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종일 즐기는 철쭉산행, 무등산 백마능선은 한마디로
천상화원을 이루어 걷는 시간보다 꽃놀이 즐긴 시간이 많았다.
더해 무등산의 비경까지 더한, 더없이 넉넉한 산행이었다.

안양산 정상 남동쪽, 멀리 뽀족하게 모후산이 보인다.
무등산에서 낙타봉 백마능선 끝자락에 있는 안양산
안양산 정상부터 백마능선은 온통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안양산(安養山) 정상 853m
안양산 동쪽으로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와 서쪽으로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를 품고 있다. 무등산 서쪽 장불재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낙타봉 백마능선 따르면 끝머리에 넓고 평편한 봉우리다. 매월 5월이면 수만리 들국화마을에서 철쭉제를 연다.
안양산은 무등산의 남쪽에 위치하여 햇볕이 잘 들고 겨울에는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한랭한 계절풍이 차단 되면서 높은 산을 넘어 온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부는 푄 현상으로 안온한 곳이다. 때문에 봄철 비탈면에 일찍 새싹이 올라와 따뜻하고, 식생 또한 잘 자란다는 의미에서 안양산이라 부르고 있다.

백마능선에서 본 무등산은 볼수록 넉넉한 풍경이다.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무등삼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서석대 정상, 낙타봉이 날카로워 보이지만 실제 백마능선은
아주 부드러워 산걸음 하기에는 최적의 능선인 듯 하다.

낙타봉(930m)
백마능선 상에 낙타 등처럼 뽀족하게 솟아 난 주상절리가 있는 봉우리로 낙타 등처럼 생겨 낙타봉이라 한다.
백마능선은 장불재에서 낙타봉, 안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해발 800~900m 능선으로 거리 2.5km에 이르는 산릉이 말의 잔등을 닮은 지형에 일렁이는 가을억새가 백마 갈기와 같다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백마능선 철쭉과 무등산 삼봉이 넉넉하게 올려다 보인다.
온종일 시선에서 벗어나지 않는 무등산 신록이 아름답고
딱 이맘때만 볼 수 있는 신록은 힐링 가득한 시간의 연속이다.
더해 키큰 나무가 없는 무등산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백마능선 낙타봉 능선의 철쭉군락은 진분홍 물감을 떨군 듯
온종이 불어대는 똥바람으로 철쭉꽃이 많이 낙화했지만
그래도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천상화원 꽃길을 걸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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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무등산국립공원_안양산 무등산
▣ 위 치: 전남 화성군 화순읍 수만리, 이서면 영평리/ 광주광역시 용연동, 금곡동
전남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562-1 (들국화마을 주차장_P)
▣ 코 스: 들국화마을_P~ 안양산~ 백마능선~ 낙타봉~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중봉~ 용추봉~ 중머리재~
수만리탐방지원센~ 중지마을~ 들국화마을_P
【산행】입산: 06:30~하산: 17:30_17.2km/ 11.0H
▣ 일 시: 2026년 5월 7일(목)~ 5월9일(토)_2박3일_차박
▣ 날 씨: 1일차: 흐림, 2일차: 맑음_강풍, 3일차: 맑음
▣ 이 동: 자가운전 【Total: 615km_1일차: 277/ 2일차: 9/ 3일차: 329km】
5/7(목)-출발:14:20~ 수만리생태숲공원_경유~ 들국화마을:19:10_차박(1박)
5/8(금)-안양산 무등산 산행~ 화순 샘온천 목욕탕~ 수만리생태숲공원_차박(2박)
5/9(토)-수만리생태숲공원:08::30~ 운주사:19:40~12:40~ 귀울:17:00
▣ 경 비: 1일차: 수만리빵집 4,000원, 식당 3,000원
2일차: 화순 샘목욕탕 16,000원, 서울깍두기 25,000원, 편의점 9,000원
3일차: 화순 부엉이칼국수 28,000원, 섬진강휴게소 3,800원
Total: 88,800원 (유류비 별도 & 도로비: 갈때 11800원 올때: 12600원)
▣ 영 상
▣ Photo 후기

들국화마을 주차장에서 출발
들국화마을 주차장에서 출발, 첫 집 주변은 관상용 양귀비가 활짝 꽃피어 있다.




