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9 (토)
긴 장마가 큰 피해를 남기채 물러나고, 연일 펄펄 끓는 날씨가 이어진다.
그나마 울산지역은 큰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폭염으로 완전 죽을 맛...!
주말공사로 하루 주어진 휴일에 이열치열 산행, 가지산 하늘금 걸으며 바람한점 없는 폭염
수십, 수백 군단의 날파리 떼를 몰고 내려와 계곡에 뛰어 들어 몽땅 익사시켜 버렸다.
영남알프스 맞형 가지산, 그 우직함은 언제나 변함이 없고
뜨거운 날씨로 산행객들은 없고, 흑염소 두녀석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남알프스 9봉 인증으로 주말이면 북새통인데, 한적한 정상...!
개인적으론 9봉 인증은 제발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이다. 본래 석남산(石南山)이었으나, 1674년에 석남사(石南寺)가 중건되면서 가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 밖에 천화산(穿火山) 실혜산(實惠山) 석민산(石眠山) 등으로도 불렸다. 신라 흥덕왕시대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가지산서라는 중이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하여 부른 것이다. 가지는 까치의 옛말 ‘가치’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본다.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뻗어와 영남지방에 1천미터 이상의 고산 준봉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지산은 그 중심으로 영남알프스로 맏형 최고봉이다.
이곳 가지산에서 크게 세방향으로 힘찬 능선이 뻗어가는데, 북동쪽으로 문복산(文福山 1,013m) 마루금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운문지맥 운문산(雲門山 1,188m)은 경상남북도 도계를 이루고, 서남쪽으로 능동산(陵洞山 982m)에서 천황산(天皇山 1,189m)을 이어주는 마루금은 밀양과 울산의 시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낙동정맥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전에서 배내봉 신불산을 이어주는 낙동정맥의 상의 최고의 맹주이다. 영남알프스 전체면적은 약 255㎢ 에 이른다.
▶ 가지산 정상석 변천사 (1986년-1991년-1990년대 울주정상석-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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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돌탑에 비목으로 정상을 알리는 동판이 아련히 기억이 되살아나고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처럼, 청도 정상석도 초기에 수난을 격기도 하였다.
그래서 검은 대리석 加智山이 세워졌고, 서로 등져 삐진채 두개의 정상석이 있었다.
이후 울주 정상석을 철거, 현재의 영남알프스 정상석을 설치하여 두개의 정상석 공존하고 있다.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상에 자살바위라 부르는 곳이 있다.
굳이 죽을이가 이곳 1080m까지 힘들게 올라 올 이유가 없는 높은 곳...
아마도 이곳에 자살하러 왔다가는 풍광에 반해 죽을맘이 싹~다 없어질 멋진 조망처다.
♧ 영남알프스 소개 ♧
영남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형성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 산악군을 영남알프스라 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준봉이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군, 경북 청도와 경주, 경남 밀양과 양산 5개의 시군에 속해 있다.
산경표에는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영남 동부지발을 남북으로 뻗어 내리다 대구 영천분지에서 산세를 낮추다 경주 단석산(827m)에서 고헌산(1,033m)으로 이어지며 다시 1,000m 이상의 준봉들이 솟구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영남알프스는 1979년 11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영남알프스 대하여 ♧
영남알프스는 1000m 이상의 준봉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단조봉),고헌산, 문복산 9봉을 말한다. 영남알프스 9봉이란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를 말한다.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영남알프스 전체면적은 약 255㎢ 에 이른다.
영남앞프스 가지산 용수골은 상봉과 중봉에서 발원하는 가지산의 주계곡이다.
옛 민생의 삶터 흔적이 상류까지 남아 있으며, 가지산 계곡중 가장 유순한 편이다.
다만 계곡상류 끝이 없을 듯 한 대너덜 숲은 길 이어가기 주의햐야 하는 곳
용소골은 부드러우면서도 아지자기 한 소폭들이 수 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골이다.
