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신봉에서 천왕봉과 제석봉
제석봉과 연하봉 사이에 천왕봉이 우뚝 솓아 있고 제석봉 아래 장터목산장이
건너다 보이고, 지리 주능은 이미 겨울준비를 마쳤다
♧지리산 산행♧
☞산행코스:백무동→큰새골→칠선봉→세석(1박)→창불대→영신대→영신봉→한신계곡→백무동(원점회귀)
☞산행일자:2011년10월29~30일(토,일)...날씨:맑고 흐림
☞산행인원:하몽,파도,둘리,나(4명)
☞산행시간:울산출발29일(08:30)→남해고속도→대전통영고속도→생초IC →백무동(11:20)
1일째:백무동 입산(12:00)→세석 도착(18:00) [1박] 2일째:세석출발(06:00)→백무동(12:00)
백무동 출발(14:00)→오도재→함양IC(88고속도) 차량정체(해인사→동고령까지 국도)→
울산도착(18:00) [차량운행 거리:494km]
▲ 영신봉에서 반야 일몰
10월은 내게 너무나 가혹했던 한달이었다
무릎 통증으로 나태하게 보냈던 3주...나태함이 낫는 우울모드로 인해
주독에도 빠져 보았고, 황금 같은 단풍시즌을 그저 황량하게 보내버린 안타까운 시간들이었다
설마 무릎 아파 죽기라도 할까...그냥 그리운 지리에 들어 보았다.
게으름을 피운 댓가는 혹독하게 다가오고, 큰새골 급경사마다 바쁜 호흡을 몰아 쉬어야 했고
골짝 뒤에서는 누가 나를 끌어 내리려는지 자꾸만 다리쉼만 많아 진 산행,
반성 해 본다...!
▲ 한신계곡과 큰새골 작은새골 합수지점의 끝물 가을 단풍빛이 곱다
가운데 곧은재 능선이 계곡으로 잠기며 큰새골과 작은새골이 나뉘어 진다
........
▼ 큰새골 창불대 영신대 한신계곡 산행기▼
▲ 큰새골 초입에서 백무동 계곡
백무동계곡에서 큰새골에 접어 들었다
무이파의 영향으로 지리 계곡은 온통 상처 투성이가 되고
이제 또 자정치유에 접어 들고 있다.
▲ 큰새골에 접어 들어 첫번째 만나는 폭포
골짝을 거슬러 오를수록 산아래 절정을 이루는 단풍빛과 달라 보인다
이곳에서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오찬을 해결하고...!
▲ 때 늦은 시기라 바위벽 이끼 색도 바래고 있다
▲ 큰새골 첫번째 폭포
오찬을 마치고 폭포 좌측 벽을 타고 넘었다
조심하면 쉽게 올라 설 수 있지만, 낙옆이 바위를 덮고 있어 주위가 필요 하다
▲ 큰새골 두번째 만나는 쌍폭
비록 갈수기라 폭포 수량이 적어 아쉽지만,
한달여만에 지리에 드니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 앞서가는 일행...세분을 불러 세웠다
화려한 가을빛은 어느새 사라지고 청량한 물빛을 보며 거슬러 오른다
▲ 큰새골 세번째 폭포
푸른 물빛이 좋아 잠시 옥빛 물빛을 내려다 보았다
▲ 숨고르며 돌아 본 곧은재 능선의 늦가을 빛
▲ 큰새골 네번째 폭포
제법 폭포다운 규모를 갖추고 있는 큰새골 폭포다
폭포 앞 너럭바위에서 잠시 베낭을 벗고 쉬어 간 곳...!
▲ 다시 폭포 우측 벽을 오른다
▲ 큰새골 크고 작은 연폭 구간을 거슬러 오른다
물끼 없어 계곡 산행을 하기에는 최적이지만, 뭔가 좀 아쉬움이 있는 듯하다.
▲ 큰새골 다섯번째 폭포...쌍폭
왼쪽 물기둥은 기대하지 않았는데...그래도 쌍폭의 모습을 보어준다
쌍폭 우측 이끼바위로 올라 폭포를 우회하여야 한다
▲ 큰새골 여섯번째 폭포
큰새골에서 가장 예쁜 여성적인 폭포다
▲ 큰새골 여섯번째 폭포
폭포 좌측에서 바라보면 이 이쁜 폭포도 쌍폭을 이루고 있다
▲ 큰새골 일곱번째 폭포
폭포 우측 벽으로 어렵지 않게 올라 설 수 있다
▲ 큰새골 여덟번째 폭포
폭포 상부에는 협곡을 이루고 있고 폭포로 바로 올라 설 수 있지만
폭포 우측으로 우회하였다
여름이면 신발 적시며 폭포로 직등을 하는 것도 좋은데...!
