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6 (일)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영동 갈기산을 급조하여 다녀왔습니다.
주말 팀단합대회에서 족구 몆게임 하고나니 온몸을 욱씬거리고
굳은 몸도 풀 겸 토오일 오후 출발하여 차박 후 몸풀기로 딱 이었습니다.
천길벼랑 아래 굽이쳐 흐르는 금강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마니산이 우뚝하고 좌측으로 영동 죄고의 명산 천태산 입니다.
천태산 좌측 뒤로 충남지방의 촤고봉인 서대산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갈기산 인생샷 포토존 거북바우, 천길벼랑 허공에 나설 수 있는 곳 입니다.
갈기산 날카로운 암름과 천길절벽을 “덜개기”나 “말갈기”라 부르는데
암릉 끝에 서면 천길벼랑을 이루고 있어 잔뜩 긴장되어 간담이 서늘하게 했습니다.
더해 아득한 절벽 아래 유유히 굽이치는 금강 풍경은 황홀감에 젖게 합니다.
저 영동 천태산은 오래전 현지인 "배상우"씨가 손수 그린 개념도를 접하고
득달같이 달려 갔던 기억이, 1992년 5월에 천태산 슬랩을 처음 올랐었습니다.
배상운씨는 긴 슬랩에 사비를 털어 굻은 밧줄을 설치하여 등로를 개척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천태산을 관리하여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들게 한 장본인입니다.
천태산에 명품 슬랩구간 밧줄 등로가 없었다면 그져 평범한 산이었을텐데...!
배상우씨의 천태산 사랑으로 탄상한 명산 천태산...연세가 많으실텐데 건강하시길요.
아래 사진은 1992년 천태산에 올라 정상의 방명록 기록과 슬랩 오르던...기억이 생생하네요.
충북 영동 갈기산은 생긴 모양이 말갈기 같아 갈기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온통 바위산이다. 높이가 해발 585m에 불과하지만, 갈기산은 누가 뭐래도 영동의 숨은 명산이다. 그 이유는 "외강내유"의 미(美)를 속 깊이지녔기 때문이다. 주능선은 암릉으로, 능선 좌우로는 절벽으로 꽤 남성적인 모습을 보이며 등산객에게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정상에서는 그림 같이 흐르는 금강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한없이 부드러운 조망을 선물한다. 암릉지대가 많지만 소나무길과 번갈아 등산로가 이어지며, 등산기점과 종점이 같아 자가운전으로 찾아가도 부담이 없다.
갈기산 정상에 오르면 월영산, 천태산, 마니산, 백화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등 이웃고을 영동 명산들의 원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전북 무주의 덕유산, 전북 진안의 마이산,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그런가하면 금산의 진산 진악산, 양각산, 대둔산 등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충청과 전북의 명산을 파노라마 속에 담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외강내유" 실제 갈기산은 밖에서 보면 그저 평범하게 보이는 산이지만, 소골을 품고 있는 갈기산 날카로운 말갈기 암릉은 산에 올라서야 그 비경을 비로소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덜게기”란 충북 영동 사투리로 바위절벽, 벼랑, 낭떠리지기란 뜻으로
양산덜개기는 갈기산 능선이 금강으로 떨어지는 천길절벽을 이르는 말 입니다.
영동 갈기산 양산덜개기는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로
신라 김흠운장군의 애뜻한 사연이 깃든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 주민들은 산능선이 마치 말갈기같다 하여 갈기산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 산행지: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양산면 가선리
들/날머리: 충북 영동 양산면 가선리 3-1 (바깥모리주차장_P)
▣ 코 스: 바깥모리주차장_P~ 514 정자봉~ 갈기산~ 월유봉~ 말갈기능선~ 차갑재~ 성인봉~ 비들목재~ 자사봉~
전망바위(월영봉)~ 안자봉~ 북릉~ 소골(합류)~ 바깥모리주차장_P
【산행】입산: 07:00~하산: 13:50_ 6.5H/ 7.5km
▣ 일 시: 2024년 5월 25일(토)~26(일) 【가선리 바같모리주차장 차박】
▣ 날 씨: 1일차: 맑음 / 2일차: 맑음 (산행 후 흐림 비)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Total: 493km】 출발 5/25(토): 14:00~ 도착 5/26(일): 18:00
▣ 경 비: 울산 부산국밥: 18,000원/ 영동 편의점: 3,000원 Total: 21,000원원 (도로비 & 유류비 별도)
▣ Photo 후기
영동 월유봉 전망대 (5/25 토)
갈기산 향하는 길에 잠시 월류봉 광장을 잠시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황간에 오면 늘 들러가는 곳이지만 아직 저 월류봉은 미답입니다.
