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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7-08)문수산 남암산[경인년 시산제 산행 및 창립 4주년 행사] ▲ 문수산 정상...해발599.9m 꽃피는 춘삼월에 접어 든...문수산에 설화가 만발하게 피였다 이번 산행은 100인산악회 경인년 시산제 산행과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병행 한 산행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경인년에는 조촐하게 행사를 마련하였다 ▲ 결코 만만치 않은 문수산 직등 된비알 코..
(100228-07)남덕유[영각사>남덕유>월성재>황점] [end...] <<<산행Photo원문보기:경상권산행(100227-07)>>>
(10022021-06)인제 방태산 눈산행_눈 폭탄을 헤치고 오른 대골 ▲ 방태산 대골을 오르며 옛날...등산학교 수강 시절 목소리 작다고 바위에 꺼꾸로 매달려 기합 받으며 악으로 깡으로 지겹도록 목청것 소리치던 "산악인의 선서"가 왜 생각 날 까...! ---산악인의 선서(宣誓)---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 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평화,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짧은 소폭들은 계속 계단을 만들어 거슬러 올랐다. ▲ 방태산 대골 사태지역을 오르는 일행 사진상 완경사로 보이지만 굉장 한 급경사이며 많은 빙폭을 눈을 다져가며 오르고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을 러쎌하며 오르니 대골을 돌파하여 대골재까지 소요 시간이 6..
(100214-05)영남알프스 가지산[오랜만에 눈덮힌 영남알프스 기존등산로] ▲ 눈덮힌 가지산에서 바라 본...멀리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 괴로움으로 하여 그대는 울지 마라 마음이 괴로운 사람은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니 아무도 곁에 없는 겨울 홀로 춥다고 떨지 마라 ▲ 쌀바위 전경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는 세상 속으로 언젠가 한번은 가리라 ..
(100207-04)비슬산[유가사 조화봉 대견봉 유가사] ▲ 대견사지 병풍암벽과 좌)대견봉 정상 연식에서 오는 쇠약해지는 몸뚱아리가버거워지는 걸까...! 집에서 가만히 휴식을 하는데도 오른쪽 발목이 욱신거린다 산에 들면 더욱 아파오는 발목 가능한 몽뚱이를 스틱에 의존도를 높인다 하지만 내려 뛰고 올려 뛰는 것에 그 의존도는 한계가..
(100117-03)남덕유산 미완의 정기안내산행...남덕유산 ▲ 남덕유 동봉을 오르며...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덕유 주릉의 15km 흐르는 눈물만 눈물인 줄 아느냐 이 가슴에 그대를 담으면 눈물보다 더 고운 눈물이 흐르지 않더냐 보이는 꽃만 꽃인 줄 아느냐 내 마음에 그대를 담으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피지 않더냐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g..
(100110-02)고향 원주 치악산_구룡사 사다리병창 비로봉 입석사 황골 ▲ 치악...비로봉의 상징인 돌탑3기...1288m 폭설과 함께 연일 계속되었던 강추위가 물러나고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조망이 닫혀 아쉬웠던...고향의 산정 치악...! 그러나...고향 하늘의 향수는그대로였다 새벽 하늘이 채 열리지않은 검은 하늘 먼 추억으로 들어가 떠 올리는 고향 하늘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떠나는 여정에 그리움이 묻어 난다. 희뿌연 연무 속에 고요한 고향 하늘 내 살던 관설동을 지나 부모님 잠들어 계신 백운산 자락을 스치는 차창 밖 행여 고향 산정에 오르면 그 자락 볼 수 있으려나. 한걸음 한걸음 숨가쁜 거친 호흡 토해내며 오른 비로봉 산정 몽환적 짙은 박무는 순간 혼을 빼듯 몽롱하게 새겨진 머리속 그림으로 펼쳐지고 엄니 아부지 잠들어 계신 백운산 자락을 고개 쑥 빼 내려 본다. 치악..
(100103-01)지리산 경인년 첫산행[광정>두류능선>두류봉>청이당고개>허공다리골>어름터] ▲ 중봉과 천왕봉 <<<산짐승이 길을 알려 준...눈 덮힌 지리 두류능선과 허공다리골>>> 경인년에 즈음하여! 모든...일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포기하지도...자만하지도 말자! 어제와 같은 오늘이지만... 힘겨웠던지난 일들이 또 하나의 배움인 것을... 실패를 하더라도...후회는 ..
(091226무박-54)무작정 달려간 지리...칼바위골>천왕>중봉>써리봉>중봉골>순두류 계획이 없었던 산행 저무는기축년 마지막 산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친다 자정을 지나 새벽1시30분 무작정 베낭 메고 나도 모르게 지리로 향했다 오밤중에 도착한 곳은 중산리 04시30분...홀로 아무도 없는 칼바위골을 더듬어 올랐다 하산은 어디로 할까...! 모르겠다...그냥 어둠에 ..
