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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청도 남산 단풍_십년만에 오른 청도 진산 '21.10.31

2021.10.31(일)

 

오래전 봄이면 한재 미나리 먹방 이벤트 산행을 하던 곳,

 

한재 미나리 유명세로 혼잡해지며 걸음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가을 날, 단풍 화사하게 물든 남산을 10년만에 찾았다.

 

 

 

 

 

 

대체로 붉은 단풍보다 노란단풍이 많이 보이는 곳

 

걸음하는 곳곳에 조망좋은 바위에 서면, 풍경은 덤인 곳이다.

 

 

 

 

청도 남산은 일명 오산(鰲山)이라고도 하며 청도의 진산이다. 청도읍 상리와 각남면 사리, 화양읍 동천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아침에 햇살이 남산을 비칠 때 아름다워 오산조일(鰲山朝日)이라 하며 청도 팔경의 하나로 꼽는다. 관아의 동헌에서 남쪽을 보면 산세가 자라의 머리와 등판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오산이라고 불렀다.

비슬산(1,084m)에서 뻗어 온 지맥에서, 902번 지방도가 넘는 밤티재에서 남쪽은 비슬지맥 화악산(932m)과 철마산(630m)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 비슬지맥에서 살짝 벗어나 남산을 이루고 있다. 남산 정상의 동쪽 대포능선에 있는 남산 봉수대는 밀양 분항산 봉수대와 북쪽의 팔조령 봉수대를 봉화를 이어주는 곳이었다. 남산 능선을 걸으면 주변경치가 뛰어나고 청도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명품솔과 함께 바위봉이 군데군데 있어 쉬어가기 좋은 조망처마다 탁 트이는 조망이 일품이다. 특히 동쪽으로 조망되는 영남알프스 마루금이 장쾌하며, 북서쪽으로 비슬산이 잘 조망된다. 청도 8경중 하나인 30m의 낙대폭포와 석빙고, 신둔사, 비구니 사찰인 죽림사 등의 사찰과 유적, 유물이 있으며, 남산 종주길과 함께 정상에 오르는 산행길도 다양하다.

영남알프스에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옛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남산 16곡을 품고 있는 산이다. 당초 남산13곡 이었으나 지금은 청도에서 재선정하여 남산16곡으로 변경하였다. 남산16곡은 1.음용지 2.백쇠뢰 3.운금천 4.취암 5.질양석 6.만옥대 7.연주단 8.석문 9.산수정 10.유하담 11.일감당 12.융합 13.옥정암 14.낙안봉 15.자시유인불상대 16.금사계 을 말한다.

특히 유명한 것은 밤티재 아래 한재 미나리가 유명하여 이른봄 미나리와 삼겹살을 먹으러 오는 이들로 넘쳐나 교통체증은 물론 미나리깡 업주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봉화대능선 너럭암릉 포토존

 

 

 

 

 

 

대포산으로 이어지는 봉화대능선은 곳곳이 명품솔과 어우러진 조망바위가 여러곳

 

이웃하고 있는 화악산은 물론, 멀리 영남알프스 마루금에 시선을 빼앗긴다.

 

 

 

 

거북바위

 

 

 

 

 

 

 

하신길에 수놓은 붉은 단풍은 눈부시도록 화사하고

 

온 종일 독차지 했던 남산 품은 아낌없이 베풀어 준다.

 

 

 

 

 

 

 

 

▣ 산이름: 남산(일명: 오산)

▣ 산행지: 경북 청도 화양읍 (들/닐머리: 남산계곡 기도원 앞_청도 화양읍 동천리)

▣ 코  스: 남산계곡 기도원 앞_P ~ A코스(장군샘, 조망바위1,2,3, 헬리포트) ~ 정상 ~ 삼면봉 ~ 805봉(삼거리) ~ 

               거북바위 ~ C코스 ~ 신둔사 ~ 원점회귀_P   【산행시간】입산 10:20~하산 16:30 

▣ 일  시: 2021 10 30(토)~10월31일(일)_금천리 전원에서 1박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왕복 195km】 10/30(토)_출발: 16:00 ~10/31(일)_도착 18:30

▣ 경  비: 없음

 

 Photo 후기

 

청도 금천리 전원에서_10/30(토)

 

 

 

 

▶ 불멍 때리기_[영상]

 

 

 

 

 

 

전원에서 본 잉어재

 

일요일 이른아침 창밖에 보이는 잉어재, 아래 마을은 몽환속에서 깨어나고 있다.