▲ 큰새골 아홉번째 폭포
아홉번째 폭포는 온통 이끼로 덮혀 있는 폭포지만
시기탓인지 이끼가 많이 바래 있었다
▲ 큰새골 열번째 폭포
이끼푸른 바위 벽을 올라 위로 보이는 폭포는 우측으로 오른다
열번째 폭포를 올라 살짝 발달된 계곡 사이의 사면을 따라 오르면
칠선남릉 입구인 1565봉으로 바로 올라 설 수 있다
이미 많은 선등자들로 인해 샛길이 잘 발달 되어 있다
▲ 지리 주능...칠선남릉 입구 1565봉 도착
잠시 베낭을 벋어 놓고 쉼을 하였다
어느새 지리 주능선은 포근한 흰옷을 갈아 입을 준비가 끝나고
화장한 날씨는 아니지만, 지리를 조망하는 것에는
부족함이 없이 넉넉 할 뿐이다.
▲ 영신봉을 오르며 건너다 보이는 천왕봉을 당겨서 보았다
제석봉과 뽀족한 암봉인 연하봉 사이에 우렁차게 솓아 있는 천왕봉
언제나 믿음직스럽고 그 기세가 당차다.
그리고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다.
▲ 영신봉 사면과 천왕봉
아마도 도장골에서 치솓는 구름이 세석평원을 넘고 있는가 보다
▲ 당겨 본 천왕봉
주능을 걷는 어느 산님이 하는 말... 함께 온 일행들에게 설명을 하는데...!
저 천왕봉을 보고...저게 "대청봉"이여...한다
이왕이면...좀 "천왕봉"이라 잘 설명해 주시지...그냥 스쳐지나 가고...!
영신봉의 탁 트인 곳에서 반야 노고단 너머의 노을을 기대하지만...
영~ 노을이 아니다 하지만...
잠시후 짙은 구름 속에 붉은 노을이 빛춘다
▲ 영신봉 전망대에서 일몰...01
오늘 일몰은 태양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짙은 구름 갈라진 틈새로 지는 태양이 얼굴을 내밀고 이내 구름속으로 잠기며
제법 멋진 일몰의 장관을 보여 준다
언제나 지리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반야봉을 보게 한다
지리의 또 하나의 상징 반야봉...!
언제나 힘차게 가운데서 버티고 있다
▲ 영신봉에서 바라 보는 반야 일몰...02
노을 사진을 담을 욕심으로 일행은 세석으로 먼제 떠나 보내고
홀로 남아 일몰 사진을 담아 보았다
별 특징 없는 낙조라 생각 했는데...
한순간 하늘까지 뻩친 붉은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
▲ 영신봉에서 반야 일몰...03
▲ 영신봉에서 반야 일몰...04
▲ 영신봉에서 반야 일몰...05
▲ 반야 일몰 뒤로 어두워지기 전에 천왕봉을 다시 바라 본다
해가 지며 잔뜩 흐린 날씨는 금새 어둠이 찿아 오고
어찌 된건지 주능에도 산님들이 많이 없다
그냥...투덜 투덜 영신봉을 넘어서 세석을 향하고...!
▲ 영신봉을 넘어서며 전망 바위에서 촛대봉과 우측 시루봉
촛대봉은 지리 주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언제나 믿음직하게 지리에서 등불이 되어 준다
그 우측 아래로 시루봉은 운무에 쌀짝 가려져 있다
어느새 어둠속으로 저 촛대봉도 잠기고...!
지리는 깊은 잠에 빠져 든다
주말답지 않게 복잡하지 않은 세석산장에 도착하여 오늘 여정을 마무리 하고
저녁 만찬을 즐기고, 이미 포식을 한터라 헤드랜던 밝혀 샘터에 가서
밤사이 마실 물을 새로 받아 오고, 이래 저래 늦은밤까지 잠을 못이루고
산장 밖을 서성거리고...새벽녘 천왕봉을 향할 산님들이 우루루 빠져 나가고
새벽 네시가 넘어 잠깐 잠이 들었나 보다
.......
시계를 보니 새벽 5시...일행도 잠에서 깨어 아침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일행 세명은 천왕봉을 향하고...나는 홀로 남아 창불대와 영신대를 가기로 하였다.
이른 아침을 먹고 나서는 세분과 백무동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는 남부 능선을 향해 걸으며, 또 지리의 하루를 맞는다
▲ 창불대
[창불대]
저물녘에 창불대(唱佛臺)를 올라가 보니,
깎아지른 절벽이 하도 높아서 그 아래로는 밑이 보이지 않았고,
그 위에는 초목은 없고 다만 철쭉 두어 떨기와
영양(羚羊)의 똥만이 있을 뿐이었다.