(091220-53무박)봉화 태백...오지의 계곡으로 오르내린 민족의 영산 태백3봉 <<<경북 봉화 석포 백천계곡으로 등하산 한...태백산>>> ▲ 경북 봉화 석포 백천계곡에서 05시25분 어둠에잠든 꽁꽁 얼어 붙은 백천계곡과 상골 계곡을 거슬러 오르고 두어시간의 야간산행 후에...상골능선(부쇠봉 남릉) 해발1300m지점에서 동쪽 하늘에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
(091213-52)제천 월악산...수산리>보덕암>하중 영봉>960.4봉>마애불>덕주사 ▲ 월악산...영봉 중봉 하봉 전경 오랜만에월악을 향하며...조망을 포기 했던 산행...! 그러나...오후가 되며 넉넉 한 백두대간의 연릉의 그리매를 바라 볼 수 있었던 행운의 산행...! ▲ 월악 정상에서...만수릿지능선 너머 만수봉 포암산 주흘산...그리매 포암산 대미산 황장산으로 연결되..
(091206-51)영남알프스...아랫재>심심이골>1028봉서북릉>가지산>북봉>북봉서릉>삼양 ▲ 가지산 북봉 위용 북봉에서 좌측으로 흐르는암릉이 오늘 하산한 능선이다 ▲ 영남알프스 최고봉...가지산 정상 ▲ 올라 온...1028봉 서북릉(앞능선) 운문산 (우측)범봉과 억산 ▲ 1028봉 서북릉을 오르며...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바라보이는 운문산 산정우측...독수리바위가 운문산을 지키..
(081129-50)영남알프스...필봉>상투봉>천황산(사자봉)>진불암>표충사 ▲ 천황봉(사자봉) 정상부를 내려서고 있는 일행 영남알프스에 첫눈을 기대했었지만...하루종일 늦은 장마 비처럼 쏟아졌던 초겨울 우중산행에 만족을 해야 했다 ▲ 천황봉(사자봉) 정상 ---얼굴---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
(091122-49)영암 월출산...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베틀굴>바람재>경포대 ▲ 사자봉을 지나 바라 본...월출산(천황봉) 정상에는 수 많은 산객들이 보이고 있다. ▲ 천황봉 정상에서...향로봉 구정봉 사리봉이 역광을 받아 빛나고 있다 내 죽으면 한 개 바위 되리라 아예 애련(愛憐)에 물들지 않고 희로(憙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깍이는 대로 억년(億年) ..
(091115-48)이른 혹한 눈보라 치는 지리산 칠선계곡>제석봉골>제석봉>장터목>소지능선 ▲ 11월의 혹한 산행이였던...지리 (제석봉의 상고대) ▲ 산에 입문한지 3년차...1988년 제석봉의 고사목은 빼곡 했었다 ▲ 2009년 현재 제석봉 모습 일찌기...내 영혼은 일탈을 꿈꾸었는 것 같다. ▲ 제석봉 불혹의 나이도 훌쩍 꺽어져 버리고 시계추 같은나의 시간은 빛 같이 지나가고 있다. ..
(091108-47)경남 김해...무척산 그리고 故노무현 전대통령님 묘소 방문 ▲ 막바지 단풍빛이 곱다...무척산 어느 암봉에서...! 산은...산이여야 하는데...! 근래...기존 등산로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시설물과 데크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위험 한 길에서는 위험 함이 있어야 산에서의 자만심을 잃지 않는데 말이다. 자칫...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산에서..
(09101718-46)속초 설악...토왕골(우벽)>칠선봉>화채봉>동릉1260봉>피골 ▲ 노적봉의 아침 빛 ▲ 토왕성 폭포...아침 여명이 밝아 오며 웅장한 토왕은 "경의"롭다 얼마만에 찾은 토왕인가...여전히 설악을 대표하기에 충분하다. 산은...산이여야 하는데...! 근래...기존 등산로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시설물과 데크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위험 한 길에..
(09101011-45)속초 설악산...설악골>까치골>공룡1275봉>희운각>천불동계곡>설악동 오늘도 그리움 한 줌 남기고 온 설악 내...지금 설악을 떠나지만 마음 한켠은 설악에 두고 간다 ▲ 공룡릉의 침봉 ▲ 설악(좌골)에서 바라 본...세존봉 위용 어둠 속 설악골을 더듬어 오르는 동안 설악의 아침은 밝아 오고 아침 해쌀을 받으며 붉게 물들어 있다 ▲ 공룡릉 나한봉도...붉은 ..