그리고 늦으막히 가까운 남산계곡으로 이동, 신둔사 앞까지 차량으로 올랐다.

 

 

 

 

 

남산기도원 앞 빈터 도착

 

신둔사 전, 기도원이 있는 곳 간의화장실이 있는 길가 빈터에 패킹하고

신둔사까지 이어진 임도는 차량교행이 어렵지만, 무난히 오를 수 있다.

신둔사 기점으로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산길 A,B,C,D코스 안내도가 있다.

 

 

 

 

 

신둔사 전 갈림길

 

장군샘이 있는 A코스 갈림길이 바로 우측으로 열려 있다.

그리고 계곡을 건너면 우측 산길로 바로 접어 들어야 한다.

 

 

 

 

 

 

 

 

 

 

 

추색으로 물들어 가는 산길

 

 

 

 

 

장군샘 도착

 

샘을 2중으로 만들어 놓아 수질이 아주 괜찮다.

왜 장군샘이라 하는지 그 유래는 알 수 없고...

 

 

 

 

 

 

 

 

 

 

 

이후 A코스는 된비알이 이어진다.

 

 

 

 

 

 

 

 

 

 

 

 

 

 

 

 

 

잔뜩 익어가는 갈참나무 단풍

 

 

 

 

 

 

 

 

 

 

 

노란단풍이 즐비하고...

 

 

 

 

 

첫 조망바위에 도착...

 

 

 

 

 

첫 조망처에서 본

 

중앙 희끗하게 경산공원묘원이 보이고, 좌측으로 삼성산과 봉화산이

우측으로 청도에서 신성시 하는 선의산과 용각산이 조망된다.

아래는 청도시가와 청도읍성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 청도읍성 바로가기_https://blog.daum.net/mkhur1004/2713

 

청도읍성 탐방_비대면 나들이로 좋은 곳 '20.12.25

2020.12.25(금) 드라이브스루로 청도 매전면에 다녀오며, 깔끔하게 복원된 청도읍성 둘러 보기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 상황, 비대면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 이었습니다. 태극 모양의 연꽃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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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본 선의산과 용각산

 

우측 살짝 뒤로 비룡산이 조망된다.

 

 

 

 

 

 

 

 

 

 

 

단풍은 더 화사해 지고...

 

 

 

 

 

 

 

 

 

 

 

두번째 조망처 도착

 

 

 

 

 

두번째 조망바위

 

넓은 평상바위가 쉬어가기 좋은 곳이지만 잡목에 가려 조망은 좀 그렇다.

 

 

 

 

 

이어지는 된비알

 

 

 

 

 

세번째 조망바위 오름길

 

 

 

 

 

짱을 먼저 보내고...

 

 

 

 

 

세번째 조망처

 

그야말로 최고의 조망처다.

 

 

 

 

 

짱폰 광곽으로 담은...

 

짱이 바라보는 곳은 영남알프스 마루금을 바라보고 있다.

 

 

 

 

 

남산에서 영남알프스 조망

 

 

 

 

 

영남알프스 준붕을 모두 짚어보고...

 

 

 

 

 

한동안 영남알프스 바라보기...

 

 

 

 

 

당겨서 본 영남알프스

 

좌측 멀리 문복산 중앙 운문산과 살짝 좌측으로 가지산 우측으로 천황산과 재약산을 본다.

 

 

 

 

 

당겨 본 봉수대능선 넘어 영남알프스

 

앞에 운문지맥 끝자락 보두산과 낙화산이 보이고, 정각산릉과 향로산이 조망된다.

 

 

 

 

 

 

 

 

 

 

 

 

 

 

 

 

 

청도지역 산너울

 

 

 

 

 

당겨서 본 선의산과 우측 용각산

 

 

 

 

 

대포능선과 남산골 사면 단풍

 

건너다 보이는 높은 곳에서 은왕봉 능선으로 하산할 예정...

 

 

 

 

 

 

 

 

 

 

 

당겨서 본 은왕봉

 

이서고국 때 왕과 왕족들이 신라군에게 도망와 숨어있었다는 곳이라...은왕봉이라 한다.

 

 

 

 

 

 

건너다 본 봉수대능선

 

단풍이 제법 곱게 물들어 눈이 즐겁기만 하고...

