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일)
올 가을 남도의 지각 단풍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상황인데
선운산 단풍이 괜찮을 듯 하여 토욜 오후 급조 먼길 달려가 보았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 선운산 도솔천과 도솔암 주변 단풍이 완전대박~!
기대보다 더 화려한 단풍, 온종일 가을단풍에 취하여 감탄만 연발했네요.
도솔암 마애불 앞 늘어진 단풍, 우거진 단풍은 터널 이루고
아마도 선운산 단풍 중 단연 돋보이는 단풍이 아닐까~!
도솔암은 증축공사 전기톱 소음로 요란하지만, 그래도 힐링입니다.
세번째 선운산 단풍산행, 두번째까지는 온통 붉은 단풍을 즐겼는데
이번 여정에는 초록, 노랑, 붉은 단풍이 고루 조화로워 완전 대박이었네요.
단풍 제일의 명소인 선운산, 환상적인 단풍숲은 역시 명불허전 입니다.
이곳 진흥굴은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제도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하여 수도하였던 도솔암과 좌변굴이라 불리는 굴이라 합니다.
제법 큰 규모의 자연석굴이지만, 그닥 인상적이지 않은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 입니다.
용문굴은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로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의 도솔암을 지나 협곡 위 산중턱에 있다. 이 굴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곳이 선운사 자리로, 연못에 용이 한 마리 살고 있었는데,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난 용이 황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이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굴이 바로 용문굴이다.
용문굴은 두개의 큰 굴이 관통되어 있으며, 사진 좌측에 큰 돌무더기는 드라마 대장금 장금이 어머니 돌무덤이라 합니다.
선운산은 산의 형세가 말 일만필이 뛰어오르는 형상이며, 임금과 신하들이 잔치를 벌이는 형상이고, 또 만물의 근원에 돌아간 신선이 모이는 형상이라고 한다.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운산 주봉은 선운사 서쪽 봉우리 도솔봉이며 일명 수리봉으로도 부르고 있으며, 제일 높은 봉우리은 경수산의 경수봉(해발444m)이다. 하지만 선운산에서 가장 인가가 있는 곳은 도솔암 남쪽에 솟아있는 암봉인 천마봉과 낙조대가 선운산에서 가장 수려하다고 할 수 있다.
선운사는 조계종 24교구의 본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옛날에는 골짜기마다 89암자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 참당암이 있다. 도솔암 서쪽 암벽 위에 내원궁(內院宮)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아래 40여m 절벽에는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이 조각되어 있다.
단풍을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한 감탄사 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솔천
수많은 사람들, 아름다운 단풍에 삶의 무게를 잊고 동심으로 돌아 갑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함께 동화되어 우리도 와~아~감탄이 절로 터지네요.
▣ 산이름: 선운산 단풍산행_천마봉 (284m)
▣ 산행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연화리, 심원면, 해리면, 아산면
들/날머리: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126 (선운산도립공원 공영주차장_P)
▣ 코 스: 공영주차장_P~ 선운사계곡~ 선운사~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도솔암~ 원점회귀
【산행】입산: 08:00~하산: 15:45_7.45H/ 13.0km (유람산행)
▣ 일 시: 2024년 11월 16일(토)~ 17일(일) <선운산공영주차장_차박 2일>
▣ 날 씨: 흐림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Total: 687km】 출발_11/16(토): 16:00~ 21:20~차박~ 도착_11/17(일): 선운산출발: 15:40~20:30
▣ 경 비: 사천휴게소(식사:18,000원, ?: 9,000원, 호두과자: 3,000원)/ 선운산주변(소주: 2,200원, 어묵2개: 6,000원, 커피: 4,000원, 김밥: 5,000원)/ 울산 야음 아몬드치킨: 16,000원/ 편의점 소주: 3,300원
Total:원 66,500원 (도로비 & 유류비 별도)
▣ Photo 후기
선운산도립공원 공영주차장
밤새 비가 오락가락 딱 차 배리기 좋게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대 낙옆이 쏜살같이 날리고 있는 드넓은 주차장은 일욜 이른 아침이라 아직 한적하기만 하고, 하지만 조금 있으면 수많은 차량들이 밀고 들어 오겠죠. 예보대로 잔뜩 흐린 날씨로 단풍구경에는 완전 좋지않은 날씨 입니다.