만수마을 입석과 우물
들국화마을 우물로 옛날부터 이 마을의 샘터였을 것이다.
우물을 보호하려 쌓은 석재와 돌탑이 범상치 않아 보인다.

샘터

만수마을 샘
지금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마을 길 따라
들국화마을을 가로질러 마을 최상단까지 오른다.

산문 도착
이곳도 무등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멀지 않은 오름길
처음부터 자비는 없다.

쉬어가기 좋은 곳


능선 전 삼거리
좌측은 장불재로 바로 가고, 우측은 안양산이 가깝다.

능선 도착
구라청 예보상 오늘 강풍이 분다는 예보인데, 역시나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비교적 고도 낮은 곳은 벌써 철쭉이 시들고 있고, 고도를 높히면 최상의 철쭉을 볼 수 있겠다.

능선 쉼터와 솔

연이어지는 철쭉꽃 길




안양산 철쭉군락
어찌나 똥바람이 불어대는지 철쭉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정상부터 오르기
뒤로 광주시가지가 보이지만, 바람이 강해 몸 가누기조차 어려웠다.

안양산 정상에서
간혹 바람이 자는 사이에 정상인증을 하였다.




정상에서 남동쪽 풍경
좌측 앞에 별산 풍력발전단지가 보이고, 그 뒤로 멀리 모후산이 조망된다.
넓은 안양산 정상일대는 온통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완전 꽃밭이다.

넉넉하고 부드러운 호만의 산너울
어디가 어딘지 까막눈이지만, 멀리 보이는 뽀족한 산은 모후산인 듯 하다.

무등산 전망덱
안양산 정상에서 무등산 전망덱이 두곳이 있고, 동쪽에도 전망덱이 있어 세곳의 덱이 있어 백패깅 하기에 최적이다.

안양산 정상 동쪽 전망덱
정상에서 유일하게 똥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모후산이 조망되고, 똥바람은 그칠 줄 모륻다.
이곳에서 잠시 바람을 피해 커피를 마시며 쉬었다.




멀리 보이는 백아산
뽀족하게 백아산이 보이고, 유며한 적벽이 있는 동북호가 보인다.

당겨서 본 백아산

무등산 배경으로


백마능선과 무등산
백마능선 낙타봉이 뽀족하고, 무등산은 넉넉하다.

안양산 정산부 철쭉
드넓은 안양산 정상은 억새와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무등삼봉 다시보고
안양산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온다.

돌아 본 정상과 철쭉군락
안양산 정상부 철쭉군락은 아직 제대로다.









백마능선 낙타봉
낙타봉을 살짝 당겨 보았다.

계속 시선을 잡는 무등산



완전 화사한 철쭉




철쭉군락에 나도 있다...병꽃



돌아 본 안양산 정상부 철쭉
철쭉 군락를 벋어 나 이제 백마능선을 타고 낙타봉을 오른다.

둥굴레꽃

선밀나물 꽃


다시 돌아 본 안양산


올라야 할 백마능선 낙타봉

살짝 당겨 본 낙타봉

백마능선 낙타봉 오름 길
백마능선도 온통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돌아 본 안양산
이제 안양산이 낮아 보이고, 계속 철쭉군락을 이러간다.


한바탕 고 올라
낙타봉 꼬리를 잡는다.







무등산 삼봉
무등 삼봉도 이제 가까워졌다.



이어지는 백마능선 꽃길



백마능선 철쭉
낙타봉 아래부터 계속 철쭉길을 걷게 된다.

낙타봉과 무등삼봉
굳이 낙타봉을 오르지 못하게 막아 놓은 이유가 뭘까!
낙석위험이라고 하는데, 납득을 할 수 없는 이듀였다.
하지만 그냥 등로를 따르면 이 풍경은 볼 수 없으니~!
그리고 무등삼봉은 당겨서 담지는 말기, 보안사안이다.

