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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전 체
[2부]고창 선운산 단풍_절정의 선운산 단풍 '24.11.17(일)
2024.11.17 (일)2024년 무더운 여름이 추석이 지나도록 이이지며 늦게 온 가을뚜렸했던 사계절 중 봄과 가을은 해가 갈수록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전국 제일의 단풍명소인 선운산 단풍이 제대로 불타 올랐습니다. 흐리고 강풍 불어대는 날씨로 도솔천에 빛춘 단풍빛이 약하지만 그래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아름다운 단풍 풍경에 감탄 연발 입니다. 별천지 같은 풍경 속, 떠오르는 생각은 딱~한마디... '행복' 이었네요. 가을이 늘 그랬듯이 잡을려면 금새 떠나 버리는 계절이 가을 아닐까 !마치 젊었을 때, 그 젊음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했던 내자신 처럼 ! 빗대어 생각하니, 진정 덧 없는게 인생...지금이 가장 젊을 때니 행복해야 합니다. ☞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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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전 체
[1부]고창 선운산 단풍_절정의 선운산 단풍 '24.11.17(일)
2024.11.17 (일)올 가을 남도의 지각 단풍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상황인데 선운산 단풍이 괜찮을 듯 하여 토욜 오후 급조 먼길 달려가 보았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 선운산 도솔천과 도솔암 주변 단풍이 완전대박~!기대보다 더 화려한 단풍, 온종일 가을단풍에 취하여 감탄만 연발했네요. 도솔암 마애불 앞 늘어진 단풍, 우거진 단풍은 터널 이루고아마도 선운산 단풍 중 단연 돋보이는 단풍이 아닐까~! 도솔암은 증축공사 전기톱 소음로 요란하지만, 그래도 힐링입니다. 세번째 선운산 단풍산행, 두번째까지는 온통 붉은 단풍을 즐겼는데이번 여정에는 초록, 노랑, 붉은 단풍이 고루 조화로워 완전 대박이었네요. 단풍 제일의 명소인 선운산, 환상적인 단풍숲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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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문경 문경새재 단풍_힐링 가을 여행 '24.11.9(토)
2024.11.9 (토) 하루 묵었던 펜션 주변은 명산이 즐비한곳, 산행 유혹을 뿌리치고휴식모드 여행이니, 문경새재 단풍은 어떨지, 문경으로 고고씽~절대 무리하면 안되니 조령길 살방살방 걷는 단풍놀이로 이어 갑니다. 언듯 생각하니 문경새재 길을 걸어 본지 까마득 하니, 이 또한 좋을 듯 합니다. 주흘산과 부봉6봉을 산행한지는 오래 전, 조령산은 대간길과촛대바위코스 등 다양하게 산행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꽤나 여러번 새재길을 걸었지만, 모두 어프로치로 바쁜 걸음이었네요. 하지만 이번엔 오로지 새재길만을 걸어 볼 것이니, 여유롭습니다. 문경새재는 백두대간 중추로 경북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하는 고개로 조선시대 영남과 한양을 잇는 제1대로인 영남대로다. ‘새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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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단양 까칠봉 보발재 단풍_힐링 가을 여행 '24.11.8(금)
2024.11.8 (금) 요츰 핫하게 뜬 단풍명소 보발재에 전망대를 새로이 설치하였다고 합니다.핫한 드라이브 단풍명소로 소문나며 주말이면 고갯길을 차량이 줄을 선다하고영주 부석사에서 바로 단양 보발재로 이동하여, 꼬부랑길 단풍 즐기기 ! 특히 백자리 꼬부랑 길은 짙은 삼색단풍이 수놓아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 집니다. 단양 보발재는 구인사가 있는 까칠봉에서 흘러내린 고갯길로, 지난 2005년에 설치되었던 단층의 전망덱을 2024년 10월 18일 보발재 전망대 대형 구조물을 재설치하여 개방 하였다. 새로 조성된 보발재 전망대는 높이 8m, 넓이 32m, 면적 1,040㎡ 2층 구조물을 설치하여 굽이치는 보발재 고갯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재탄생시키고, 보발재 아래 넓은 임시주차장까지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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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영주 봉황산 부석사 단풍_힐링 가을 여행 '24.11.8(금)