백운산 주래골 구룡소폭포
구룡소폭포는 낙수되는 폭포수 모양이 용의 비닐처럼 낙수한다 하여 구룡소폭포로 부르고 있다. 폭포의 높이는 40여미터를 훌쩍 넘고 경사는 7~80도에 이르는 와폭으로 매끈한 화강암을 타고 폭포수가 용의 비늘처럼 흘러 내린다.
이곳의 절설로 옛날 구룡소폭포 소(沼)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 하여 붙어진 이름으로 우기 때 흐르는 물의 양이 많을 때 이 골짝에 숨어 지내는 아홉 마리의 용이 이 물길을 따라 승천하는 모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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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름: 가지산
▣ 산행지: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경북 청도군 운문면/ 경남 밀양시 산내면
들/날머리: 경남 밀양시 산내명 삼양리 10-1 (국립밀양등산학교-공사 중)
▣ 코 스: 삼양교_P ~ 국립밀양등산학교 ~ 용소골 ~ 밀양고개 ~ 가지산 정상 ~ 운문지맥 ~ 자살바위 ~ 1080봉(삼거리)
~ 주례골 ~ 구룡소폭포 ~ 국립밀양등산학교 (공사현장) ~ 삼양교_P
【산행】입산: 09:50~하산: 18:00/ 10km-8시간 10분
▣ 일 시: 2023년 7월 29일 (토)
▣ 날 씨: 맑음 (폭염경보 습하고 무더운 날)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98km】 출발: 08:40 ~ 도착 20:00
▣ 경 비: 수타짬뽕 외식 22,000원
▣ Photo 후기
구) 제일농원 입구 삼양교에서 본 백운산 암릉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벌써 훅끈 달아오른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삼양교 옆 공터에 패킹 후 산행채비하고 용수골을 접어 들 예정...!
백운산 의자바위 암봉
백운산 백호바위 날등
제일농원 터에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공사 중
팬스 옆으로 지나가던 등로도 막아버린터라 계곡으로 내려서 오른다.
등산학교 조성 공사로 이곳 들날머리를 모두 폐쇄한 어처구니 없는 일...!
이 무슨 희귀하고 터무니 없는 일인지, 산림청에 항의라도 해야 하나...!
마땅히 통제하는 일은 없으니 투털거리며 계곡을 따라 올라서야 했다.
계곡에는 벌써 피서객들이 많고...
산문 나들목
직진 가지산 용수골, 우측 중봉 진달래 능선, 계곡 건너면 백운산,
구룡소폭포, 주능선 자살바위 등 여러 산문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계곡을 건너지 않고 직진
피서객들로 번잡한 물맑은 계곡 초입을 지나 용수골로 접어든다.
옛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며 본격적으로 용수골을 거슬러 오른다.
작은 연폭에 계속 이이지는 용수골
내려다 본 용수골 폭포
골짝 주변의 옛 민초의 삶터 흔적
용수골에는 계곡 깊숙한 곳까지 옛 삶터 축대와 집터, 숫가마터가 여러곳 남아 있다.
계곡 이어지는 용수골 암반
용수골에는 크고 화려한 폭포는 없지만 아기자기 한 폭포가 연이어진다.
요상한 형상의 암반
억겹의 세월 물에 깍인 작품이 묘하다.
연이은 와폭이 이어지고...
제법 긴 와폭에는 한무리 산객들이 벌써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계속 계곡 암반을 거슬러 오르고...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씨지만, 용수골은 시원함 그 자체...
하지만 정상에 오르려니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안될 일...
시원한 용수골를 거슬러 오르는 데도 땀이 비오듯 한다.
계속 이어지는 와폭
지류 합수부 폭포에서...
시원한 계곡수를 맞으며 땀을 식힌다.
계속 이어지는 와폭
잠시 앉아 냉커피도 마시고...
또 거슬러 오른다.
합수부 도착
합수부에서 우골을 건너 계곡을 양쪽에 두고 중앙 너덜을 올라야 한다.
