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화사_봄비오는 봉황이 깃든 동화사 '21.3.1

2021.3.1(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온종일 토닥이는 삼일절

 

아마 30여년 만인가...동화사를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동화사 해탈교

 

팔공산 염불봉에서 흐르는 수도골의 계곡수가 흐르는 곳 입니다.

 

 

 

 

 

팔공산 동화사 대웅전

 

동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자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493년 극달화상이 창건하였으며, 당시의 이름은 유가사였다. 그 후 심지대사가 중창할 때 오동나무 꽃이 상서롭게 피어 있어 동화사라 고쳐 불렀다. 동화사는 비로암, 부도암, 내원암, 양진암, 염불암, 약수암 등 6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보물 6점, 대구광역시 지정문화재 7점을 보유하고 있다. 1992년에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의 낙성을 전후하여 많은 건물들이 새롭게 지어졌다.

 

 

 

동학사 약사여래대불

 

이 대불을 조성하게 계기는 통일을 기원하고 1천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조성한 세계 최대규모의 약사여래 석조대불이다. 1992년 대구 팔공산기슭 1만5천㎡ 부지위에 총공사비 1백여원을 들여 건립한 팔공산통일약사대불」은 불상높이 17ｍ, 좌대높이 12ｍ로 전체높이가 29ｍ에 달해 세계최대를 자랑하고 있다.  이 불상 전방에는 참배객들을 위한 지하2층. 지상3층 연건평 4천㎡규모의 통일대전을 비롯해 높이 17ｍ 로 국내최대규모의 3층석탑 2기와 높이 7.6ｍ의 석등 2기등이 자리잡고 있다. 불상조각가 朴찬봉씨가 조각한 이 약사여래불은 국내화강암중 가장 질이 좋은 전북(全北) 익산(益山) 황등석 2천여t을 3백㎞나 떨어진 이곳으로 옮겨와 대불을 8등분으로 나눠 조성했으며 돌하나의 무게가 2백50t-3백t으로 원석을 이곳까지 수송하는데만 6개월가량의 기간이 소요되는 등 건립 에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 팔공산 동화사의 약사여래불 조성은 원래 이곳이 모악산 금주사, 속리산 법주사와 함께 전국의 3대 미륵 도량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갓바위.염불암등 팔공산내에 이미 6-7개의 약사불이 조성돼있고 이 일대 가 최근 전국적으로 약사신앙이 성행하고 있어 미륵불이 아닌 약사불을 조성하게 됐다는것이다.

'중생의 병을 치료해주시는 약사여래부처님이 민족의 아픔인 분단을 말끔히 치유해 반드시 민족통일을 이루게 해주실것으로 믿으며' 종교적 이념을 초월한 민족염원을 발원하고 있다.

 

 

 

▣ 대  상: 팔공산 동화사

▣ 주  소: 대구 동구 도학동 35 (T.053-980-7900)

▣ 일  시: 2021년 3월 1일(월)

▣ 날  씨: 온종일 비옴

▣ 일  행: 조릿대 & 짱

▣ 비  용: 문화재관람료 1인/2,500원, 주차료 2000원/ 합 7,000원)

 

 

 

 

 

동화사 옹호문

 

동화사는 옹호문이 사천왕문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동화사 봉서루

 

'봉황이 깃든 누각' 이란 뜻으로 동화사를 대표하는 누각이다. 주로 제사나 제를 지내는 장고로 사용된다. 대웅전을 향해서는 유리로 문을 하여 큰 법회시 봉서루에서도 대웅전을 향해 법외에 활용할 수 있다. 대웅전 쪽으로 봉서루에 걸린 현판은 '영남치영아문'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영남도총섭으로 동화사에서 승병을 지휘했음을 알려 주는 현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화사 통일범종루

 

 

 

 

 

수많은 소원지

 

 

 

 

 

 

 

 

 

 

봉서루 밑을 올라서니 대웅전 앞 마당에는 벌써 수많은 연등이...

