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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3부] 설악산 단풍_대청봉 천불동계곡 단풍 '24.10.14(월)

2024.10.14 (월)

 

설악산에서 최고의 단풍 장소를 고르라면 단연 천불동계곡이 아닐까 !

천당폭포에 이르니, 역시 천불동 단풍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깍아지른 단애 기암군과 어우러진 천불동 단풍은 단연 최고, 엄지 척~입니다.

 

 

 

 

 

 

 

천당폭포 협곡 곱게 치장한 단풍, 가을이면 늘~눈에 아른거리는 곳 입니다.

흐린 날씨로 좀 탁한 색감이지만, 햇볕까지 든다면 할 말을 잊게하는 곳...!

 

하지만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은 마음을 설래게 하기에 충분하고도 넘침니다.

 

 

 

 

 

 

 

천불동계곡에서 유독 미끈하게 낙수하는 천당폭포 주변에도

곱게 단풍이 물들고, 푸른소와 함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입니다.

 

천당폭포는 이름 그대로 천당 같은 곳이라 하여 '천당폭포'라 합니다.

 

 

 

 

 

만경대 단풍

천불동계곡은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하여 붙어진 이름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진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이한 경관을 구현한 것 같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천불동은 일명 문닫이골로도 불렀다고 한다.

천불동계곡은 공룡능선, 천화대능선,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아둔듯 한 경승지로,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 문주담, 귀면암, 오련폭포, 천당폭포 등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양폭대피소 뒤 첨봉



 

 

 

 

천불동계곡

설악산 주봉 대청봉은 높이 1,708m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다.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마등령,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맥, 서쪽의 귀때기청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능, 북동쪽의 화채봉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3개의 주능선으로 크게 지형구분을 할 수 있다. 이들 능선을 경계로 서쪽은 내설악, 동쪽은 외설악, 남쪽은 남설악으로 불린다. 주요 경관으로는 공룡능선, 용아장성, 울산바위를 중심으로 발달해 있으며, 내설악 명소로는 백담사, 수렴동계곡, 대승폭포, 와룡폭포, 옥녀탕 등이 있다.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흔들바위, 비선대, 토왕성폭포, 신흥사 등이 유명하며 우리나라 제일의 암석지형의 경관미를 갖춘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398.237㎢에 이르며, 1982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별길릿지 암릉

유난히 길었던 무더웠던 여름으로, 올가을 단풍은 별로일 듯 했는데

천불동계곡에 내려앉은 단풍은 그야말로 천불동 이름값을 톡톡히 합니다.

 

미끈한 화강암벽과 침봉, 틈새 여백을 채운 단풍빛은 그져 감동입니다. 

 

 

 

 

 

칠형제봉 단애와 단풍

 

 

 

 

 

 

천불동 도깨비바위



 

 

 

▣ 산이름: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1,708m)

 

▣ 산행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인제군 북면 용대리/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국립공원)

              /날머리: 강원 양양군 오색리 (남설악지원센터)/ 속초시 설악동 (소공원)

▣ 코   : 오색(남설악탐방지원센터~ 대청,중청,소청)~ 희운각~ 무너미재~ 천불동계곡~ 설악동탐방지원센터

               【산행】입산: 04:00~하산: 18:00_14.0H/ 19.0km (유람산행)

▣ 일   : 2024 10 14() <설악동야영장 카라반_23일 여행>

            - 10/13() 1일차: 설악가는 길_양양 낙산사 투어~ 1

            - 10/14() 2일차: 설악산 산행~ 2

            - 10/15() 3일차: 귀울 길_양양 휴휴암 동해 촛대바위 투어

▣ 날   : 1일차: 맑음/ 2일차: 흐림(밤 가는비)/ 3일차: 흐림

▣ 일   : 조릿대 &  (청도 형님네_설악동 야영장 합류)

▣ 이   : 자가운전【Total: 730km】 출발 10/13(): 09:00~ 도착 10/15(): 17:00

▣ 경   : 낙산사 주차비: 4,000원 설악동카라반2: 16(주차비추가 1)/ 구정휴게소: 16,000원/ 삼척 막국수: 18,000원

              Total: 208,000 (도로비 무료 & 유류비 별도)

 

 

 

 

 Photo 후기

드디어 천당폭포 협곡도착

 

한마디로 기대 이상의 단풍이 펼쳐지고, 한동안 이곳에서 멈춘채 내려다 봅니다.