월류봉과 월류정
경치가 아름다워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입니다.
조강천 위의 월류정
참 아름다운 산 월류봉
그 앞을 휘돌아 흐르는 조강천, 아름다운 이곳에 둘레길도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얼마 남지않은 갈기산 바깥모리 주차장으로 가는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요.
도착한 갈기산 바깥모리주차장
설치한지 얼마 않된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갓길 넓은 공터에 주차장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아직 어두워지기 전이니 가까이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에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전망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해 놓은 출렁다리 입니다.
이곳에 오시려거든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68-5 (월열산출렁다리)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한 시간에 17:30분이 되니 입장을 시켜주지 않네요.
부엉산과 출렁다리
월영산 출렁다리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놓은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의 출렁다리라고 합니다.
월영산 중턱의 출렁다리
부엉산과 출렁다리
천내교에 에서 본 월영산과 출렁다리
다시 갈기산 주차장으로 돌아와 편안한 저녁시간을 준비 합니다.
먼지 없는 주차장 한켠에 패킹
숙소셋팅 완료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저녁 !
일요일 아침 갈기산을 오릅니다.
갈기산 들머리 (5/26 일)
산행안내도가 영동지방에 국한되어 있어 아쉽네요.
성인봉 능선이 영동과 금산이 군계지역이어서겠죠.
들멀리에서 꾸준한 오르막을 지속적으로 오릅니다.
첫 조망이 되는 곳
건너 천태산 자락이 보입니다.
영동의 명산 천태산
오르는 길 명풍솔이 즐비하고...
건너 월영봉
애돌아 산행할 월영봉과 앞에 곂처 보이는 안자봉 입니다.
헬리포트 도착
잠시 더 오르면 조망이 열립니다.
금강 첫조망
건너 천태산 전모가 보이고 우측으로 마니산이 우뚝 합니다.
아래로 금강이 유유히 굽이쳐 흐르는 풍경이 멋드러집니다.
금강, 천태산
천태산 좌측 뒤로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네요.
당겨 본 천태산
우측 중앙에 천태산 대슬랩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금강과 마니산 노고산
아름다운 풍경에 한동안 멈추어 멍~!
다시 오름길 열어가면...
514봉 정자쉼터 도착
베낭을 벗어놓고 한참을 쉬어 갑니다.
건너 성인봉이 정면에 보이고...
갈기산 정상과 갈기능선이...
갈기산부터 성인봉까지...
정자 쉼터에서...
오랫동안 놀다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정자쉼터 514봉 암괴
암괴 뒤는 마치 고래형상인 듯 합니다.
그리고 갈기산 최고의 전망처에 도착 !.
바로 이곳...!
이곳의 뷰 사진 한장에 반해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출된 바위 아래는 천길벼랑 올라서기 쉽지 않은 곳 입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못되도 족히 100m 수직벼랑, 허공에 떠야 합니다.
벼랑 바로 아래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풍경이 가슴을 뻥 둟어 줍니다.
조심스럽게 올라 선 짱의 모습
언제 다시 오게될지 모르니, 추억은 사진뿐 여러 뷰 담아 봅니다.
참 멋진 풍경
잔뜩 긴장하여 올러 선 조망처지만 참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네요.
짱돌 하나 주워 살짝 던지면 금강에서 물제비 뜰 수 있을 정도...ㅎ
그만큼 천길벼랑 아래로 바로 금강이 유유히 흐르는 곳 입니다.
행여 단조로운 풍경일까 바위틈에 자란 솔이 여백을 채우고 있네요.
금강과 천태산 마니산
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합니다.
헐~정말 다리가 후덜덜~!!!
산에서는 안전이 제일, 만에하나까지 세심해야 합니다.
마치 허공인 듯...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어질~ 합니다.
다시 짱은 한번 더~
▶ 영상_조망바위에서
다시 자측 천태산 풍경
우측 마니산 풍경
금강 풍경
당겨 본 금강과 호탄리
조망바위 후면
이렇게 오랜시간 조망바위에서 즐기고 다시 오릅니다.
큰 공기돌바우
암릉길이 이어지고...
금강과 비봉산
당겨 본 비봉산
아무리 보아도 멋진 풍경
애돌아 가야힐 좌)성인봉 우)월영봉
뒤로 멀리 보이는 밋밋한 높은곳이 진악산 입니다.