바람이 강해 단디 채비하고 선운산 단풍길을 들어 섭니다.
흐~미...!
처음부터 진한 단풍이 반기고, 살짝 비맞은 단풍이 더 짙게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이런 상황이니 이번여정 걸음은 굼뱅이 걸음이 될 듯 합니다.
공영주차장에서 선운사까지 이어지는 단풍, 선운천(도솔천)에 반영되는
선운산 단풍 속으로 들어가는 길 처음부터 이러니 살짝 기대가 됩니다.
아~ 멋지네요~!!!
선운사 가는 길
바닥은 은행나무 단풍으로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위로는 오색단풍 향연이 펼쳐 집니다.
이른 새벽은 아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단풍길에 들어서 가을빛을 즐기고 있습니다.
멋진 조화
이번 단풍은 아직 물들지 못한 초록빛까지 더해지니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이 단풍나무는...!
정말 예쁜 단풍나무인데, 아직 계절이 헷갈린 듯 아직 초록으로 남아있네요.
▶ 지난 사진
차츰 더 경이로워지는 단풍길
은행단풍잎 양탄자 길
밤새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더니 은행잎이 완전 털려 버린 듯 합니다.
이 단풍나무도 유독 고운데...
단풍은 잘 들었는데 햇볕이 없으니 화려함이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워요~단풍이 ㅎㅎㅎ
선운사 일주문 도착
가까운 거리인데 이곳까지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지금부터 선운사 일주문에서 선운사까지 단풍길을 봅니다.
꽃무릇과 단풍
얼마전까지 붉게 꽃피웠을 꽃무릇을 상상해 봅니다.
도솔천(선운천)과 단풍
흐린날씨가 아쉽기만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네요.
집중하는 진사님
▶ 영상_선운사 단풍
선운사가 가까워지며...
선운사 주변 단풍은 더 화사하고 진한 풍경이네요.
도솔천 단풍
단풍잎 세장...
바람에 날린 단풍잎이 단풍나무에 교묘하게 안착한 모양이네요.
이곳은 아주 흔한 단풍잎이지만 완전 선택된 예쁜 단풍잎 이네요.
도솔천에 내려서서...
이제부터 도솔천에 수시로 내려서야 제대로 경이로운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아~판타스틱~
아쉽지만 바람이 강해 물에 빛춘 반영이 약하네요.
위에서 봐도 너무 화사한 단풍
아름다운 단풍이 걸음을 붙잡지만, 더 오르면 더 아름다운 단풍이 기다리고 있네요.
▶ 영상_도솔천 단풍
도솔천 건너편 단풍
마치 사람 혼을 빼았길 듯 한 풍경이 경이롭네요.
선운사 앞 단풍
진사들의 열정
극락교 주변 단풍
유독 진한 단풍이 뽑내고 있네요.
선운사 천왕문
잠깐 들어서 보니 선운사 대웅보보전을 보수 중 높은 팬스 속에 숨겨 놓았네요,
▶ 지난 사진_선운사 대웅보전
선운사는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북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다. 백제 27대 위덕왕 24년(577)에 검단스님이 선운사를 창건한 뒤 통일신라기의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고려 공민왕 3년(1354)에 효정(孝正) 스님이 퇴락한 법당과 요사를 중수하였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설은 신라의 진흥왕(재위기간 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신라와 세력 다툼이 치열했던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의 왕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시대적, 지리적 상황으로 볼 때 검단선사의 창건설이 정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선운사 바로가기_ 【2부】晩秋의 선운산『명품 종주길 도솔천 秋景』'18.11.11
▶ 영상_극락교 주변 단풍
극락교 포토존으로...
진사님들 각으로 담아보고...
