주 상북면 이천리 *코  스: 표충사→금강동천→금강폭포→한계암→천황산(사자봉)→천황재→재약산(수미봉)→고사리분교터→층층폭포→옥류동천             표충사 (원점회귀)*일  시: 2014년7월20일(일) / 입산 8시간시간20분
날  씨: 맑음 (박무가득)*일  행: 조릿대 & 모델 *이  동: 자가운행 (왕복 115km)

 

 

 

▽ 천황산 재약산 지도

 

 

♧ 천황산 재약산 산행이모저모

 

금요일...새벽 1시까지 못다 한 업무 하고, 몸 컨디션이 최악 입니다.

새벽 토요일, 새벽 2 어시경 넘어 부터, 연신 화장실 문짝만 바쁩니다.

새벽 5시 넘어 잠시 잠들었는지, 이내 창에 빛추는 뜨거운 햇쌀에 눈을 뜨지만,

이내, 또 화장실만 들락 거리고, 온~몸 근육통으로 천근만근, 어찌 이럴까...!

 

종일, 변변한 먹거리 먹지 못하고...비실비실...!

 

하지만, 어제 잠시 생각했던 그 곳에 가기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천황 재약 보다는 사자봉, 수미봉이 더 좋은 곳...항상, 가까운 베네골에서 늘 오른터...!

표충사를 기점으로 금강동천, 옥류동천을 찾은지 언 15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사자봉 수미봉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산행 내~내...비실비실, 이토록 힘든 산행은 열 손가락 안, 들까 합니다.

 

어렵게 산행한 길...그래도, 폭포 아름다워 의미 있는 산행, 모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얌전히 입장료, 주차료, 거금 8천원 들여 표충사 가까운 곳에서 출발 합니다.

 

 

 

 

 

 

△ 표충사 입구

 

표충사 일주문에 들어 섭니다.

 

 

 

△ 표충사 앞은 노거수 즐비합니다.

 

 

 

 

△ 표충사 경내

 

 

 

 

△ 표충사에서 바라 본 재약산

 

표충사에서 올려다 본 재약산과 문수봉 관음봉 입니다.

좌측 움뿍 패인곳이 천황재, 그 우측이 재약산, 제일 높아보이는 암봉이 관음봉 입니다. 

 

 

 

 

△ 사천왕문

 

 

 

△ 표충사 경내에서 바라 본 필봉 입니다.

 

 

 

△ 표충사 석탑

 

3층 석탑으로 보물 제46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표충사 대광전

 

대광전는 경남 유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표충사 경내

 

 

 

△ 표충사 삼층석탑

 

석탑 위로 재약봉이 부드럽게 올려다 보이고,

표충사 뒷문으로 나서 본격적으로 금강동천을 향합니다.

 

 

 

 

△ 천왕재, 재약산(사자봉) 우측 암봉은 문수봉과 관음봉

 

산세 박무 속 이지만, 언제 보아도 매력적인 곳 입니다.

 

 

 

 

△ 금강폭포를 향합니다.

 

한계암까지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 금강동천

 

 

 

 

 

△ 평범해 보이는 금강동천 입니다.

 

 

 

 

△ 합수부 은류폭포

 

천황봉(사자봉)에서 남서쪽으로 급하게 쏟아져 내린 능선을 사이에 두고

좌골과 우골이 합수되는 지점, 그 사이 벼랑 위에는 한계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량 제법이라 은류폭포도 멋지고, 폭포 우벽에 은류폭포라 쓰여 있습니다.

 

폭포 이름이 혼동되곤 했는데, 폭포마다 폭포 이름이 쓰여 있어 구분이 가능했습니다.

 

 

 

 

▶ 은류▶ 폭포 우벽_폭포 이름 (2010년)

 

 

 

 

△ 은류폭포

 

 

 

△ 합수부 좌)은류폭포 우)금강폭포

 

좌골 은류폭포와 우골 금강폭포 입니다.

 

 

 

 

△ 금강폭포

 

그 위로 한계암이 자리 합니다.

