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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1009301001-26)지리...통신골 천왕봉 장터목(1박) 일출봉 엎어진골 칼바위골

 



▲ 일출봉에서...천왕봉을 깨우는 해오름(2010년10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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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리 만큼 지리에 들 때면 이런 저런 이유로 산행과 체력 관리를

소홀하게 하여 체력이바닥을 치면 지리를 찿게 되는 징크스가 있다


이번 산행은 천왕봉에서 깊게 패인 통신골 오르기 천왕봉에서 반야 낙조

일출봉에서 천왕봉 여명을 기대하며 조용히 홀로 지리에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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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바라보는 반야봉 일몰의 장관

그리고

장터목으로 넘어가는 운해 일출봉에서 천왕봉을 깨우는 해오름

그야말로 3박자가 모두행운이었던 멋진 산행이었다

지리의 넉넉함을 모두 선물 한 지리 산신령께 감하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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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벅차고 환희에 찬 여운에

또 그리운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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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에서...천왕봉여명(2010년10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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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을 밝히는 그 여명의 환희와벅참에

어찌 탄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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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기암 사이로 바라 본 여명



▲ 일출봉 여명과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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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에서...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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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에서...장터목을 넘는 운무(2010년0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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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북쪽에 낮게 드리워 넘실거리던 운해 바다는

빠르게 움직이더니 장터목 안부를 넘고

그 구름 위로 일출봉과 영신봉이 톱날처럼 보이고

그 너머에 촛대봉이 우뚝 솓아 지리 주능선은 우측으로 굽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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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으로 물든 천왕봉(2010년0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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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봉 일몰과 굽이치는 지리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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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품고 있는천왕봉...!

온 몸으로 전해저 오는 지리의 넉넉함...!

이순간은 아무것도 부러울게 없다

다만...가슴 벅참으로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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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에서...바라보는 반야봉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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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를 당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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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주능선과 반야봉 왼쪽으로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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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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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산리-칼바위골-통신골-천왕봉-장터목(1박)-연하봉-일출봉-엎어진골-칼바위골-중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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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위골...유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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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골에서 가장 멋진 폭포이지만

항상볼 때마다 폭포 아래 푸른 소가 없어 아쉽다



▲ 칼바위골...유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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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골


위로 천왕봉 남릉 암봉이 올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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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츰계곡미를 뽑내는 통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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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많다면 층층폭포가 형성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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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쉽게 오를 수 있다



▲ 통신골 중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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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폭포다운 규모의 폭포를 만나고...!

위로 통천문이 있는 1821봉 남릉의 침봉이 올려다 보인다



▲ 통신골 중류를 지나면 차츰 경사도가 가팔라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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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계단길을 오르 듯...계속

내 키보다 높고 낮은 폭포를 올라야 한다




▲ 통신골...또 다른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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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통신골을 돌아 보았다

골짝이 좌로 굽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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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크고 작은 연폭포가 이여지는 통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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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츰 암반이 거대해 지는 통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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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으로 이여지는 통신골본류와 1821봉 지류가 합수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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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폭포가 천왕봉으로 이여지는 통신골 주곡이며

촬영 한뒤가 1821봉 지곡이다



▲ 통신골 본류 층층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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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상 좌측 폭포를 오르면

사정없이 경사도가 가팔라 지고 계곡 또한 거칠어 진다

고사목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트래퍼스 하여

크랙과 우벽을 잡고 오르면 무리가 없다



▲ 폭포를 올라 내려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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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아래 검은 곳이 합수지점 이다



▲ 또 다른 폭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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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지역이고 상류에 위치한 터라 수량이 없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곳...네발로 어렵지 않게 올라 설 수 있다



▲ 더 거칠어 지는 천왕봉을 향한 통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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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계곡이 또 두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이 앞에 보이고

우측 계곡은 천왕샘이발원하는 계곡일 것이고

좌측 계곡은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본류 일 것이다




▲ 고개를 꺼꾸로 쳐 들면 올려다 보이는 천왕봉 남릉의 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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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 서면 남쪽으로 뻗어 내린 암릉

마치 많은 장승이 서 있는 것 같은 침봉들이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떨어 질 것 같다



▲ 통신골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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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가 심해지며 크고 작은 암릉을 오르며 다리쉼이 잦아 지고

거친 숨을 토해 내고...!

머리 위에 버티고 있는 천왕봉이 좀 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 통신골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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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이 다가 오지 않는데...!

내가 올라 서야 지...!




▲ 건폭을 올라서면 또 다른 계곡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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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건폭과 위로 천왕남릉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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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남릉의 쿨루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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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거대한 병풍바위를 연상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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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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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곳을 넘어서면 천왕봉이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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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보이는 곳까지 네발로 올라야 한다

거칠어 보이지만 주의만 한다면 쉽게 올라 설 수 있다



▲ 뒤 돌아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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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능선의 내외 삼신봉과 너머로 살짝 악양 형제봉이 머리를 내밀고

멀리 광양 백운산 자락이 희미하게 조망 된다



▲ 통신골 상류는 하늘로 승천하는가파른 하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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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체력이라 자주 허리를 숙이게 되고 숨을 몰아 쉰다





▲ 통신골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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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크고 작은 폭포를 넘을 때 마다 고도가 높아져 만족스럽다