여기에서 두원곶(荳原串), 여수곶(麗水串), 섬진강(蟾津江)의
굽이굽이를 내려다보니
산과 바다가 서로 맞닿아 더 기관(奇觀)이었다.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1431∼1492) 선생의 유두류록에서
▲ 창불대 기도터에서 병풍바위
창불대 병풍바위 너머로 반야봉 그 좌측으로 노고단
행여, 이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으려나 바삐 길없는 숲을 헤치고 올라 섯는데
오늘 날씨는 일출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였다.
▲ 창불대 병풍바위
병풍바위를 담고 있는 기도터 앞 전망바위 내 발 앞도 까마득한 절벽이며,
창불대의 한곳은 자살바위라고 하는데...빨치산 여성대원들이 토벌군에 포위되자
이곳 창불대 벼랑에서 대성골(큰새개골) 방향으로 뛰어 내려 자결을 했다는 근대 역사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곳,
지리 어느곳에서건 그 아픈 현대사의 비극의 현장이어서 지리에 들면
항상 견건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
창불대를 뒤로 하고 영신봉을 향해 오르다 보면 넓직한 너럭바위가 나온다
바로 위는 구 헬리포트장 축대가 보이고 좌측 샛길을 따라 내려 선다
바로 영신대에 내려 설 수 있는 곳...!
그래도 많은 산님들이 스며드니 샛길도 잘 발달되어 있다
급경사 샛길을 쏟아져 내리면 반야봉이 빤히 보이는 바위에 서게 되고
그 우측으로 큰 암봉을 이룬곳이 영신대이다
▲ 영신대 제단
가진것 없어 사과 한쪽 올려 놓고 지리에서 가장 영험하다는 영신대에 큰절을 올리고,
마음속내를 신께 고해 보았다.
.......
영신대에는 어림잡에 기도터 제단이 다섯곳이 넘게 있다
워낙 급경사이고 영신봉 바로 아래라 물길은 희미하게 떨어지고 있지만,
작은 폭포가 걸려 있는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쪽 벼랑 아래는 어김 없이 제단이 있다
아무리 공단에서 샛길 출입을 막는다 하여도, 영신대의 영험 함을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 영신대 암봉과 우측 제단
[영신대] "신령스런 산신이 계신 곳이란 뜻"으로 예로부터
지리산에서 기운이 가장 왕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신대로 향하는 길은 벽소령 방향에서 영신봉을 오르는 나무계단을 오리기 전
우측으로 샛길이 있다.
바위비탈을 지나 내려오면 영신대 좌측방향으로 들어서게 된다
세석방향에서는 영신대 헬리포트에서 우측방향으로 들머리가 있으며
급경사 지역을 내려서면 영신대에 도착 할 수 있다.
또한 영신봉 기암봉 사이로도 들어 설 수 있지만 워낙 급경사 지대라 생략하기로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영신대에서 영신대 암봉 위로 올라 영신봉으로 곧장 오르게 되는 희미하게
보이는 샛길을 따라 기어 올라서니 바로 영신봉 정상이었다.
▲ 영신대에서 올려다 보이는 영신봉 기암
좌측 암봉이 영신대 암봉이며, 올려다 보이는 기암이 영신봉 기암이 시작되는 한 암봉이다
사진상으로는 높아 보이지 않지만, 고개르 꺼꾸로 들고 쳐다 보고 담은 사진이다.
▲ 영신대 터
영신대 앞은 넓은 터가 있으며, 터 앞 바위 위에 올라서면 대성골과 큰세계골 등
지리 반야 노고단 주능선과 불무장릉 남부능선등이 한눈에 들어 온다
▲ 영신대 굴바위
영신대의 기도터(용왕당, 장군바위)가는 굴
영신대 일대는 도처에 기도터와 기왓장등이 발견된다
▲ 영신대 바위굴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기도터
물론 위로는 큰바위이며 처마처럼 생긴 바위 밑에 기도터가 있다
다시 바위굴을 되돌아 나와 영신대를 뒤로 하고 내려섯던 길과 반대로
접어드니, 우측 영신봉 방향으로 샛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도 영신대나 영신봉으로 바로 오를 수 있는 샛길이라 생각하고
그 샛길을 따라 코가 땅에 닿을 듯한 곳을 힘겹게 올라 서니 영신봉까지 이어지는 듯,
워낙 경사가 가팔라 가끔 숨을 고르며 기어 오르니 영신봉이다.
▲ 영신봉을 넘어 서며, 다시 촛대봉과 시루봉(장군봉)
어느새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잔뜩 흐린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 영신봉을 넘어서며 바라 본 지리 천왕봉은 구름속에 잠겨 있다
일행은 어디쯤 오르고 있을까...한참을 시선이 머물고...!