 

 

 

 

 

네번째 조망바위 오름길

 

 

 

 

 

절벽 아래 기웃거리기...

 

 

 

 

 

 

 

 

 

 

 

우측 우횟길 있지만...

 

바로 치고 오르면 최고의 조망처에 오르게 된다.

 

 

 

 

 

네번째 조망처 도착

 

 

 

 

 

건너 봉화대능선

 

 

 

 

 

 

 

 

 

 

 

 

 

조망은 덤이고, 단풍놀이 걸음이니 단풍따라 가기

 

위에서 유혹하는 노란 단풍에 냉큼 끌려 가듯 오르고...

 

 

 

 

햐~ 참 조으타~!!!

 

 

 

 

 

 

 

 

 

 

 

 

 

 

 

 

 

 

 

 

 

 

 

계속 이어지는 노란단풍 길

 

그리고 주능선 헬리포트봉에 도착한다.

 

 

 

 

 

헬리포트봉 억새숲에서...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능선은 올해 유독 더 인파가 몰리는 듯 하고...

이 코로나 시대, 복잡한 영남알프스 억새능선은 양보하기로 하였다.

영남알프스 9봉 인증으로 주말이면 주차도 어려우니 참 거시기 하다.

 

 

 

 

 

 

 

 

 

 

 

 

 

 

 

 

 

 

 

 

 

 

 

 

 

 

 

 

 

 

 

 

 

 

 

이제 지척인 정상으로...

 

 

 

 

 

정상 도착

 

 

 

 

 

정상에서 함께

 

정상에서 만난 산님 한분...셧더 동냥을 하였다. 

 

 

 

 

 

 

 

 

 

 

 

 

 

 

 

 

 

정상의 구절초

 

늦둥이 가을꽃이 완전 끝물이고...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하다.

 

 

 

 

 

 

 

 

 

 

 

정상에서 오찬시간

 

라면으로 오찬을 즐기고, 후식으로 마시는 커피는 

시중에서 먹는 비싼 커피도 울고 가야 할 맛...!

두분이 올아와 셧더 빌려드리고...오랫동안 머물렀다.

 

 

 

 

 

남산 정상과 우측멀리 영남알프스 마루금

 

 

 

 

 

 

 

덥지도 춥지도 딱~좋은 날씨, 오랜시간 머무르고

 

이제 정상을 떠나 삼면봉 지나 봉화대능선을 따를 예정이다.

 

 

 

 

조망바위에서 본 화악산

 

우측이 화악산 정상이고 중앙이 윗화악산 좌측이 아래화악산 연봉이다.

중앙 움뿍한곳 아래가 한재 국도가 지나는 밤티재다.

 

 

 

 

 

건너다 본 화악산

 

우측으로 창녕 관룡산과 화왕산릉이 앙칼지다.

 

 

 

 

 

가야할 삼면봉과 건너 화악 3봉

 

 

 

 

 

당겨서 본 관룡 화왕산

 

 

 

 

 

이어지는 바윗길

 

계속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고 암릉이 이어진다.

짱이 바라보는 곳은 멀리 영남알프스 마루금이다.

 

 

 

 

 

 

 

 

 

 

 

광곽으로 담은 멀리 영남알프스 

 

 

 

 

 

당겨서 본 영남알프스

 

좌측부터 문복산, 운문산 가지산 겹쳐보이고, 중앙 천황산과 재약산

앞 능선은 운문산에서 뻗어 온 운분지맥 구만산 육화산이 일렁이고

우측 끝 보두산, 낙화산, 비학산에서 밀양강에 스며 운문지맥이 머문다.

 

 

 

 

 

 

 

 

 

 

 

가야 할 봉화대능선

 

 

 

 

 

은왕봉과 아래로 신둔사

 

 

 

 

 

 

 

 

 

 

 

당겨 본 선의산과 용각산

 

 

 

 

 

명품솔이 즐비한 능선따라...

 

 

 

 

 

 

 

 

 

 

 

솔 사이로 화악산 조망

 

 

 

 

 

암릉에서 본 화악산

 

 

 

 

 

당겨서 본 화악 3봉

 

 

 

 

 

다시 영남알프스 조망

 

 

 

 

 

봉화대능선과 하산 할 은왕봉 능선

 

중앙 높은곳에서 좌측으로 대포산 능선과 겹쳐 보이는 앞 능선

은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하산 신둔사로 하산할 예정이다.

