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정도 어쩌다 보니 남도로 떠나기, 번개불에 콩볶 듯
후다닥 대충 준비하여 전남 화순으로 오후가 되어야 출발하였다.
광주 화순에 걸쳐있는 무등산과 안양산을 이어 걷기로 하였다.

우선 도착한 수만리생태숲공원, 만연산 자락 큰재에 위치한
수만리생태숲공원, 주변에 철쭉이 유명하여 철쭉 필 때면
수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으로, 하지만 지금은 한적 하기만하다.
다음날 산행을 위해 첫날 차박은 들국화마을에서 유하기로,,,!

그리고 그동안 늘 궁굼했던 화순 운주사를 처음 탐방하였다.
운주사 하면, 누워있는 와불이 유명하지만, 이번 탐방에서
와불도 유명하지만, 운주사에 있는 석탑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운주사 나서는 일주문에는 '천불천탑 도량'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보물 운주사 원형다층석탑, 석조불감, 칠층석탑 순
정유재란 때 대부분 훼손 되었던 운주사의 석탑과 석불
복원된 것은 그중의 소수의 석탑과 석불일 것이다.
그래서인가 파손된 석재들이 많으니, 참 아쉽기만 하다.

운주사는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에 위치하고 있다. 운주사는 천불천탑의 전설로 유명하며,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설에 따라 천개의 불상과 천개의 탑을 세웠다고 전해지며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돌탑과 석불들은 저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운주사에는 현재 93기의 석불과 21기의 석탑이 남아 있는 천년 고찰로 2017년 '화순 운주사 석탑군'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운주사 입구 일주문에는 '영귀산 운주사'란 현판이 걸려 있다.
대부분 절이 있는 큰산 이름을 따 현판을 거는데, 특이하게
운주사는 가상의 산 이름으로 일주문 현판이 걸려 있어 의아했다.
'영귀산'이란 '신령스런 거북이의 산'이란 영험한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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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수만리생태숲공원 & 천불천탑도량 운주사
▣ 위 치: 전남 화성군 화순읍 수만리/ 화성군 도암면 대초리 20-1
전남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714-4 (수만리새애숲공원 주차장_P)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 77 (운주사 주차장_P)
▣ 코 스: 수만리생태숲공원_P~ 운주사_P~ 운주사 탐방
▣ 일 시: 2026년 5월 7일(목)~ 5월9일(토)_2박3일_차박
▣ 날 씨: 1일차: 흐림, 2일차: 맑음_강풍, 3일차: 맑음
▣ 이 동: 자가운전 【Total: 615km_1일차: 277/ 2일차: 9/ 3일차: 329km】
5/7(목)-출발:14:20~ 수만리생태숲공원_경유~ 들국화마을:19:10_차박(1박)
5/8(금)-안양산 무등산 산행~ 화순 샘온천 목욕탕~ 수만리생태숲공원_차박(2박)
5/9(토)-수만리생태숲공원:08::30~ 운주사:19:40~12:40~ 귀울:17:00
▣ 경 비: 1일차: 수만리빵집 4,000원, 식당 3,000원
2일차: 화순 샘목욕탕 16,000원, 서울깍두기 25,000원, 편의점 9,000원
3일차: 화순 부엉이칼국수 28,000원, 섬진강휴게소 3,800원
Total: 88,800원 (유류비 별도 & 도로비: 갈때 11800원 올때: 12600원)
▣ 영 상
▣ Photo 후기
▶ 5/7(목)

들국화 마을 가늘 길
무등산 양떼목장 주차장에 있는 거송이다.

양떼목장 주차장에서 본 만연산
곧 어두워질 시간에 도착한 들국화마을, 짬 시간에 수만리생태숲공원에 다녀왔다.

만연산 큰재에 위치한 수만리 생태숲공원
한시간 여 시간이 있으니, 잠시 공원을 둘러 보았다.

수만리 생태숲공원
이곳은 철쭉 필 때면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지금은 철쭉이 지고나니 아주 한적 한 모습이었다.