 

 

 

 

 

동화사 대웅전

 

 

 

 

아름다운 대웅전 꽃무니 문창살

 

 

 

 

 

 

 

 

 

 

 

 

 

 

 

 

아담한 삼층석탑

 

 

 

 

 

영산전 입구

 

 

 

 

 

 

 

 

 

 

 

대웅전 동쪽 측면

 

 

 

 

 

대웅전 앞 노주

 

 

 

 

 

대웅전 앞 한쌍의 괘불대와 노주

 

가운데 대야 모양의 '노주'는 법당 앞이나 사찰의 정원에 놓인 석물을 말하는데, 대게는 당간지주와 함께 서 있다. 빗물을 받아 모아서 손을 씻거나 세면을 하던 대야의 일종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쓰임새는 분명치 않다.

'괘불대'는 절에 큰 행사가 있을 때 야외에서 괘불을 걸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받침돌로 두개가 한쌍이다.

 

 

 

 

 

 

 

 

 

 

 

동화사 대웅전 불단

 

대웅전 불당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좌)아미타불 우)약사여래불을 모셨다. 또 천정에는 세마리의 용과 여섯 마리의 봉황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동화사 산신각

 

 

 

 

 

동화사 조사전

 

 

 

 

 

동화사 칠성각

 

 

 

 

 

동화사 금괴 매장설로 떠들썩 했던 대웅전 뒤뜰

 

한 탈북자가 동화사 대웅전 뒷뜰에 금괴 40kg이 묻혀 있다고 주장하여 한때 떠들썩 했던 일이 있었는데, 아마도 발굴은 하지 못한 듯 하고, 금곳을 탐지한 결과 대웅전 뒤뜰 폭 2m 길이 20m 구간에 금속 탐지 작업을 벌여 금속 반응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2008년 탈북한 김씨는 "북한에 있을 때 남한 출신 양아버지(83)가 '한국전쟁 당시 북으로 피란할 때 재산을 처분해 금괴 40㎏(시가 24억원 상당)을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묻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등과 봉서루

 

 

 

 

 

 

 

 

 

 

 

영산전으로...

 

 

 

 

 

동화사 영산전

 

 

 

 

 

 

 

 

 

 

 

 

 

 

 

 

동화사 고양이

 

동화사에는 유독 고양이들이 많은데 녀석들 비가오니 비를 피해 있고, 사람이 지나가도 꿈쩍을 하지 않는데...

 

 

 

 

 

요기에도...

 

 

 

 

 

동화사 화엄당

 

 

 

 

 

연등과 법화당

 

 

 

 

 

동화사 설법전과 옹호문

 

 

 

 

 

수도골에 놓인 해탈교

 

 

 

 

 

동화사 108계단을 이어주는 해탈교

 

 

 

 

 

 

 

 

 

 

 

 

 

 

 

 

 

 

 

 

 

 

 

 

 

 

 

 

 

약사여래대불 가는 길

 

 

 

 

 

동화사 성보박물관

 

 

 

 

▶ 파노라마 뷰

동화사 약사여래대불

 

한뷰에 담을 수 없어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습니다.

 

 

 

 

 

 

 

 

 

 

 

 

 

 

 

 

 

 

 

 

 

 

동화사 약사여래대불

 

세계 최대의 석불이라는 통일약사여래대불, 규모 커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습니다.

불상 원석의 무게는 2천톤, 좌대원석 무게가 3천톤 전북 익산군 황동석으로, 전체 높이는 33m로 세계 최대의 석불로 1990년 10월26일 착공하여 1992년 11월27일 점암대법회를 봉행하였다고 합니다.

 

 

 

 

 

 

 

 

 

 

 

 

 

 

 

휴~정말 엄청 크네요~

 

 

 

 

 

 

 

 

 

 

 

 

 

 

 

 

 

 

 

이렇게 봄비 내리는 동화사를 둘러 보았습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