세번째 찾아 온 선운사 가을이지만 아무리 보아도 아름답네요.
엄청 오래된 단풍나무
왠만한 고목은 명함도 못내밀 거대한 단풍나무 입니다.
오래된 단풍나무
이곳에 오면 한번 쓰담이는 단풍나무 입니다.
선운사 녹차밭과 주변 단풍
이곳부터 또 별천지가 펼쳐지는 곳 천천히 즐깁니다.
대충 이런 풍경
아무데나 뷰 들여대도 모두가 작품입니다.
녹차밭과 단풍
▶ 영상_녹차밭 주변 단풍
저쪽 단풍숲 길도 걸어봐야 하는데...
참~할말이 없는 풍경
그져 아~와~ 감탄만 연발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어~휴~~~!
정말~경이롭고...!
할~말이 없네요 !!!
유독 진한 단풍잎
녹차밭 위로 인경봉
다시 도솔천에 들어서고...
열공중인 진사님들...
우린 작품보다 추억모드
단풍속에 가두어 버리고...ㅎ
아~!!!
아름다운 도솔천 단풍입니다.
도솔천 단풍
도솔천 단풍은 대충 담아도 이런풍경 입니다.
선운사 별채 주변단풍
정말 달리 표현할 수 없는 멋진 단풍입니다.
도솔제 사방댐 풍경
건너 정자 주변 단풍이 너무 화사하고, 저쪽엔 내려올 때 보기로 합니다.
정자와 단풍 반영이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 바람이 강해 반영이 약해요.
도솔제 가는 길
우리는 우측 다리를 건너 도솔암으로 오릅니다.
와~~~~~
불이야~~~~!!!
선운사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 뒤 붉은 단풍이 정말 엄청납니다.
템플스테이 주변단풍
템플스테이 주변 단풍
이곳이 절정으로 치달은 단풍인 듯 정말 너무~너무 화사합니다.
산에 오르는 산님들...
산행하는 이들인데, 오늘 산행은 접고 단풍놀이 하자고 난리 입니다.
▶ 영상_템플스테이 주변 단풍
햐~~!
정말 할말을 잊게 하는 짙고, 고운 단풍 입니다.
선운사 템플스테이 주변 단풍이 걸음을 잡네요.
도솔암 가는 길
역시 주변 단풍이 너무 화사합니다.
우측으로 에스라인 연리목 기웃
선운산 소나무 연리목
이렇게 보아도 모양이 아주 요염하고 근사하네요.
도솔암으로...가는 길
진흥굴 도착
진흥굴 막장
선운산 진흥굴은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제도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하였던 도솔암과 좌변굴이라 불리는 굴이라 합니다.
진흥굴 앞 단풍
선운산 장사송
아주 쭉~쭉~빵~빵~솔로 생김새가 아주 미끈한 엄청 큰 솔로 진흥굴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운산 장사송
이곳 옛 지명 장사현에서 유래되 장사송이라 하는데, 진흥굴 앞에 있어 진흥송 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수령 600년이 넘으며 높이는 23m의 반송으로 몸통이 8개로 갈라져 장사송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요.
진홍골 목교에서 본 붉은 단풍
▶ 영상_진흥골 기웃
길 벗어나 진흥골 기웃
단풍 유난히 짙어 길 벗어나 진흥골을 거슬러 올라 보니, 완전 대박이네요.
▶ 영상_진흥골 단풍
진흥골 단풍
잠시 메마른 진흥골에 들어서니 단풍이 완전 절정이네요.
아~절절 또 절정~!
진흥골에서 벋어나기...
불타는 단풍 속으로...
도솔암 앞 단풍
정말 감탄에 벌어진 입을 닫을 수 없는 경이로운 단풍이네요.
도솔암 도착
망자를 위한 제를 지내는 듯 합니다.
도솔암 마애불 앞 명품단풍
도솔암이 계속 증축을 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 소음이 장난아니지만,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단풍을 즐깁니다.
어느 단풍숲에 간다한들 이런 단풍은 보기 어려운, 정말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큰 단풍나무 단풍에 매료되는 곳 입니다.