2024.11.8 (금) 올가을 단풍은 늦게 오는만큼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고짧아진 가을만큼 단풍 상태도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가을 입니다. 금요일 결기휴가 내고 1박2일로 산행아닌 단풍여행 테마로 나서 보았습니다. 부석사 3층 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석조 불탑으로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높이 5.26m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쌓은 전형적인 신라석탑으로 무량수전 위에 세워져 있다. 가을 옷 입고 있는 봉황산 자락 부석사 경내 단풍이 곱기만 합니다. 가을 오는 길목에 무더위가 계속 지속되는 한여름이 길어지더니단풍나무도 때를 놓치거나, 성급한 단풍은 이미 몸을 털어 버렸습니다. 부석사 경내에서 건너다 보이는 육중한 백두대간 소백산의 넉넉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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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가을_쇠점골 단풍 트래킹 '24.11.3 (일)
2024.11.3 (일) 영남알프스에 가을빛 내려 앉을 즘 가볍게 즐기는 단풍놀이 장소 쇠점골매년 10월 말 전후에 선홍빛 단풍이 온 계곡을 물들이는 곳 입니다. 올 가을도 어김없이 쇠점골 단풍을 즐기러 늦으막히 스며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쇠점골 단풍은 예년만 미치지 못하고, 더해 조금 이른 듯아마도 이번 주말 전후가 만추의 풍경을 보여 줄 듯 합니다. 짧아진 가을 탓일까, 그래도 쇠점골은 단풍명소로 충분할 듯 합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쇠점골 상류부터 계곡 수량이 제법 풍부하고쇠점골 상류 격산(813m)에서 합수되는 지계곡도 폭포 이루고 있네요. 4km의 비경 쇠점골, 험하지 않지만 수많은 폭포가 걸린 곳 입니다. ♧ 영남알프스 소개 ♧ 영남알프스는 영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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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설악 귀울 길_양양 휴휴암 & 추암 촛대바위 '24.10.15(화)
2024.10.15 (화) "쉬고 또 쉰다"란 뜻의 암자 휴휴암, 양양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휴휴암은 암자보다 더 유명한 바닷가에 있는 넓은 연꽃 모양의암반으로 더 유명한 곳 "연화법당"이라 하며 거북바위 등기암들이 즐비한 곳으로 이곳에 떼로 몰려오는 황어떼로 더 유명하다. 설악에서 귀울 길, 얼마전 들러 보았지만 형님네와 함께 들러 보았습니다. 휴휴암은 팔진 번뇌를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휴휴암,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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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설악산 단풍_대청봉 천불동계곡 단풍 '24.10.14(월)
2024.10.14 (월) 설악산에서 최고의 단풍 장소를 고르라면 단연 천불동계곡이 아닐까 !천당폭포에 이르니, 역시 천불동 단풍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깍아지른 단애 기암군과 어우러진 천불동 단풍은 단연 최고, 엄지 척~입니다. 천당폭포 협곡 곱게 치장한 단풍, 가을이면 늘~눈에 아른거리는 곳 입니다.흐린 날씨로 좀 탁한 색감이지만, 햇볕까지 든다면 할 말을 잊게하는 곳...! 하지만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은 마음을 설래게 하기에 충분하고도 넘침니다. 천불동계곡에서 유독 미끈하게 낙수하는 천당폭포 주변에도곱게 단풍이 물들고, 푸른소와 함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입니다. 천당폭포는 이름 그대로 천당 같은 곳이라 하여 '천당폭포'라 합니다. 천불동계곡은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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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설악산 단풍_대청봉 천불동계곡 단풍 '24.10.14(월)
2024.10.14 (월) 올 가을 설악 단풍 소식이 전해지고, 조금 늦은 듯 했던 설악단풍하지만 어김없이 설악 단풍은 하루가 다르게 아래로 내려올 것 ! 복잡한 주말을 피해, 회사창립기념일과 하루휴가를 보태 설악으로 갑니다. 잠시 햇볕이 빛추는 울산바위, 바위색감이 확연히 빛나고볕이 없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던 설악단풍 ! 이미 산정 단풍은 퇴색되고, 설악 깊은 계곡으로 단풍은 내려갑니다. 설악산 주봉 대청봉은 높이 1,708m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다.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마등령,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맥, 서쪽의 귀때기청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