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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울산 문수산_원정 일일운동 & 망해사 보물승탑 '23.7.1 (토)

 

2023.7.1 (토)

 

 

정말 얼마만인지, 오랜만에 문수산 자락에 들어 보았다.

 

지루한 장마가 지속되고 있지만, 비는 오락가락 아리송한 나날이다.

후덥지근 한 날씨지만 그냥 운동 길로 나선 문수산 자락...!

 

강력한 체중관리 시작한 터, 가능한 단 하루도 거르지 않으려 한다.

우리집 정원 코스 선암호수공원 신선산에서 모처럼 문수산 자락에 들었다.

 

 

 

 

 

울주 망해사지 승탑

 

 

망해사는 신라 헌강와(재위 875년~886년)때에 동해 龍을 위하여 세운 절이라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 승탑은 이름난 스님의 유골을 봉안하게 위하여 세운 돌탑을 말하는데, 망해사 터를 지키고 있는 이 승탑 2기도 9세기 말경에 세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원래 東, 西로 나란히 2기의 승탑이 서 있었는데, 동쪽 승탑이 일찍이 무너져 있던 것을 1960년 11월에 다시 세웠다. 이승탑들은 조각 수법에서 다소 형식화된 부분이 있고, 상륜부도 모두 없어진 상태지만 팔각원당의 기봉형을 충실히 따랐으며, 우아함과 단아함을 잃지 않고 있어 통일신라 말기의 훌륭한 작풍으로 손꼽힌다. 이 망해사지 승탑은 보물 제173호로 1963년 1월 21일 지정되었다.

 

 

 

 

 

 

망해사신라 헌강왕 때 동해 용을 위해 세운절이라고 ‘삼국유사’에 기록돼 있다. 이곳에서 출토된 옛날 기와 조각 중에는 조선 중종 39년 1544년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어서 이 때에 중건불사가 이루어졌음을 알수 있게 한다.

절 뒤에는 보물 제173호로 지정된 두 기의 부도가 있는데, 망해사터를 지키고 있는 이 승탑 2기도 9세기 말경에 세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승탑은 이름난 스님의 유골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석탑을 말한다. 

 

 

 

 

 

 

 

 

 

 

 

망해사 법당 지붕이 보이고...

 

 

 

 

 

 

 

 

 

 

 

맨발로...

 

 

 

 

 

건너 남암산

 

아래 넓은 터가 영축사지 터다.

 

 

 

 

 

쉼터...조망바위

 

 

 

 

 

 

 

 

 

 

 

 

 

문수봉을 지나 문수산 깔딱고개 안부에서 되돌아 오기로...

 

문수산 정상은 많은 이들이 올라올테니,

 

자고로 문수산은 울산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곳이다.

 

 

 

 

사면길 암군

 

이 바위도 참 오랜만에 만나다.

 

 

 

 

 

 

 

 

 

 

 

 

 

 

 

 

 

 

 

 

 

 

 

 

 

 

 

 

 

영취산 삼거리 쉼터

 

 

 

 

 

건너 남암산

 

올라올 때 보다 시야가 조금 더 트이는 듯...

 

 

 

 

 

 

 

 

 

 

▶ 망해사 보물 승탑

 

망해사는 신라 헌강와(재위 875년~886년)때에 동해 龍을 위하여 세운 절이라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 승탑은 이름난 스님의 유골을 봉안하게 위하여 세운 돌탑을 말하는데, 망해사 터를 지키고 있는 이 승탑 2기도 9세기 말경에 세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원래 東, 西로 나란히 2기의 승탑이 서 있었는데, 동쪽 승탑이 일찍이 무너져 있던 것을 1960년 11월에 다시 세웠다. 이승탑들은 조각 수법에서 다소 형식화된 부분이 있고, 상륜부도 모두 없어진 상태지만 팔각원당의 기봉형을 충실히 따랐으며, 우아함과 단아함을 잃지 않고 있어 통일신라 말기의 훌륭한 작풍으로 손꼽힌다. 이 망해사지 승탑은 보물 제173호로 1963년 1월 21일 지정되었다.

 

 

 

 

 

 

 

 

 

 

 

 

 

 

 

 

 

 

 

 

 

 

 

 

 

 

 

 

 

 

승탑 옆 부도

 

 

 

 

 

승탑 주변 수국이 한창이고...

 

 

 

 

 

 

 

 

 

 

 

 

 

 

 

 

 

 

 

 

 

 

 

망해사 대웅전

 

망해사는 망자에 대한 천도의식이 한창이라 조용히 나섯다.

 

 

 

 

 

 

 

오랜만의 문수산 자락, 이곳에서 국수는 못참지...!

 

정구지 전과 함께 배 두두려 가며 먹고, 또 후회하되고 참내원...!

 

끝에서 끝, 문수와 남암을 이어 길게 걸어본지 참 오래전이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