 

 

 

 

01

 

 

 

 

02

 

 

 

03

 

 

 

 

04

 

 

 

△ 한계암 앞 출렁다리와 옥류폭포

 

출렁다리 뒤 옥류폭포, 오래전이라 저 폭포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역시 옥류폭포도 폭포 우벽에 쓰여져 있습니다.

 

 

 

 

▶ 옥류▶ 폭포 우벽_폭포 이름 (2010년)

 

 

 

△ 일광폭포

 

폭포 앞에는 신선놀이 중 입니다.

폭포 좌벽에 보면 일광폭포라 쓰여져 있습니다.

 

 

▶ 일광폭포 좌벽_폭포 이름 (2010년)

 

 

 

01

 

 

 

02

 

 

 

 

03

 

 

 

△ 한계암

 

 

한계암 나서 본격적으로 급경사 오르막을 오릅니다.

 

 

 

 

 

△ 내려다 본 금강동천

 

좌골과 우골이 합수되어 금강동천을 이루고 그 아래는 표충사가 있습니다.

 

 

 

 

△ 멋진 솔

 

오르는 발걸음 천근만근 이고, 허기가 밀려 오지만 먹는 것이 무서울 뿐 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먹어야 힘이 날 것 같아 오찬을 하기로 합니다.

 

 

 

 

△ 바위 전망대에서 바로 본 천황봉(사자봉)

 

언제나 부드럽고 유순한 사자봉이지만, 남쪽 사면은 기암절벽이 즐비한 험한 산세 입니다.

 

 

 

 

 

아직, 정상까지 오름길 제법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경사도 낮아져 다행이었습니다.

 

 

 

 

 

△ 싸리버섯

 

힘겨워 고개 숙이고 숨 몰아 쉬는데, 우측 사면 낙엽 사이로 이늠이 보였습니다.

갓 솟아 난 싸리버섯, 한무더기 횡재 했습니다.

 

 

 

 

△ 너럭바위 도착

 

전망좋은 너럭바위에서 오찬을 합니다.

 

재약산이 짙은 운무에 쉽싸였다 풀리기를 반복 하고, 박무속이라 은은히 조망됩니다.

 

 

 

 

 

01

 

 

 

 

02

 

 

 

 

03

 

 

 

 

△ 오찬 후 잠시 동안, 망중한

 

 

 

 

01

 

 

오찬 마치고, 천황산(사자봉) 마저 오릅니다.

 

 

 

 

 

△ 사자봉 정상 도착

 

모델, 역시 오늘도 너무 잘 오릅니다.

 

 

 

△ 천황산(사자봉) 정상 돌탑

 

 

 

01

 

 

 

 

02

 

 

 

 

 

 

03

 

 

 

 

 

04

 

 

▒ ▒ ▒ ▒

 

 

사자봉 내려 서 천황재 향합니다.

 

 

 

 

 

01

 

 

 

 

 

△ 원추리가 즐비 합니다.

 

 

 

 

 

△ 정상 아래 암봉

 

호기심 가득한 모델, 암봉 돌탑마다 돌 한개씩 올려 놓습니다.

 

 

 

 

 

 

01

 

 

 

 

 

△ 천황산 정상

 

 

 

 

 

△ 돌양지꽃도 지천 입니다.

 

 

 

 

 

 

 

01

 

 

 

 

 

 

 

02

 

 

 

 

 

03

 

 

 

 

 

 

 

04

 

 

 

 

 

△ 다시, 천황산 정상부 입니다.

 

 

 

 

 

△ 재약산 풍경

 

지척에 있지만,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던 재약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아래는, 천황재 입니다.

 

 

 

 

 

 

01

 

 

 

 

 

 

△ 천황산(사자봉)은 다시 흰구름 속으로 잠깁니다.

 

 

 

 

 

△ 재약산 전위봉

 

재약산(수미봉)은 암봉으로 솟아 있는 우람한 근육질의 산 입니다.

 

 

 

 

 

 

△ 나비 한마리...!

 

 

▒ ▒ ▒ ▒

 

 

재약산(수미봉) 정상에 오릅니다.

 

 

 

 

 

 

△ 수미봉 정상

 

 

 

 

 

 

01

 

 

 

 

 

 

 

△ 수미봉 정상에서, 재약봉 능선은 향로산으로 흐릅니다.