 

 

 

 

 

 

 

 

 

 

 

쇠사슬 구간

 

 

 

 

 

 

 

 

 

 

 

은왕봉과 신둔사

 

 

 

 

 

당겨 본 신둔사

 

 

 

 

 

칼날같은 바위에 올라 있는 짱

 

 

 

 

 

짱이 담은 내모습

 

 

 

 

 

거북바위도 아닌것이...

 

 

 

 

 

내려 온 암릉

 

 

 

 

 

 

 

 

 

 

 

이어지는 하강벽

 

 

 

 

 

 

 

 

 

 

 

쇠줄구간 하강하고...

 

송곳바위가 배웅하면 다시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돌아 본...

 

잠시 후 밤티재 산길과 만나는 삼면봉에 도착한다.

 

 

 

 

 

삼면봉 도착

 

↘밤티재 ↙남산정상 ↖봉수대능선

 

 

 

 

 

삼면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재미나리깡

 

밤티재 골짝을 온전히 차지한 한재미나리깡...

우측으로 화악산에서 흐른 철마산이 날카롭다.

 

 

 

 

 

당겨 본 한재미니라깡

 

뒤로 건너다 보이는 운문지맥 끝자락 낙화산 보두산

우측 삼각봉인 비학산에서 밀양강으로 스며 잠긴다.

 

 

 

 

 

삼면봉 쇠줄구간 하강

 

 

 

 

 

 

 

 

 

 

 

안전하게 하강하고...

 

 

 

 

 

햇볕 잘드는 곳...

 

철없는 진달래가 한무리 피어 있으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모를일이다.

 

 

 

 

 

다시 멋진 조망바위

 

넓은너럭 이룬 암릉이 이어지고

앞으로는 절벽을 이루고 있고, 

건너 화악산은 돌아앉아 있다.

 

 

 

 

 

 

 

 

 

 

 

화악 3봉 배경

 

 

 

☞ 화악산 바로가기_https://blog.daum.net/mkhur1004/192

 

(080601-28)청도...화악산 윗화악산 아래화악산 철마산 종주

▲ 화악산 정상 매년 한번씩은 한재 미나리 먹거리 산행으로 청도를 찾곤 한다 맛과 향이 깨끗한 한재미나리 요즘은 제철인 봄이 되면 그 많은 미나리가 동이 나기도 한다 복잡한 4월 5월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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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이어가며, 유독 빛나는 붉은단풍

 

 

 

 

 

우횟길 버리고 암릉으로...

 

 

 

 

 

 

 

 

 

 

 

 

 

 

 

 

 

 

 

 

 

 

 

명풍솔 즐비한 명품 암릉길이 이어진다.

 

 

 

 

 

 

 

 

 

 

 

돌아 본 화악산과 우측 삼면봉

 

 

 

 

 

다시 멋진 쉼터 너럭바위

 

 

 

 

 

건너 화악3봉과 철마산

 

좌측 아래로 한재미나리깡이다.

 

 

 

 

 

 

 

 

 

 

 

 

 

 

 

 

 

 

 

 

 

 

 

 

 

 

 

 

 

 

 

 

 

 

 

이어가는 봉화대능선

 

 

 

 

 

 

 

 

 

 

 

 

 

 

 

 

 

 

 

 

 

 

 

유독 화사한 붉은 단풍에서...

 

 

 

 

 

 

 

 

 

 

 

 

 

 

 

 

 

 

 

 

 

 

 

봉화대능선 795봉에 올라...

 

 

 

 

 

내려다 보이는 한재미나리

 

멀리 영남알프스가 가까워지는 듯 하다.

 

 

 

 

 

당겨 본 천황 재약산 

 

우측 앞 능선이 운문지맥 구만산이다.

 

 

 

 

 

이어지는 단풍길

 

 

 

 

 

8055봉 삼거리 도착 (↗대포산 ↖은왕봉 ↓삼면봉)

 

정상쪽에서 건너다 보이던 805봉 삼거리 도착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봉화대가 있고, 계속

능선이어가면 대포산, 청도군청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좌측,,,은황봉 이어지는 능선으로 하산한다.

 

 

 

 

하산길 암릉 조망처에서...

 

근심을 해우하며 본 은왕봉(좌)이다.

청도시가지와 우측 선의 용각산이다.

 

 

 

 

이제 건너다 보이는...