이곳부터 길 이어가기 주의, 흙길은 전혀 없고 끝이 없을 듯 한 대너덜을 올라야 한다.
대너덜은 족적 흔적이 남지 않아 세심히 살피며 장승 돌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야 한다.
이곳은 그래도 이렇게 길 흔적이 있고...
옛부터 이정표 역활을 했던 돌탑
용수골 너덜에서 길라잡이가 되고 있는 돌탑이다.
언제부턴가 목장승이 생기며 랜드마크가 되었다.
목장승 돌탑 뒤로 이어지는 너덜 등로
이후 계속 이어지는 대너덜
족적은 더 희미해지고, 가파른 대너덜 중앙을 고집하며 올라야 한다.
끝이 없을 듯 했던 대너덜이 끝이나면, 경사심한 조릿대 숲을 만난다.
이후 조릿대 숲을 코박고 오르면 상봉과 중봉 안부 밀양고개에 도착 !
이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가지산 정상에 가까워진 것이다.
가지산 정상과 중봉 안부 밀양고개
밀양고개에서 오찬상을 펼치고...
맛난 점심을 먹고...
언제나 아니온 듯 흔적 남기지 않는것은 기본...!
이제 코 닿을 거리의 상봉을 또 코박고 오른다.
짱 뒤로 고헌산
원추리도 끝물인 듯...
정상부 단애 뒤로 쌀바위와 상운산
당겨서 본 쌀바위
가지산 쌀바위 전설은 워낙 잘 알려진 터 생략하기로...!
돌아 본 중봉
가자산 정상 전위봉
짱을 먼저 올려 보내고...
쌀바위 상운산 우측으로 고헌산
상봉 전위 돌탑봉에 오른 짱의 모습
돌탑봉
가지산 정상부
먼저 올라 본 돌탑봉
중봉 넘어...
좌측부터 신불 영축산, 희미하게 오룡산 마루금 우측으로 삼각형으로 보이는 재약산(수미봉) 밋밋한곳이 천황산(사자봉)이다.
가지산 정상부
가지산 서릉
운문산으로 이어지고, 좌측 아래로 올라 온 용수골이 길게...멀리 천황산 재약산
근데...정상에 왠 블랙야크가...
뜨거운 날씨로 정상에는 산객은 한분도 없고, 흑염소 두녀석이 정상을 지키고 있는데...
도무지 정상을 물려 줄 생각이 없는 듯...
참~내원...!
그냥 무시하고 올라도 비켜 줄 생각이 전혀 없다.
이렇게 흑염소와 같니 놀기...
근래 야생화 된 흑염소가 간월산 주변에서도 여러마리 만났는데...
이미 야생화 된 흑염소들 또한 들개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겁내지 않으니 문제이긴 하다.
옆구리 찔러 요렇게 비켜나 있게 하고...
오랜만에 올라 온 가지산이니 정상석에서 기념뷰를 담고...
영남알프스 정상석에서...
그리고 청도 정상석에서...
날씨가 뜨거워 엉덩이 데이겠다고 하는...ㅎ
그래서 나는 요렇게...
뜨거운 정상이지만..
할건 다하고, 시원한 바람 불러주길 바랬지만 도무지 바람도 한점 없으니 정말 더웠다.
주말 가지산 정상이 이렇게 한가로울 때도 있으니, 폭염경보가 무섭긴 무섭나 보다.
내려다 본 북봉
이웃하고 있는 운문산
쌀바위와 상운산
뒤로 옹강산이 보이고 문복산은 희미하게 보인다.
당겨서 본 쌀바위
한동안 정상에서 놀기...
제법 오랜시간 머물러 있었지만 산님들이 없고, 너무 뜨거운 날씨로 그만 내려서는데 한분이 올라 왔다.
정상 가지산장은 휴업중
왠일인지 정상 산장이 휴업 중이니, 웬일일까 !!!
운문지맥 능선으로...
술패랭이가 지천이고...