 

 

 

 

 

 

 

 

 

 

 

 

 

화강암벽과 여백의 단풍

 

할 말을 잊게하는 환상적인 풍경이 황홀하기만 합니다.

 

 

 

 

 

 

할 말을 잊게 하는 풍경

 

고개를 꺼꾸로 쳐 들고 곱디고운 단풍, 아름다운 설악 입니다.

 

 

 

 

 

 

아~!!!

 

뷰티풀~설악 !!!

 

 

 

 

 

 

천당폭포와 단풍

 

 

 

 

 

 

 

 

 

 

 

 

 

 

 

 

 

 

 

 

 

 

 

 

 

 

 

 

 

 

 

 

 

 

 

 

 

 

 

 

 

 

 

 

 

 

 

 

 

 

 

 

 

 

 

천당폭포에서 뒤로 돌아 보면

 

V협곡 단풍이 환상, 꿈같은 설악입니다.

 

 

 

 

 

 

 

 

 

 

 

 

 

천당폭포 협곡에서....

 

한동안 천당폭포에 머물다 다시 걸음합니다.

 

 

 

 

 

 

 

 

 

 

 

 

 

내려다 본 양폭

 

 

 

 

 

 

 

 

 

 

 

 

 

아~만경대 릿지 암봉

 

만경대 암벽을 수놓은 단풍은 그야말로 압권이네요.

 

 

 

 

 

 

양폭대피소 뒤 첨봉이 우람하고...

 

 

 

 

 

 

만경대 단애와 꼬깔봉 단풍

 

 

 

 

 

 

꼬깔봉

 

 

 

 

 

 

양폭

 

 

 

 

 

 

 

 

 

 

 

 

 

당겨서 본 꼬깔봉

 

 

 

 

 

 

 

 

 

 

 

 

 

양폭대피소 뒤 첨봉

 

 

 

 

 

 

 

 

 

 

 

 

 

양폭대피소와 첨봉

 

 

 

 

 

 

천불동계곡과 칠형제연봉

 

 

 

 

 

 

 

 

 

 

 

 

 

돌아 본 양폭대피소

 

 

 

 

 

 

 

 

 

 

 

 

 

아~!!!

 

별길릿지 단애와 단풍,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그저 감동과 감탄 입니다.

 

 

 

 

 

 

별길릿지 단풍

 

 

 

 

 

 

 

 

 

 

 

 

 

 

 

 

 

 

 

 

하산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본 별길릿지 단풍

 

 

 

 

 

 

 

 

 

 

 

 

 

칠형제연봉과 단풍

 

 

 

 

 

 

아~!!!

 

뷰티풀 설악, 천불동 !!!

 

 

 

 

 

 

 

 

 

 

 

 

 

아름다운 하산길...!

 

 

 

 

 

 

 

 

 

 

 

 

 

천불동 풍경

 

 

 

 

 

 

할말을 잊게하는 풍경

 

 

 

 

 

 

 

 

 

 

 

 

 

오련폭포 즘

 

 

 

 

 

 

 

 

 

 

 

 

 

오련폭포

 

 

 

 

 

 

 

 

 

 

 

 

 

비경의 천불동

 

 

 

 

 

 

오련폭포 주변의 단풍

 

 

 

 

 

 

 

 

 

 

 

 

 

 

 

 

 

 

 

 

 

 

 

 

 

 

 

 

 

 

 

 

 

 

 

 

 

 

 

 

 

눈사태 지점

 

오련폭포 지난겨울 폭설때 눈사태가 발생한 곳 입니다.

눈사태로 파손된 오련폭포 덱계단을 보수해 놓았네요.