멋지다는 생각 뿐 ~
▶ 영상_도솔암 명품단풍
그리고 도솔암 30미터 마애불
마아불 앞 저 건물도 새로히 지여지고 있네요.
도솔암 마애불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_보물 제 1200호)
이 마애불은 선운산 약 2.5km지점에 있는 도솔암 서편 칠송대(七松臺) 의 바위면에 4.5층 높이로 새겨져 있다.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연화좌대가 갖춰져 있어,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위에서 출토된 기와명문을 통해서 선운사가 소재한 선운산이 전에는 도솔산으로 불렸다는 점에서 도솔암 마애불로 부른다. 마애불은 높이 약 40m의 바위면에 16m의 높이로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불신 높이 12.5m, 양 무릎의 폭 8.5m 그리고 불신 밑의 좌대높이는 2.7m로서 밑에서 보면 마애불은 지상에서 약 6m 올라가 있다. 마애불이 조각된 암벽 위에 몇 개의 각진 구멍과 쇠 못, 부러진 목재들이 남아 있어 옛 동불암이라는 공중누각이 있었다는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수지(手指)의 표현이 추상적이며 양손은 무릎위에 내장(內掌)하여 가지런히 높았다. 상부로 가면서 너비를 줄였는데 좌대에 다는 장식은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소박한 것이다. 복장(服裝) 안에 무엇이 들어 있었는지는 모르나 조선조 말 관찰사인 이서구(李書九)가 처음 열었더니 뇌우가 일어나 그대로 닫았으나 「이서구 개은(李書九 開垠)」 이란 글씨가 있었다고 한다. 동학농민혁명 당시에 접주 손화중(孫花中)이 무장(茂長)에 머무르면서 풍우대작(風雨大作)을 무릅쓰고 은밀히 꺼냈더니 그것이 바로 검단선사의 비결록(秘訣錄)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단정하기는 어렵다. [출처:고창군]
도솔암 마애불
마애불 머리 위로 아직 남아 있는 대들보가 남아 있고, 대들보를 고정 시켰던 구멍이 여러곳 보입니다.
아마도 옛날에는 이 거대한 마애불을 집 안에 모셨던 흔적으로 보이고, 마애불 또한 온전히 남아 있네요.
마애불 앞을 가로질러 이제 본격적인 산행, 천마봉 오르기 먼저 용문굴로 오르기로 합니다.
용문굴 가는 길 단풍
용문굴 가는 협곡 단풍
용문굴 도착
용문굴에서...
용문굴과 단풍
용문굴은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로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의 도솔암을 지나 협곡 위 산중턱에 있다. 이 굴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곳이 선운사 자리로, 연못에 용이 한 마리 살고 있었는데,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난 용이 황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이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굴이 바로 용문굴이다.
용문굴은 두개의 큰 굴이 관통되어 있으며, 사진 좌측에 큰 돌무더기는 드라마 대장금 장금이 어머니 돌무덤이라 합니다.
용문굴에서 런치타임
오천원짜리 김밥
이곳 음식값이 장난이 아니고, 출발 때 먹은 어묵 2개가 6천원, 도솔제쉼터에서 김밥 한줄이 오천원 입니다.
심지어 공영주차장 주변 편의점은 소주 한병이 2,200원 완전 깜놀~이곳 오시려거든 단디 챙겨와야 합니다.
다시 출발~
용물굴 위 암릉에 올라 서 보았습니다.
천자봉이 보이고, 주변 풍경이 좋아요.
한바탕 올라 낙조대
멀지 않은 낙조대에 먼저 도착하게 됩니다.
낙조대에서...
낙조대 덱에서 점심먹는 팀이 있어 좀 거시기 하네요.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고...
낙조대 암봉에 올라서면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니 낙조가 좋을 수 밖에 없는 곳 입니다.
낙조대 암봉
여러 산님들 고스락에 올라 서느라 안전에 우려되고, 우리는 요기에서...!
나도...