이내 세석 산장을 가로질러 한신계곡으로 접어 들었다.
▲ 한신계곡 무명폭포
한신계곡으로 내려서는 까칠한 너덜을 내려서면 넓은 너럭바위로
떨어지는 폭포 앞을 건너고 무이파의 영향으로 정등로가 좌측으로 애돌아 내려 선다
합수지점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다 보면 촛대봉 방향으로 지류가 이어지고
촛대봉에서 발원 한 계곡일 것...!
미답 구간이니 지도를 보고 확인하니 정확히 촛대봉에서 발원한 골이다.
골 초입에 시그널이 몇개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선등자들이 많은 것 같다.
▲ 한신계곡 오층폭포가 수려하게 반겨 준다
정등로를 따르니 한신폭포를 우측으로 크게 벋어나 내려서게 되고,
워낙 오래전에 다녀간 한신계곡이라 계곡을 빛켜난 지릉 안부에서 다시 지도를 들어다 보았다
역시 그때의 기억으로도 한신폭포를 지나쳤던 기억...!
하지만 애써 한신폭포에 접근할 마음이 없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오층폭포를 맞이 할 수 있기에...!
▲ 한신계곡 오층폭포
▲ 한신계곡 오층폭포
▲ 한신계곡 오층폭포
▲ 한신계곡 오층폭포
▲ 한신계곡 오층폭포
▲ 한신계곡 오층폭포 최 하단
이곳 위로 다리가 있어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푸른 소이다.
▲ 한신계곡 폭포
이제 조금 더 내려서면 한신계곡의 명물 가내소를 만날 것...!
드디어 좌측으로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푸른빛 물결이 출렁이며
물기둥 소리가 계곡을 울리고 있다.
▲ 한신계곡...가내소 폭포
사진 내공이 이렇게 밖에 담을 수 없는 것이 안탑깝다.
옛날, 마천면 주민들은 심한 가믐이 들면 이곳 가내소에 올라
기우제를 지내다고 한다.
▲ 한신계곡...가내소의 검푸른 물 빛
[가내소폭포 전설]
먼 옛날 한 도인이 이곳에서 수행을 한지 12년이 되던 어느 날,
마지막 수행으로 가내소 양쪽에 밧줄을 묶고 눈을 가린 채 건너가고 있었다.
그러나 도중에 지리산 마고할매의 셋째 딸인 지리산녀가 심술을 부려 도인을 유혹하였고,
도인은그만 유혹에 넘어가 가내소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도인은 "에이~, 나는 도는 실패 했다. 나는 이만 가네," 하고 가내소를 떠났다고 한다.
그래서 "가내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 한신계곡...가내소 폭포
▲ 한신계곡 하류 마지막 가을 빛
모두가 단풍빛에 취해 즐거워하는 모습들...
하지만 나는 단풍빛을 보면 왠지 슬퍼 진다 왠지...가을 타는 남자라서 그런가...!
살기 위해 자기 몸에 있는 낙옆을 모두 떨구어 내는 나무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다가 올 겨울에 살아 남기 위하여 자기 몸을 태워 없에는 그런 나무들...!
왠지 이런 저런 생각들이 단풍놀이에는 어울리지 않는 나인가 보다.
........
한신계곡과 한신지계곡이 합수 되고 지난번 한신지계곡을 따라 내려섯던
추억을 떠 올려 보았다.
▲ 큰새골과 작은새골를 나뉘게 하는 곧은재 능선이 백무동 계곡에 스며 들었다
내려서는 계곡에는 끝물 단풍빛에 취한 많은 분들이 맨몸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적어도 가내소까지는 올라 보아야 백무동 계곡의 진맛을 볼 수 있을텐데...!
▲ 가을 빛...끝 단풍
▲ 가을 빛...끝 단풍
안전하게 백무동에 하산을 하고...!
대충 백무동 탐방소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새옷을 갈아 입었다
항상 산행을 마치고, 새옷을 갈아 입으면 상쾌한 기분이 좋다
천왕봉에 올랐던 일행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통화를 하니 하산을 완료 하였다고...모두 모여 비빔밥 한그릇을 먹고
행복했던 2틀 동안의 지리를 떠나 오며, 오도재를 경유하며
지리 전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이내 지리 주 능선은 완전히 구름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그 장쾌한 천왕봉과 주능를 보여 주지 않았다.
▲ 오도재 전망대
전망대 뒤로 법화산릉에는 단풍빛이 한창이다
지리산을 바라 볼 수 있는 곳...!
하지만 오늘은 지리를 조망 할 수 없었다
▲ 법화산 지안재
한국의 100선 아름다운 길로 선정 되어 있다
▲ 산행지도
......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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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Photo 원본보기:영알 지리권(11102930-28)>>>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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