큰재 좌측으로 600봉
저곳에도 정상부에 전망덱이 설치되어 있었다.

안양산과 무등산 백마능선
우측으로 안양산 정상 좌측으로 무등산으로 이어지는 백마능선이 아주 부드럽다.

수만리 생태숲공원 습지
습지를 가로질러 보행덱이 설치되어 있다.


올려다 본 만연산
우측이 만연산 정상이고, 좌측 암봉에는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수만리 생태숲공원 팔각정







다시 안양산 백마능선과 무등산

수만리 생태숲공원 무인점포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차박하기 좋은데, 캠핑, 취사, 차박 금지란다.


들국화마을 주차장
내일 산행을 위하여 수만리 생태숲공원에서 들국화마을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이곳에서 유하였다.

저녁식사

들국화마을 차박
간밤에 추적추적 비가 오락가락 하는 밤이었다.
▶ 5/8(금)_안양산 무등산 산행

안양산 정상

안양산 철쭉

백마능선에서 본 무등산

무등산 입석대


무등산 서석대


무등산 중봉

무등산 용추봉
산행 후 화순읍내로 이동하여 샤워 후 수만리 생태숲공원에서 이틀째 차박을 하였다.


▶ 5/9(토)

삼일째 여정
이른 아침 수만리 생태숲공원에 햇볕이 들기 시작한다.

어제 걸었던 안양산과 백마능선
무등산은 백마능선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아침 산책 안내 견
이녀석에게 빵 한조각 던저주니 아주 맛있게 먹더니, 아예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

아침 산책 길 안내 견
주인은 있는 듯 한데, 아주 영리한 녀석이었다.
아침 산책길을 함께 하고, 안내를 하는 듯 하다.

엥~가을 분위기가...ㅎ



올려다 본 만연산





생태공원 편백숲

이녀석 끝까지 함께하네~!
빵 한조각에 의리 지키는 황구, 아주 영리한 녀석으로 아마 진도개인 듯 하다.


떠나기 전 안양산 백마능선
한번 올려다 보고, 이제 운주사로 이동을 한다.

산책 안내 견 황구
이녀석에게 이제 우리 가야하니, 집에 가라고 하니 알아 듯는다.
다히 빵 한조각 주니 잘 먹고, 가라고 하니 미련없이 떠나 버린다.
▶ 운주사 도착

'영귀산 운주사' 현판
'영귀산 운주사'란 현판에 걸려 있는 운주사 일주문, 보통 절이 있는 산이름을 쓰는데, 운주사는 '영귀산'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영귀산'이란 '신령스러운 거북이의 산'이라는 뜻으로 운주사 주변은 큰산이 없고 낮으막한 이름없는 야산에 둘러 쌓여 있다.
알고 보니 운주사 칠성바위와 칠층석탑이 야산 위에 있는데, 칠층석탑과 오층석탑은 받치고 있는 거대한 암반이 거북모양이다.
그래서 영귀산이란 현판이 걸린 듯 하고, 일주문 가운데에 아래 사진처럼 거북이 있어, 운주사에 오면 일주문에 있는 거북을 쓰담쓰담 해야 한다고 한다.

일주문에 있는 거북
영험하다고 하니 쓰담쓰담을 많이 하니 반질반질 하다.

왠 불상들이 쭉~!
아마추어 석공들이 깍아 만든 불상, 안매문을 보니 불상 만들기 대회에서 출품된 불상이었다.


운주사지 안내문 [클릭: 크레보기]
운주사에 있는 석불과 석탑은 죄다 보물로 등록되어 있다.

첫번째로 만나는 구층석탑
운주사 구층석탑이 보이고, 이처럼 높은 탑이 잘 서있다닌 놀랍다.


구층석탑 우측으로 석불군



운주사 구층석탑은 보물 제796호. 높이 10.7m. 이 석탑은 운주사 석탑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고 높은 것으로 큰 바위 위에 세워져 있다. 커다란 바위 위에 3, 4단의 각형 받침을 조각하고 그 위에 바로 탑신이 놓여 있는 형식으로 지대석과 기단부가 생략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훼손 된 석불과 석탑재
노상에 전시되어 있는 석불석재가 아주 많이 있다.