아~멋진 풍경
온종일 우리의 독무대인 백마능선이다.

낙타봉 절리대

낙타봉 철쭉과 무등삼봉
무등삼봉 천황봉, 지왕봉, 인왕봉이 완연히 보이고 정상부 아래 대너덜 '지공너덜'이 보인다.

낙타봉 즐기기
오랜시간 낙타봉에 머물며 찍고 또 찍어 보았다.












절리에 올라 무등산 바라보기



낙타봉 절리대


아~멋진 풍광
아무리 보아도 싫지 않은 그림이다.


낙타봉에서 나서고
계곡 백마능선을 이어간다.

당겨서 본 입석대와 신록

백마능선 키작은 철쭉
백마능선 철쭉은 죄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꽃을 피우고 있다.

억새와 철쭉의 조화
백마능선이 이처럼 철쭉이 좋은 줄 미처 몰랐다.
참 여기오길 참~ 잘했다...여기오리 참~ 잘했다.
뷰티풀~부라보~정말 아름다운 백마능선을 걷는다.

백마능선 철쭉
급할 일 없으니, 계속 철쭉길을 즐긴다.




당겨 본 입석대 신록





방금 전 내려 온 낙타봉

꽃대궐 이룬 백마능선
강풍에 낙화가 많지만, 백마능선 철쭉을 절정을 이루고 있다.





볼수록 매력적인 풍경
진분홍 철쭉과 무등삼봉의 신록이 힐링~힐링~!!











아름다운 백마능선
억새 핀 백마능선도 아름답겠지만, 최고 아름다운 봄 이다.





살짝 당겨 본 규봉암
저쪽에 규봉암도 명확히 보이고, 무등산 신록이 너무 아름답다.

아름다운 꽃길
살짝 당겨 본 지나온 철쭉길,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풍경이다.




백마능선 상의 능선암 도착
역시 주상절리대 암봉으로, 절리 암봉에 철쭉이 피여 있어 더 아름답다.

백마능선 능선암과 지나 온 낙타봉

살짝 당겨 본 낙타봉

무등산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과 서석대 정상과 입석대가 보인다.



당겨 본 입석대

백마능선의 능선암




백마능선 능선암에서
앞을 보아도, 뒤를 돌라보아도, 쉬~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어디로 보아도 멋진 풍광에 혼을 뺏기는 듯 하여 진행이 더디다.






차츰 가까워 지는 무등삼봉

지나온 백마능선
우측 뒤로 낮아 보이는 안양산과 우뚝 솟은 낙타봉, 우측 가까이 능선암이다.








능선암과 안양산

지나 온 낙타봉

아~이 풍경
가다서다 계속 반복하게 한다.




아름다운 백마능선
광주시가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장불재가 코앞이다.

키작은 철쭉 길 백마능선
이런 꽃길이라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완전 행운 연속이다.



아~백마능선
정말 절정인 백마능선 철쭉, 한마디로 정말 매력적 이다.
약 2.5km의 백마능선은 계속 이렇게 철쭉길이 이어진다.

장불재 도착무렵
이제 철쭉군락이 끝이나고, 장불재를 향한다.

올려다 본 서석대 정상
좌측으로 서석대 주상절리대와 우측 아래로 입석대 절리대가 보인다.

한켠에서 오찬
장불재 쉼터에서 오찬을 할까 했는데, 왠지 시설물이 싫어 한켠에 앉아 오찬시간을 가졌다.

봄이 주는 성찬
취나물과 무채로 비빔비빔 점심~!

장불재 도착
쉼터와 서석대, 입석대 지척에 올려다 보이는 무등산 길목이다.
무등산을 오르는 터미널 격인 장불재, 오늘은 한산하기만 하다.

2.5km 정도인 백마능선에서 오랜시간 철쭉을 즐기니
장불재에 도착하니 벌써 시간이 오후를 훌쩍 지나고 있다.
장불재에서 잠시 선채 휴식하고 이제 입석대를 오른다.

[2부]에서 계속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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