 

 

 

 

 

 

오련폭포 주변의 단풍

 

 

 

 

 

 

지난 겨울 눈사태가 발생한 대슬랩

 

바로 오련폭포 건너 거대암벽 사면입니다.

 

 

 

 

 

 

 

 

 

 

 

 

 

단풍빛은 비선대까지 내려갔을까 !

 

 

 

 

 

 

 

 

 

 

 

 

 

 

 

 

 

 

 

 

 

 

 

 

 

 

 

천불동 단애지점 하산

 

 

 

 

 

 

 

 

 

 

 

 

 

당겨 본 도깨비바위

 

 

 

 

 

 

 

 

 

 

 

 

 

 

 

 

 

 

 

 

도깨비바위 암군

 

 

 

 

 

 

위로 선바위

 

 

 

 

 

 

귀면암 협곡

 

 

 

 

 

 

당겨 본 귀면암 상단

 

천불동계곡에 우뚝 솟아 있는 큰 바위로 비선대와 양폭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김새가 무시무시한 귀신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 귀면암이라 부릅니다. 천불동계곡 입구에 버티고 서서 수문장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귀면암 아래 안부에 동판이 밖혀 있는데, 이 동판은 1984년 8월21일 태풍 홀리로 인한 폭우속에서 탐방객의 안전하산을 유도하다 52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한 고)류만석님의 넔을 기리는 동판이 있습니다.

 

 

 

 

 

 

귀면암 안부 쉼터

 

추모동판이 있는 귀면암에 단풍이 유난히 곱네요.

 

 

 

 

 

 

돌아 본 귀면암

 

뽀족한 암봉이 귀면암2, 중앙 나무 뒤 암봉이 귀면암1 입니다.

 

 

 

 

 

 

천불동계곡과 위로 칠형제봉 연봉

 

 

 

 

 

 

 

 

 

 

 

 

 

살작 당겨 본 칠형제봉 연봉

 

 

 

 

 

 

내려다 본 천불동

 

 

 

 

 

 

 

 

 

 

 

 

 

꺼꾸로 올려다 본 망군

 

 

 

 

 

 

비선대 적벽과 장군봉(미륵봉)이 보이고...

 

 

 

 

 

 

장군봉과 유선대

 

저 장군봉(미륵봉) 중간에 금강굴이 있지요.

 

 

 

 

 

 

살짝 당겨 본 장군봉(미륵봉)

 

중앙 검계 보이는 굴이 금강굴 입니다.

 

 

 

 

 

 

살짝 당겨 본 망군대

 

 

 

 

 

 

비선대 목교에서 올려다 본 천불동

 

이곳 비선대에서 보면 저 작은형제 거대 암봉이 압권이죠.

 

 

 

 

 

 

 

 

 

 

 

 

 

적벽과 장군봉

 

비선대에서 걸음을 옮기며 적벽과 장군봉을 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확연히 다릅니다.

 

 

 

 

 

 

아래서 본 적벽과 장군봉

 

 

 

 

 

 

비선대 수많은 각암

비선대는 와선대에서 온 마고선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비선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와서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감상했다고 하며, 암반에는 많은 글자가 음각 되어있는데 특히, 비선대라고 음각된 글자가 대표적이며 '양양읍지'에 윤순이 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선대 위 장군봉 중턱에 뚫려있는 길이 18m 자연 석굴은 금강굴이라 하며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 오고 있으며, 설악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꼽히는 곳 입니다.

 

 

 

 

 

 

 

비선대

 

비선대에 이르러 설악은 서서히 어둠에 스미고 있네요.

귀면암부터 아주 느리게 하산, 고질적인 병이 돋았네요.

 

 

 

 

 

 

설악동야영장

다시 형님께서 소공원에 픽업 오시고, 편안히 설악동야영장 도착 !

 

아직 완전치 않은 부상병동 둘이서 다소 무리였던 설악 단풍산행

고질적인 무릎통증에 귀면암부터 아주 조심히 천천히 걸음했었네요.

이젠 대청을 연계한 설악 걸음은 무리일까,,,그러나 설악품은 꿈같은 곳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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