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4 (토)
비봉산 정상에 케미블카를 타고 오르면 만나게 되는 청풍호반
사방팔방 내려다 보이는 청풍호반은 감탄사가 터저 나온다.
특히 비봉산 정상서 조망되는 월악산은 최고의 멋드러진 풍경이었다.
남쪽으로 청풍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이 청풍호 위에 섬처럼 떠 있고,
멀리 월악산과 주변 산릉이 넘실대며 아름답게 조망 된다.
북쪽으로 대덕산이 호반위에 떠 있고, 우측으로 작성산과 작은동산이 보인다.
충주댐은 내륙의 바다라 부르는 곳이다. 청풍호반 충주댐은 1985년 준공된 댐 높이 97.5m 길이 447m 발전용량 41만2천 kw 홍수조절능력 6억1천6백만㎡의 규모로 건설되었다. 충주시 단양군 제천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66.48㎢가 수몰되고 약 5만명의 수몰 이주민이 발생한 충주호는 총 저수량 27억 5000만 Ton 만수위 면적은 97㎢으로 '내륙에 있는 바다'이다.
이 충주호의 수몰 지역이 제천 지역에 가장 많이 속해 있어 호수 이름 정할 때 이런 점을 무시하고 선정하였다고 주장하며, 충주호의 이름을 청풍면의 지명에 따라 '청풍호'로 개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에서는 지역 내 도로 안내 표지판의 충주호 표기를 '청풍호'로 모두 바꾸었으며, 지역 단체에서는 청풍호 개명을 위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성내리 봉명암(鳳鳴巖)
봉명암은 처음에는 봉황이 나는 형상이라 하여 봉비암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노파가 나타나 움막을 짓고 정성 것 제사를 지내며 살다가 홀연히 움막과 함께 사라지니, 바위가 날아갈 듯 한 형상을 하고 밤이면 새우는 소리를 냈다고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은 영험한 바위로 여겨 수호신으로 모시고 봉명암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현재까지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에 주민들이 이 봉명암에 제를 지내고 있다.
봉명암 각서를 한 인물은 정해봉이란 인물로, 봉명암 각암 옆에 해방의 기쁨을 노래 한 시각이 새겼다. 단기 4278년 을유년이면 1945년 해방된 해를 말한다. 정해봉은 1888~? 란 인물은 흉년이 든 춘궁기에 사람들에게 양곡을 풀어다고 하며, 사찰에도 보조를 하였다고 한다.
▣ 어 디: 옥순봉 출렁다리, 비봉산 케이블카
▣ 일 시: 2022년 6월1일(수) ~ 6월4일(토) 3박4일_휴식여행
1일차: 강원 원주 관설동 백운산 기슭 부모님 묘소
2일차: 단양 구인사, 수리봉 구봉팔문 전망대, 단양 온달관광지구 및 온달동굴
3일차: 단양 제비봉 산행
4일차: 단양 옥순봉 출렁다리, 제천 비봉산 (청풍호반 케이블카)
▣ 날 씨: 1일차_맑음/ 2일차_맑음/ 3일차_맑음(무더움)/ 4일차_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1,010km) 울산출발 6/1(수) 10:00 ~ 울산도착 6/4(토) 21:00
▣ 경 비: 소백산휴양림 3박 280,000원/ 온달관광지 성인 5,000원-10,000원/ 옥순봉 출렁다리 성인3,000원-6,000원/
단양 김밥 6,000원/ 비봉산 청풍호반케이블카 15,000원-30,000원 《Total: 332,000원》
▣ Phot 후기
삼일간 머물렀던 소백산휴양림
편안하게 잘 쉬었던 휴양림 첵크아웃, 이번여정의 마지막 여행길에 접어 들었다.
옥순봉 출렁다리 매표소
성인 3,000원이고, 입장료에 비하여 그다지 볼거리 즐길거리는 없는 듯 하다.
단지 현주민을 위한 장사 속 만 챙기는 듯, 1,000원짜리 쿠폰은 이곳에서 써야 한다.
하지만, 1,000원으로는 커피도 한잔 사먹지 목하기에 어쩌둔둥 더 지출이 되어야...
아무튼 상가지역을 지나쳐 출렁다리로...
출렁다리가 보이고...
옥순대교
가은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옥순봉이 보인다.
☞ 옥순봉 구담봉 바로가기_https://mkhur1004.tistory.com/2067
긴 가뭄에 청풍호 수위가 많이 낮아지고...