두번째로 만나는 칠층석탑








광배석불좌상

광배석불좌상


세번째 만나는 칠층석탑
정말 이렇게 서 있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사석조불감
운주사에 있는 석탑과 석불은 정유재란 때 모두 훼손되었다고 하며, 일부 복원 된 것이 이렇게 남아 있다고 한다.


사석조불감
이 석조안에는 앞, 뒤로 부터가 좌불하고 있다.




석조불감과 칠층석탑


사석조불감과 칠층석탑
석조불감에는 두부처님이 등을 맞대고 좌불하고 있다.

원형다층석탑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깍아 만들었을까, 정말 감탄이 절로 난다.



원형다층석탑, 사석조불간, 칠층석탑


운주사 대웅전
경기가 좋을수록 연등이 많이 달리는데, 운주사에는 연등이 그리 많지 않다.


대웅전 앞 다층석탑






운주사 지장전

고목과 발형다층석탑

발형다층석탑
옛날 어느석공의 작품일까 !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다.

미륵전과 작은 산신각

미륵전 옆 석불군
커다란 바위아래 석불군이 있다.







발형다층석탑



뒷 산 암벽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바위

원반형석탑과 뒤로 사층석탑



마애여래좌상 암벽
자세히 보아야 마애불이 보인다.

보이나요~!


당겨서 본 마애여래좌상
불두가 보이고, 아래로 몸통이 어렴푸시 보인다.

마애여래좌상 불두 모습




신신각

산신각에서 본 대웅전




많이 훼손 된 다층석탑


범종각



대웅전과 다층석탑

천불천탑 운주사 탐방로
안내도가 많이 지워져 버렸다.

거북바위에 있는 첫번째 오층석탑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 만나는 첫번째 석탑이다.



거북바위에 있는 두번째 칠층석탑
엄청나게 큰 바위 위에 있는 칠층석탑, 통 암반이 기단이다.


거북바위에 있는 칠층석탑
이 큰 바위가 거북모양인데, '영귀산'이란 이름을 낳게 한 듯 하다.

거북바위의 오층석탑
멀리 보이는 산은 천태산과 개천산인 듯 하다.

거북바위의 칠층석탑

거북 머리 아래 석불군
거북 머리 아래 아늑한 곳에 석불군이 있다.


석불군에서 본 칠층석탑


석불군과 칠층석탑


와불 오르는 길 목

드이어 와불 영접
운주사 '와형석조여래불' 야산 정상에 있는 통암반에 와불 두구가 있다.

운주사 와형석조여래불
아쉽게도 와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조망덱을 높혀 조성했으면, 전체적인 와불을 잘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위에서 본 와불
돌아 올라 내려다 보아도, 시원하게 볼 수 없다.







다정한 한쌍의 와불

와형석조여래불
이렇게 운주사 와불에서 물러나고...!

칠성바위와 칠층석탑
원형으로 깍아 만든 큰 바위를 북두칠성 모양으로 놓여져 있는 칠성바위다.



칠성바위와 칠층석탑

석불군과 거북바위 칠층석탑

거북바위와 칠층석탑

칠층석탑과 오층석탑

오층석탑
이렇게 칠성바위까지 탐방으로 하고 내려 온다.
건너편 산에도 석탑들이 여러개가 보이고 있다.

광배석불좌상

운주사 일주문 거북

천불천탑 도량 운주사
비록 모두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운주사를 다시금생각케 하는 탐방이었다.
살짝 아쉬움 남지만 이렇게 '천불천탑 도량 운주사' 탑방을 마치고 나섯다.

운주사 주변 부엉이칼국수






식당 주변에 작은 공원이 있고 공원에 봄꽃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먼 귀울길, 아주 만족했던 무등산 산행에 콧노래가 절로 난다.
아직도 백마능선의 천상화원과 무등산의 비경이 눈에 아른거린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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