(090927-44)영남알프스...지룡(신선봉)>지룡산>829봉>베너미재>천문사 ▲ 지룡산...신선봉을 오르는 암릉 ▲ 오늘...우중산행을 함께 한 21인의 회원님 오랜 가믐 끝에...제법 풍족한 가을비가 내리는 날...! 한바탕...우중 산행이지만 내리는 비가 좋았던 날이였다. 지금...후기를 정리하는 이시간...빗소리는 더욱 거세져 있다. ▲ 한바탕 된비알을 올려치고...바..
(09091920-43)인제 설악산...상투바위골(좌골)>귀때기청봉>곡백운골>구곡담계곡>백담사 △ 상투바위골에서 올려 다 본 침봉 ▲ 설악...상투바위골(좌골) 1449봉 급경사...사태지역을 오르며 좌측...점봉산 아래로 운해가 넘고 있다. 그리고...멀리 부드러운 오대산 능선이 펼쳐저 있다. 나에...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사람은...나를 제일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 상투바위골..
(09091213-42)인제...설악산 음지백판골>황철봉>1318봉>저항령>길골>백담사 ▲ 황철봉 특유의 드넓은 너덜지대 꼭대기에 올라...항상 조심해야 할 곳이다. 삶에 있어...어떨때는...! 눈이 있어도 보지 말아야 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말아야 하고 코가 있어도 냄새를 맞지 말아야 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말아야 한다. ▲ 황철1봉을 오르며...조망 앞...저항령에서 마..
(090906-41)영남알프스...석골사>대비골>억산>복점산>인재>가인계곡 ▲ 대비골에서...억산 너덜을 직등하며 올려다 본...깨진바위 일부 깨진바위의 규모가 대단하여 위압감이 들 정도 이다. 지난 3일 전부터 몸 상태가 그야말로 최악이다. 아플 시간이 없는데...! 천근 같은 몸으로 산행을 하니 카메라 꺼내기도 귀찮다. 그래도...산대장 몸이 안좋아 산행코스..
(090830-40)지리 웅석봉:밤머리재>웅석봉>달뜨기능선>백운계곡...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인연...! ▲ 깨끗한 백색 암반과 연이은 폭포가 즐비한 백운계곡의...백운폭포 ▲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축복하며...밤머리재에서 산행 출발에 앞서...! ▲ 밤머리재를 올라...856봉 전망대에서 바라본...웅석봉이 비구름을이고 있다. 밤머리재에서 웅석봉까지의 5.3km 구간...긴 오르내림의 연..
(090823-39)영남알프스...통수골초입>육화산>흰덤봉>구만산안부>통수골>구만폭포>구만산장 ▲ 통수골의 비경...(구만폭포 상단에서) 마음이 무거운 날 모든 걸 잊을 수 있는 나만의 시간으로 나 홀로...떠나고 싶다...! 머리 끝까지 받히는 거친 호흡과...굻은 땀방울로... 무거운 마음을 잠시라도 놓고 싶다 친구가 없을 때...나에 친구가 되어주고 외로움에 몸부림 칠때...나의 외로..
(090816-38)영남알프스...쌍두봉>상운산>학심이골>베넘이재>천문사 ▲ 학심이골 언제...찾아 가도 좋은 곳...학심이골...! 운문령을 넘으며...신원계곡에 피서온 인파와 차량으로 천문사까지의 진입을 더디게 한다. ▲ 쌍두봉 오름길 천문사를 들머리로 쌍두봉까지의 오름구간은 일행 모두가 주눅 들만큼의 급경사 지역 운무를 두르고 있는 산능성이에 들며..
그리운...지리...! ▲ 시루봉(장군봉)에서 촛대봉 ▲ 도장골 와룡폭포 ▲ 청학연못 ▲ 시루봉에서 삼신봉 일출봉 ▲ 지리 촛대봉에서...! [ end ]
(090809-37)지리산:도장골>시루봉>청학연못>촛대봉>촛대봉샘>거림골 ▲ 도장골에 숨어 있는...와룡폭포 전경 시루봉을 넘어서며...오른쪽 무릎이 결려 온다...! 또...재발하는 걸까...별로 안좋은 징조...J~~J...!!! 아무래도...오랜만에 찾는 남부능선은 포기...ㅠㅠ 역시...촛대봉샘 물맛은 일품...속이 다 시원하다!!! 촛대봉샘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하산 중...청..
(090802-36)영남알프스...삼박골>백마산>향로산>칡밭>학암폭포>옥류동천>표충사 ▲ 학암폭포 ▲ 학암폭포...(약30m를 낙차 한다) ▲ 학암폭퍼걸 무명 소폭 ▲ 장마의 영향으로 잣은 비로 인해...버석이 지천이다 (운지버섯) ▲ 삼박골의 맑은 계류에서...(유가다총무) 바드리 입구에서 삼박골을 따라 난 임도를 따라 약 45분간 단숨에 오른다. 금새 땀은 옴몸을 적시고 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