▲ 오를수록 버티고 있는 건폭이 계속 나타난다



▲ 통신골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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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사면에서 많은 세월을 인내 한거송이

지친 몸뚱이를 지탱하지 못하고내려 놓았다



▲ 조금은 경사도가 사그러드는 듯



▲ 돌아 본 통신골 상류



▲ 통신골 발원지가 올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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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낮게 보이는암봉 뒤가 천왕봉 이다




▲ 돌아 본 촛대봉과 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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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으로 일출봉이 겹쳐 조망된다


 

 



▲ 이제 통신골을 벗어 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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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 뒤가 천왕봉인데

천왕봉 쪽이 조용한것을 보니

정상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




▲ 천왕봉 아래 비박터에서...천왕 남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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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을 호위하 듯...굳세게 우뚝 서 항상 저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천왕봉 비박터에서 중산리 법계사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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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로 중산리가 내려다 보인다




▲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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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에서 한시간 반동안 혼자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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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 일몰를 기다리며 셀카 해 보았다



▲ 천왕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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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북쪽에 운집해 있던 운해가 중산리를 뒤 덮으며

칼바위골로 빠르게 솓아 오르고 있다



▲ 장터목을 넘는 운무...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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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천왕봉비켜 소용돌이 치며 장터목 고개를 넘고 있다

정말 장관...장관...!!!

어떻게 이 그림 한장으로 이 장관을 형용 할 수 있을까...!




▲ 장터목을 넘는 운무...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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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을 넘는 운무 위로 일출봉과 촛대봉 영신봉이 우뚝 솓아 있다




▲ 장터목을 넘는 운무...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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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산을 오르지만 이런 장관에는 그 누구도 매료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중산리를 뒤 덮은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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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구름위에 서 있는 듯...황홀하다




▲ 천왕봉 북쪽의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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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나 혼자 서 있는 것 같다




▲ 장터목을 넘는 운무



▲ 천왕 남릉과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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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 바다가 넘실대는 그 위에서 황홀함에 빠져 있을 무렵

반야봉 뒤로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 천왕봉에서 반야봉 낙조

감동...! 환희...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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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네 엉덩처럼 예쁜 반야봉과 만복대 사이로

오늘의 태양이 지고 있다

반야봉 왼쪽으로 노고단도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보인다




▲ 천왕봉에서...반야봉 낙조

감동...! 환희...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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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을 당겨서 담아 보았다

반야 그 옆으로 태양의 머리가 숨고 있다




▲ 감동...! 환희...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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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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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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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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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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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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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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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반야봉 일몰을

온몸으로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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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피곤한 다리쉼을 해야 겠지...!

9월30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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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

10월1일 이른 통트기 전...일출봉을 향하고

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을 밝히는 그 여명의 환희와벅참에

어찌 탄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일출봉에서...천왕봉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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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을 깨우는 여명

그 찬란 한 생동감에

삶을 마감 한 저 고사목도

살아 푸르름을 자랑 할 것 같다




▲ 감동...! 환희...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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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기암 사이로...!




▲ 감동...! 환희...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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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이 찬란 한 여명을 받고 있다




▲ 감동...! 환희...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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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기암들도 온 몸으로 여명을 받고 있다




▲ 감동...! 환희...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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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과 천왕봉



▲ 감동...! 환희...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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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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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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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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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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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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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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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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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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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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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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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밝혀 줄 태양의 머리가 수줍은 듯 방긋 머리를 내밀고 있다




▲ 감동...! 환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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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환희...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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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기암봉 사이로 솓아 오른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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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빛에 붉게 물들은 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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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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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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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은 이제 완연히 잠에서 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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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봉과 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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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부능선




▲ 일출봉의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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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장골과 남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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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능선 내외 삼신봉




▲ 촛대봉과 멀리 반야봉

그 왼쪽으로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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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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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기암들 뒤로 우뚝 솓아 있는 영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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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봉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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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왼쪽으로 시루봉




▲ 일출봉 암봉 너머로...영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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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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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의 기암봉은 모두 몇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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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이 되면 모두 세어 보아야 겠다




▲ 일출봉 바위꼭대기에서...바라 본 천왕봉과 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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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과 작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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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일출봉 능선

가운데 도장골이 길게 S라인으로 패여 있다

그리고 남부능선 끝에 내외 삼신봉이 좌 우로 솓아 있다





▲ 엎어진골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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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을 내려서 1417봉 전 안부에서

잡목과 덤불을 헤치고 내려선 엎어진골 상류

계곡으로 시야가 이제서야 확보 되고 있다




▲ 밋밋한 엎어진골을 나서고칼바위골 본류를 만나고

거친길에서 기존 등로에 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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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구름 덮힌 하늘 빛이 고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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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골에서 덤불붙은 옷을 털어 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하늘을 보았다

하루종일 누워서 저 하늘을 올려다 보고 신선 놀음이나 할까...!

어제 오늘의 산행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만감에 살며시 입가에 미소가 피어 오른다





▲ 칼바위골의 푸른 계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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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의 잎들은 빠르게 옷색갈을 갈아 입고 있다




▲ 중산리를 떠나 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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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운전대를 놓고 천왕봉을 올려다 보았다

하지만 조금전까지 보이던 천왕봉은

다음을 기약하라는 듯구름 옷을 살포시 입고

이내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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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그리운 지리...!




▲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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