 

남산 정상과 우측 멀리 비슬산이다.

저곳에서 이곳을 건너다 보았는데...

이제 지나온 저곳을 바라보게 된다.

 

 

 

 

 

당겨서 본 비슬산

 

좌측으로 관기봉, 중앙 시설물이 보이는 조화봉, 우측으로 천왕봉이다.

 

 

 

 

 

은왕봉과 청도시가지

 

뒤로 좌측 비슬산, 중앙 삼성산이다.

 

 

 

 

 

거북바위 도착

 

거북바위 위에 올라 있는 짱~

 

 

 

 

 

거북바위

 

무심코 지나면 그냥 지나칠 수 있고...

 

 

 

 

 

 

 

 

 

 

 

 

 

 

 

 

 

작지만 오래된 솔

 

바위틈 그루터기가 오랜세월 인내한 듯...!

 

 

 

 

 

이후 편안한 하산 길

 

낙옆 수북히 깔린 양탄자길을 걷는 듯 걸음이 즐겁다.

무릅과 발목 관리하는 우리는 아주 기분좋은 길이다.

 

 

 

 

 

사거리 도착

 

우리는 C코스 신둔사로 하산한다.

 

 

 

 

 

사거리 이정표

 

 

 

 

 

하산길 단풍 숲

 

지루할 틈 없는 단풍길로 하산...

 

 

 

 

 

 

 

 

 

 

 

아직 푸르딩딩 한 단풍도...

 

 

 

 

 

 

 

 

 

 

 

 

 

 

 

 

 

햐~~~~!!!

 

 

 

 

 

 

 

 

 

 

 

유독 붉은...

 

 

 

 

 

누워서도 잘 자랐는데...

 

몸통을 너무 키운탓인가...누운 가지는 고사되고 있다.

 

 

 

 

 

신둔사 도착

 

신둔사 위로 남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법당보다 큰 범종각

 

범종각은 최근 1990년에 세우고 1997년에는 요사인 봉림당을 신축했다고 한다. 

 

 

 

 

 

아담한 신둔사 대웅전

 

신둔사는 1173년(고려 명종3년) 보조국사가 창건하여 봉림사라 하였는데, 1667년(조선 현종8년) 상견대사가 중창하고

1878년(조선 고종 15년)에 다시 중수하여 신둔사(薪芚寺)라 개칭하였다.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면적 7.6편 맞배지붕으로 조선시대에 중건하였다고 전해오고 큰 법회시 강당으로 사용되는 청풍루는 1988년 신축하였다. 절에서 대중을 모으기 위해서나 때를 알리고 욕계의 6천과 색계의 18천과 무색계의 4천을 합하여 28천의 모든 하늘나라 대중이 들으라는 뜻으로 울리는 이곳 범종소리는 이서고국 때 왕과 왕족들이 신라군을 피해 은둔하였다는 은왕봉의 정령을 위로하고 있다.

 

 

 

신둔사 법당

 

법당에는 17세기 양식의 석가여래 좌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1897년에 조성한 산신도(山神圖), 1918년에 금어 김벽산(金碧山) 그린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신중도(神衆圖) 및 지장도(地藏圖)가 있다. 불상 앞에는 목조 장식이 된 조선 후기의 것으로 보이는 불전패(佛殿牌)가 있는데, ‘세자저하수천추(世子低下壽千秋)’라는 명문이 있다.

 

 

 

신둔사 삼성각과 영산보탑

 

 

 

 

 

 

 

 

 

 

 

 

 

 

 

 

대형 신둔사 범종

 

욕계의 6천과 색계의 18천과 무색계의 4천을 합하여  28천의

모든 하늘나라 대중이 들으라는 뜻으로 울리는 범종이라 한다.

 

 

 

 

 

요사채와 대웅전

 

 

 

 

 

신둔사 청풍루

 

 

 

 

 

대웅전이 보이고...

 

신둔사를 나서 마무리 하산을 한다.

 

 

 

 

 

신둔사 앞은 온통 해국

 

산에서 해국을 보니 좀 특이하고...

근데 해국이 맞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신둔사 앞 고목

 

 

 

 

 

반사경 뷰...ㅎ

 

 

 

 

 

 

 

이렇게 주말을 마무리 하고, 10월의 마지막 날도 마무리...!

 

실행되는 위드코로나 리스크는 어떨지...모를 일이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