당겨 본 월열산
월영산과 높은 월영봉 앞 겹처보이는 안자산 입니다.
즐비한 명품솔을 지나 오르고...
암봉인 갈기산 정상 오름길
갈기산 정상석
충북의 산 정상석은 이처럼 하나같이 검은 비석모양...자연석으로 좀 개선되면 좋으련만 !!!
사방 일망무제 풍경
또 한동안 정상에서 풍경을 즐기다 가기로 합니다.
셀카놀이도 하고...
▶ 영상_정상풍경
▶ 영상_정상풍경
바로 앞 월류봉
월유봉부터 우측으로 가야 할 갈기능선 입니다.
갈기능선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이라 암릉이 잘 보이지 않아요.
좌)비봉산과 월류봉
갈기능선과 우측 성인봉
중앙 움뿍한 곳이 차갑재, 촤측 뒤로 뽀족하게 영동 성주산 입니다.
당겨 본 갈기능선 558봉 545봉
뒤로 영동 성주산이 앙칼지게 솟아 있네요.
갈기산 정상에서...
좌측 우뚝한 마니산, 우측 가까이 비봉산 입니다.
천태산과 뒤로 멀리 서대산
당겨 본 천태산과 서대산
갈기산 정상에서...
이렇게 오랜시간 머물러 있으니 두분이 올라오고, 정상을 두분께 내어주고 내려 섭니다.
갈기능선은 정상석 뒤로 바위길을 내려서야 하며, 지척인 월유봉부터 갈기능선 입니다.
정상아래 더 멋진 뷰맛집
이런 가림없는 깨끗한 뷰가...
금강까지 깨끈한 뷰가...!!
정상에서 숲에 가려 금강은 보이지 않았는데 더 멋진 뷰포인트 입니다.
아~멋지다는 말밖에는...
뒤이어 올라온 두분
좀 거친 길
내려서는 내모습을 짱이 영상으로 담았네요 ㅎ
▶ 영상_바윗길
이어 내려오는 짱~
차분하면 안전한 길
직벽 아래 암릉 조망처에서 본 갈기능선
지척인 월류봉 삼거리봉
암름 조망처에서 본 갈기능선과 우측 성인봉
당겨 본 갈기능선 558봉과 성주산
정상과 월류봉 사이 안부
우측으로 갈기능선 우횟길이 있고, 월류봉 오름길은 희미하지만 월류봉에 용을쓰며 올라 봅니다.
월류봉 삼거리
갈기산 관광농원에서 올라오는 길 삼거리봉 입니다.
월류봉 명품솔
월류봉 내려서, 우횟길 명품솔
본격적으로 갈기능선에 접어드는 지점 입니다.
가야할 갈기능선
이곳부터는 솔이 모두 명품솔이네요.
갈기능선과 우측 성인봉
돌아 본 갈기산 정상
갈기산 정상과 좌측으로 가야할 월영봉
당겨 본 월영봉과 곂쳐 앞에 두개의 암벽 위 안자봉
명풍솔이 즐비하고...
서서히 양쪽이 벼랑으로...
돌아 본 월류봉(삼거리봉)
우측 암벽단애가 인상적 입니다.
인상적인 단애
갈기능선에서...
갈기능선 558봉과 545봉
가야 할 성인봉
가야힐 월영산
갈기능선의 명품솔
차츰 더 날카로워 지는 갈기능선
돌아 본 갈기산과 월유봉
좌측이 갈기산 정상이고 우측이 월류봉 삼거리 입니다.
더 날렵해지는 갈기능선
이미 양쪽으로는 벼랑을 이루고 있어 조심스럽네요.
다시 돌아 본 갈기산 정상
월류봉 단애와 비봉산
가다서다 반복...
갈기능선에서 여유롭게 천천히 즐기며 진행합니다.
차츰 더 갈기능선이 날카로워 지고...
조심하면 무난히 걸을 수 있는 갈지능선
다시 돌아 본 갈기산
위험지역 갈기능선 덱계단
갈기능선 덱계단
가장 위험한 곳 칼날능선에는 덱계단이 조성되어 있네요.
가야 할 성인봉과 자사봉 월영봉
아래로 애둘러지는 갈기산 지계곡이 모여 소골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애 아래로 협곡
갈기능선 중간지점에서 돌아 본 갈기산 정상
▶ 영상_갈기능선에서
갈기능선 558봉 도착
558봉에서 545봉으로...가는 갈기능선
다시 돌아 보고...