낙조대가 복잡해 바로 천자봉으로 갑니다.
천자봉 도착 전 포토존
뒤로~ 뒤로~ 하면 큰일 나는 곳 짱 뒤로 까마득한 벼랑 입니다.
포토존 풍경
정말 아름다운 풍경, 골짝 끝에 선운사가 보이고, 아래 도솔암과 주변 암봉과 어우러진 단풍이 한마디로 뷰티풀 입니다.
당겨 본 도솔암과 좌측 마애불
선운산 최고의 풍경
흐리고 바람이 강해 한기가 스며드는 천마봉 입니다.
선운산 천마봉
선운산 주봉은 선운사 서쪽 봉우리 도솔봉으로 일명 수리봉으로도 부르고 있으며, 제일 높은 봉우리은 경수산의 경수봉(해발444m)이다. 하지만 선운산에서 가장 인가가 좋은 곳은 도솔암 남쪽에 솟아있는 암봉인 천마봉과 낙조대가 선운산에서 가장 수려하다고 할 수 있다 하여 선운산의 주인이 된 천마봉 입니다.
천마봉에서...
수년전 저곳으로 길게 돌았던 산행이 기억나네요.
투구봉, 사자바위, 쥐바위, 국기봉, 철룡산, 베맨바위를 돌아 왔었네요.
☞ 산행기 바로가기_ 【1부】晩秋의 선운산『도솔천 秋景 명품 종주길』'18.11.11
☞ 산행기 바로가기_ 【2부】晩秋의 선운산『명품 종주길 도솔천 秋景』'18.11.11
☞ 도솔천 단풍 바로가기_ 고창 선운산 단풍_도솔천 가을빛 추억 '20.11.8
건너 사자바위와 국기봉
국기봉 청룡산
병풍바위
당겨 본 사자바위
위에 한팀이 올라 있네요.
▶ 영상_천마봉 풍경
천마봉 벼랑에서...
아래 도솔암 주창장이 발아래 아득히 보입니다.
살짝 걸터 앉아서...
위험해 보이지만 아주 안전하게 행동 합니다.
건너 사자봉
천마봉 끝에 도솔암 풍경 포토존
당겨 본 도솔암과 마애불
▶ 영상_천마봉 풍경
다시 또 담고~담고~
포토존 바위가 바람도 막아주니 한동안 이곳에서 조망을 즐겼네요.
천마봉을 떠나오며...
바람이 심하게 부니 체감온도가 제법 차갑고, 따뜻하게 입었지만 추위가 느껴지니 하산 합니다.
급경사 계단에서 본 풍경
우측 천마봉 단애, 아래 도솔암이 내려다 보입니다.
천마봉 이 근사하게 보이는 포토존
좌측으로 사바바위 쥐바위봉 국기봉
웅장한 천마봉
천마봉을 배경을 선 짱의 모습
▶ 영상_천마봉 위용
다시 도솔암 주변 단풍 즐기기
아~멋지네요 !
도솔암 화장실 주변 단풍
화장실 주변 단풍은 절정에 이르고, 정말 판타스틱 하네요.
도솔암 화장실 풍경
화장실에서 내다 보이는 단풍이 일품이네요. 참내원~ㅎ
도솔암 주차장 단풍
▶ 영상_도솔암 주변 단풍
하산~!
다시 도솔천 단풍
추억 남기는 한쌍
감탄을 연발하며 추억남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잠시 옆길로 내원암 오르는 길
내원암 단풍 길
내원암 오르는 단풍도 엄청 화사하고 잠시 올라 보았습니다.
유독 붉은 단풍
내원암 녹차밭 주변 단풍도 절정 입니다.
내원암에서 내려와 도솔천
온종일 즐기는 선운산 단풍, 하산길은 우측길로 내려섭니다.
휴대 밧데리로 충전했지만 폰 밧데리는 장열히 전사하고...!
사진 절반을 버렸지만, 아직 카메라 사진이 남아 있어 따로 올리기로 합니다.
《2부에서 계속 됩니다》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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