 

 

 

 

 

 

 

△ 베네골 건너편 신불산릉

 

산행중 계속 잠겨있던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 희미하게나마 건너다 보입니다.

 

 

 

 

 

 

△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의 산릉도 살짝 조망됩니다.

 

 

▒ ▒ ▒ ▒

 

 

내림길 잘 못 내려서 억새 숲 헤쳐 횡단하여 고사리분교터를 향합니다.

불평하지 않고, 잘 따라와 주는 모델, 대견 합니다.

 

예전에 없던 데크 계단길이 끝 없이 이어지고, 임도까지 계단길 내려 서야 합니다.

오르려면, 땀 한 바가지 쏟아야 할 듯, 마치 지리 화개재 계단 길 연상케 합니다.

 

 

 

 

 

 

△ 드디어 계단 끝

 

지루한 계단길 끝에 옛 임도를 만납니다.

 

 

▒ ▒ ▒ ▒

 

 

 고사리 분교터는 무성한 잡초만 덮혀 있고, 학교가 있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 추억 속으로 사라진, 1993년 고사리분교 사진입니다.

 

 

 

▒ ▒ ▒ ▒

 

 

 

 

임도 따라 내려서다 우측으로 층층폭포를 향합니다.

 

 

 

 

 

 

 

△ 층층폭포 도착

 

 

상단 층층폭포, 수량 제법이라, 폭포 장관 입니다.

층층폭포는 상단과 하단으로 구성, 상단은 약35미터 하단은 30여미터 입니다.

 

 

 

 

 

 

01

 

 

 

 

 

 

02

 

 

 

 

 

 

03

 

 

 

 

 

 

04

 

 

 

 

 

 

05

 

 

 

▒ ▒ ▒ ▒

 

 

 

하단 층층폭포 조망하기 위해 폭포를 애돌아 내려 섭니다.

 

 

 

 

 

 

 

△ 층층폭포 하단

 

 

거대한 오버형 절벽을 돌아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웅장한 층층폭포 하단입니다.

 

 

 

 

 

 

 

 

01

 

 

 

 

 

 

 

 

02

 

 

 

 

 

 

03

 

 

▒ ▒ ▒ ▒

 

 

다시, 등로 올라 하산 합니다.

 

 

 

 

 

△ 지류...무명폭

 

 

거대 암벽이 단애를 이루는 지대를 한 동안 쏟아져 내립니다.

 

 

▒ ▒ ▒ ▒

 

 

이제, 흑룡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 합니다.

 

 

 

 

 

 

 

△ 흑룡폭포

 

 

 

 

 

 

△ 흑룡폭포 전경

 

 

 

 

 

 

 

01

 

 

 

 

 

 

 

02

 

 

 

 

 

 

 

△ 흑룡폭포 전맹대 풍경

 

 

 

 

 

 

 

△ 거대한 암벽 살짝 당겨 보았습니다.

 

 

 

 

 

 

 

△ 흑룡폭포와 단애

 

 

해질녘, 붉은 빛 감도는 절벽단애와 흑룡폭포가 장관 입니다.

 

 

 

 

 

 

 

01

 

 

 

 

 

 

02

 

 

 

▒ ▒ ▒ ▒

 

 

 

옥류동천 따라, 하산을 합니다. 

 

 

 

 

 

 

△ 옥류동천

 

 

시간은 이미 19시를 넘어서고, 계곡은 어둠에 잠기고 있습니다.

 

 

 

 

 

 

 

△ 표충사 위로 문수봉, 관음봉

 

 

 

 

 

 

△ 옥류동천

 

 

종일 흘린 땀 이곳에서 씻어내고 산행, 마무리 합니다.

 

 

 

 

 

 

 

△ 표충사 일주문

 

 

오전많던 차량들 온데간데 없고, 북적대던 산사 또한, 조용합니다.

컨디션 난조로 힘겨웠던 산행, 오히려 모델이 조릿대를 챙긴 산행이었습니다.

 

어둠 속에 잠기는 표충사 떠나, 도태재 넘어 귀울 하였습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