갈기산 정상과 천태산 서대산
가야 할 성인봉과 월영봉
갈지능선 종료지점 545봉
삼거리봉으로 우측 차갑재 쪽으로 진행해야 성인봉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성인봉
차갑재까지 쏟아졌다 올라야 하는 성인봉 입니다.
곤두박질 치는 차갑재 가는 길
급격히 내려선 차갑재 사거리
차갑고개 이정표
시원한 얼음물 마시며 잠시 휴식, 성인봉까지 단번에 올라 서기로 합니다.
성인봉 오름길
깔딱 오름길 성인봉까지 숨몰아 쉬며 바로 올라서고...
성인봉 정상부 폐묘
성인봉 정상 도착
제범 넓직한 성인봉 정상, 흔적으로 보아 아마도 옛 봉화대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곳 성인봉부터 좌측으로 금산 우측에는 영동 군계능선으로 월영산까지 이어가야 합니다.
성인봉에서 에너지 보충
성인봉 정상의 돌탑
10여분 휴식 후 다시 능선길 이어갑니다.
건너다 보였던 성인봉 벼랑지대
역시 지나온 갈기산과 갈기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뷰 포인트 입니다.
좌)갈기산 정상 우측으로 갈기능선
딩겨본 갈기산 정상과 월유봉
길기능선 558봉과 545봉
이레 소골이 깊고...
건너 천태산이 보입니다.
성인봉 벼랑위에서 본 천태산
다시 올라 선 자사봉 도착
자사봉 역시 조망은 없고, 우측으로 다시 능선이어 갑니다.
은근히 오르내림이 계속 이어지고, 다행히 바람이 불어주네요.
월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지나 온 갈기산과 갈기능선
지척에 보이는 안자봉을 당겨 보고...
삼거리에서 월영산 오름길
아래 인자봉으로 이어지는 우횟길이 있고, 급경사 월영봉 오름길을 오릅니다.
거대한 암릉이 꺼꾸로 올려다 보이고...
올라 서면,,,바로 조망처
▶ 영상_조망바위에서 뷰
조망바위에서 본 뷰
걸어 온 갈기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성인봉이 우뚝하고...
갈기산 정상을 당겨 봅니다.
갈기능선도 당겨 보고...
눈에 담고 뷰에 담고...
월영봉 사면
이곳 조망바위엣 볼것을 다 보았으니,
굳이 조망없는 월영봉을 오르지 않고
내려와 안자봉으로 진행 하기로 합니다.
안자봉 전 삼거리
이곳에서 월영봉으로 갈수 있고, 우리는 뒷쪽으로 안자봉으로 바로 갑니다.
절벽으로 보였던 안자봉 정상
우측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고, 안자봉 정상은 평온하기만 하고 아무런 표식은 없네요.
안자봉을 끝으로 본격적인 하산, 하지만 하산길 초반이 무척 가랖라 조심스러웠습니다.
하산 길
우후가 되며 날씨는 더워지고, 바람부는 반대방향 사면이라 바람한점 없어 땀을 뻘뻘 흘리며 하산합니다.
유일하게 조망이 트이는 바위에서
건너 천태산을 건너다 보니 고도가 많이 낮아졌네요.
당겨서 본 천태산
천태산 뒤로 마니산
아래로 소골이 금강에 스미는 곳 이번 산행의 들날머리 입니다.
당겨 본 소골 입구와 금강
이곳에 애매하고...
우린 우틀하여 족탕하려 소골로 바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직진하면 지늘선 끝으로 내려 설 듯 알바는 피할 듯 합니다.
요렇게 표식 해 놓고...
거대한 암괴를 끼고 하산
내려 선 소골 풍경
얼마전까지 사람살던 흔적이 있는 소골 하류 입니다.
이곳은 비가 많아 오지 않았는지 계곡물리 빈약하네요.
발피로 풀기...
그래도 계곡물이 시원합니다.
지척인 날머리 마저 하산
외딴 농가인지 지나, 복숭아 과수원원을 나서면 바로 바깜모리 주차장에서 산행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이번 주말산행을 잘 마무리 하고 안전하게 하산합니다.
예보 있었지만 하산말미 먹구름 몰려오며, 바람불고 곧 비가 내릴 듯...!
주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천천히 놀아가면 귀울하였습니다.
이번 산행도 그동안 밀렸있던 숙제를 푼듯하여 참 행복한 산행이었네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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