가은산과 둥지봉
수산천 지류 방향
다시 가은산과 둥지봉
별 감흥은 없고...
다리 건너...돌아보고
옥순봉까지 길을 열어 놓으면 좋으련만, 출입금지 통제구역이란다...!
건너 왔지만, 뭐하러 여길 와야 하는지... 아무런 의미가 없어 아쉽다.
다시 빽~
가은산과 둥지봉
당겨서 본 둥지봉
가은산의 명물
새바위를 짱이 가리키고 있다.
당셔서 보고...
어미새와 새끼새가 잘 있다.
☞ 둥지봉 가은산 바로가기_https://mkhur1004.tistory.com/2671
☞ 둥지봉 가은산 바로가기_https://mkhur1004.tistory.com/2672
별 볼거리도 감흥도 없는 옥순봉 출렁다리를 나서,
청풍호반 길 따라 청풍호 모노레일 타려 이동...!
가는 길 이름 모를 작은마을
멀리 비봉산이 보이고, 마치 내륙의 다도해에 들어와 있는 듯 하다.
물이 빛어 놓은 곡선이 참 아름답고...
청풍호 모노레일 관광지네 도착하니, 현지 매표가 불가할 정도
아마도 인터넷 예약이 많은 듯...깔끔히 포기하고 청풍호 케이블카로 간다.
비봉산 케이블카 승강장 도착
넓은 주차장에 패킹 후 제법 걸어 도착 한 케이블카 승강장...
일반 케이블카는 15,000원, 유리 바닥 케이블카는 20,000원
탐방객들이 많지만 원만하게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올라갈 비봉산이 보이고...
가장 먼저 시선가는 곳
바로 월악산이 험준하게 솟아 있다.
비봉산 정상 도착
케이블카 타고 올라 조망되는 가성비 풍경이 최고, 비봉산 정상에 서면 사방팔방 조망이 장쾌하다.
하지만, 우리가 올랐을 때는 백무가 심한편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이만해도 만족했던 곳이었다.
건너다 본 월악산
당겨서 본 월악산
육지 속 다도해라는 말이 딱~~~!
여기서 멀지 않은 곳 저쪽으로 악어섬이 있다.
☞ 악어봉 바로가기_요즘 핫하게 뜬 악어봉_껠받은 악어떼 '20.6.27 (tistory.com)
호수와 산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아래 청풍지구 농어촌태마공원
청풍호반과 건너 대덕산
비봉산 정상목과 솟대
청풍호 건너 작은동산 작성산 신성봉 등이 보이고...
조망되는 제천의 산 이름 설명
케이블카 타고 하산
성내리 봉명암
참 그 모양이 신기하게 생겼다.
봉명암(鳳鳴巖) 각자
봉명암은 처음에는 봉황이 나는 형상이라 하여 봉비암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노파가 나타나 움막을 짓고 정성 것 제사를 지내며 살다가 홀연히 움막과 함께 사라지니, 바위가 날아갈 듯 한 형상을 하고 밤이면 새우는 소리를 냈다고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은 영험한 바위로 여겨 수호신으로 모시고 봉명암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현재까지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에 주민들이 이 봉명암에 제를 지내고 있다.
봉명암 각서를 한 인물은 정해봉이란 인물로, 봉명암 각암 옆에 해방의 기쁨을 노래 한 시각이 새겼다. 단기 4278년 을유년이면 1945년 해방된 해를 말한다. 정해봉은 1888~? 란 인물은 흉년이 든 춘궁기에 사람들에게 양곡을 풀어다고 하며, 사찰에도 보조를 하였다고 한다.
봉명암 앞 개망초에서...
봉명암과 청풍호
청풍호에 들어 가서...
수위가 낮으니 호수 가운데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자동차가 돌빼기에 얹혀 앞범버 반파...ㅠㅠ
슬링으로 붙들어 매서 귀울 하고...거금 50만원 들었다.
청풍호에서 본 작성산
당겨서 본 작성산
저곳도 가본지 참 오래 되었다.
☞ 작성산 동산 남근석 바로가기_(080928-33) 제천...동산(성산) 까치산 작성산 (tistory.com)
번개불에 콩뽁아 먹 듯, 급히 떠났던 3박4일간 힐링 여행
치열하게 돌아가는 업무에서 잠시 떠날 수 있었던 여정이었다.
여유롭고 안전한 귀울, 다시 힘내 삶의 현장으로 들어간다.
《end》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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