정상 돌아 보고...
술패랭이꽃이 제법 많다.
용수골과 사자봉 수미봉
참 오랫동안 봐왔던 풍경
언제보아도 실증나지 않은 이 풍경은 꿈에서도 잊혀지지 않을 듯...!
돌아 본 중봉
멀리 신불 영축라인
우측으로 사자봉과 수미봉
조망바위 도착
가지산 정상은 저만치 멀어지고, 북봉이 바로 건너에 지척으로 보이는 곳이다.
조망바위에서 당겨 본 가지산 상봉
그리고 북봉
너무 무더워 재빨리 능선 숲속으로 파고들어야 했다.
조망처에서 본 사자봉과 수미봉
멀리 신불 영축 오룡산 마루금
우측으로 사자봉 수미봉, 아래로 용수골
솔 그늘에서 조망 즐기며 잠시 휴식
돌아 본 중봉
조망바위에서...
모시대
이후 부드러운 능선길 따라...
조망처(자살바위) 도착
늘 이곳에 올때마다 이 바위 이름을 바꾸어야 할 텐데...!!!
항상 생각뿐이니...좋은 이름이 없을까,,,고민좀 해야겠다.
조망바위에서 본 사자봉과 살짝 수미봉
지나온 능선
가지산 정상은 보이지 않고 우측으로 중봉이 보인다.
잠시 더 능선 이어가면, 두개의 1080봉 삼거리가 있다.
1080봉 삼거리
이곳에서 하산을 하기로 하고...
1080봉 내려서면 멋진 조망처
방금 전 서 있었던 조망바위(자살바위)
역시 가지산 상봉은 보이지 않는 곳, 우측으로 중봉
당겨서 본 자살바위와 가지산 서릉
이후 급경사 내리막을 쏟아져 내려서야 한다.
항상 이곳은 올라올때고 내려설때고 힘든 곳...
안부에서 직진은 범바위, 우측으로 주례골이다.
주례골 구룡소폭포 상류 암반계류
능선 내려서니, 어디서 그많은 날파리떼가 따라 붙었는지 가지산에서 이토록 많은 날파리는 처음이다.
내몸 주변에 수천, 수만마리는 될 듯, 신경 곤두서지만 이내 날파리 쫒기를 포기하고 한몸으로 하산...!
주례골 구룡소폭포 상류
긴 암반위로 흐르는 계곡미가 좋은 곳이다.
구룡소폭포 상단
구룡소폭포 전경
용의 비닐처럼 흐르는 구룡소폭포
구룡소폭포 아래 괴목
폭포를 뒤로 하고 하산, 몸에 따라붙는 날피리떼를 익사시키러 간다 ㅎ
휴~정말 징글징글 날파리 떼, 땀을 워낙 흘리니 완전 먹이감이 따로 없다.
또 독사를 만나 쫒아 버리고
이번 산행에서 독사를 네번이나 만났으니, 올해는 특별히 조심해야 할 듯 하다.
용수골에서 두번, 하산하며 두번 날씨가 뜨거우니 뱀도 시원한 곳으로 이주를 하는 듯...
우당~탕탕~~~@
이제것 나를 괴롭혔던 수많은 날파리 떼를 수장시키로 풍~덩~!
날파리 떼를 익사시키기 위해서 물속서 1분간 숨참기 드간다...ㅋ
온종일 흘린 땀, 시원하게 입수하여 물에서 한동안 나올 줄 몰랐다.
전국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 용수골에선 땀을 흘리지만 시원함을...
바람 불면 왠만하면 시원한 능선인데, 바람한점 없어 무더웠던 산행이었다.
지구별 온난화로, 예전과 다른 현실이 우려되고, 봄 가을은 아예 사라지는 듯...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학대한 지구별이 인간에게 혹독한 댓가로 돌려 주는 건 아닐런지...!
흠뻑 땀흘리며 개운한 산행을 마무리하고 안전히 귀울...또 감사한 하루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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