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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순천 조계산_선암사에서 장군봉~ '20.11.15 2020.11.15(일) 조계산 동쪽으로 선암사 서쪽에는 송광사 두 대찰을 있는 곳 조계산 자체보다 선암사와 송광사가 더 유명한 곳 입니다. 또한 광주 무등산. 영암 월출산과 함께 호남의 3대 명산으로 오래전부터 간다간다 하며, 이제야 밀린 숙제를 한 격이 되었는데... 선암사의 상징인 승선교는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 내게 하고 승선교 아래 마치 쌍둥이처럼 무지개 다리가 한개 더 있습니다. 승선교 위로 선암사 대문, 강선루는 두 다리가 계곡을 디디고 있습니다.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예쁜가을,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늦단풍 즐기려 했는데, 예쁜 오색단풍은 이미 지고 어쩌다 퇴색된 추경 뿐, 하지만 초행인 조계산 산걸음, 충분히 만족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조계산 상봉은 장군봉으로 높이 887.3m..
고창 선운산 단풍_도솔천 가을빛 추억 '20.11.8 2020.11.8(일) 아름들이 고목 단풍나무 가지 늘어진 선운산 도솔천 추경은 아마도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2년 전 단풍 보단 못했지만, 그래도 역시 엄지 척~ 이었습니다. 선운사 극락교 주변은 도솔천 중 진사님들의 최고의 포토 포인트 도솔천 양면에서 늘어진 추경은 누구라도 마음 설레이게 합니다. 더해 도솔천 물빛까지 삼켜버린 조화는 마치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선운산은 산의 형세가 말 일만필이 뛰어오르는 형상이라 하며, 임금과 신하들이 잔치를 벌이는 형상이고, 또 만물의 근원에 돌아간 신선이 모이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
순창 강천산 단풍_강천천 가을빛 추억 '20.11.8 2020.11.8(일) 주말 무박으로 다녀 온 가을 여정, 멀리 달아나려 하는 가을빛 쫓아 채 어둠 가시지 않은 새벽, 강천산 단풍길을 13년 만에 다시 걸어 보았습니다. 이른 새벽임에도 강천산 단풍을 즐기러 온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아마도 이번주가 강천산 단풍이 절정일 것이라는 예상탓인가...! 강천산(585m)은 산모양이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이라 하여 용천산으로 불렀다고 하며. 산세가 수려하여 '호남의 소금강'이라 합니다. 호남정맥에 속해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 산성산, 추월산 등이 이웃하여 있습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강천산, 강천호, 광덕산, 산성산을 포함하여 1981년 우리나라 첫번째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강천산과..
옥계계곡 추경_보경사 상사해변 옥계계곡 '20.10.31~11.1 2020.10.31(토) 주말 산행 대신, 이번 주말은 1박2일 드라이브스루 단풍놀이 토요일 오전까지 엑스레이 찍다가, 여유롭게 우후 들어 떠나는 여행 삼사해변, 보경사, 옥계계곡...바다와 계곡에서 가을 추억 만들기...! 2020.11.01(일) 영덕의 비경지 옥계계곡과 산성계곡이 어우러 지는 곳... 위로 바데산과 옥계계곡...올 가을 추색이 짙게 물들어 있네요. 비록 긴 가뭄에 옥계계곡 수량이 많지 않아 조금은 아쉽지만 위로 보이는 팔각산과 옥계계곡 단풍은 절정에 다달은 듯... 아래 계곡 바위에서는 볼더링을 즐기는 한팀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옥계계곡은 천연림으로 뒤덮인 팔각산과 동대산의 기암절벽이 이루어낸 깊은 계곡으로 옥계37경을 간진한 곳입니다. 이곳에 침수정(경상북도 문화재 제45호)이 있..
영축산 통도사_산내 5암자 가을 나들이 '20.10.25 2020.10.25(일) 몸 컨디션도 엉망이고, 꿩대신 닭으로 통도사 산내암자로 약수도 뜨고, 가까이서 영축산을 올려다 보려 나들이 나서 봅니다. 장경각에서 본 영축, 함박, 채이, 죽밧, 시살등 마루금이 장엄 하고... 통도사_서운암 16만 도자대장경이 있는 장경각 서운암은 고려 후기인 1326년(중목왕 2년) 충현대사가 창건하였다. 이후 별다른 기록은 없고 1859년(철종 10년)에 남봉 화상이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역시 통도사 19암자 중 하나로 법당과 요사를 갗추고 있으며, 최근 장경각을 세워 16만 도자대장경을 봉행 하였습니다. 서운암 장경각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인 회주스님의 은사스님인 성파스님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불교발전과 더불어 계승되어 온 민족문화를 대대로 보존하고자 하는 서원..
【4일차】오대산_월정사 선재길 단풍과 강림 '태종대' '20.10.21 2020.10.21(수) 평일임에도 설악은 북새통, 아직은 코로나로 자유롭지 못하니... 설악을 떠나 먼길로 돌아 귀울하기로, 먼저 오대산 월정사로 이동을 합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 월정사 주변 단풍이 만산홍엽을 이루는데...     월정사 입구 애기단풍, 흐린 날씨에도 그야말로 붉다 못해 눈부시고... 어떻게 이런 색이 나올까...너무 맑은 붉고 노란 단풍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오랜만에 찾은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까지 오대천 따르는 길은  '선재길'이란 명으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참 오랜만에 입니다.     ▶ 파노라마로 본 월정사 [크게보기_사진클릭]오대산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로 강원도 중남부에 있는 60여 개의 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4..
【3일차】고성 여행_능파대 천학정 청간정 '20.10.20 2020.10.20(화) 마음은 설악 한켠에 들고 싶은 생각 굴뚝 같지만, 참아야 하는 현실 행여 케이블카가 한가하면 권금성이나 다녀 오려 나섯는데 아침부터 소공원 들어서는 길은 차량이 잔뜩 정체되어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능파대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육계도를 이루는 암석해안 상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Tafoni) 군락이라 합니다.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능파대의 이름은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 육계도는 모래더미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섬을 말하며, 타포니는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가리킨다. 능파대는 본래 문암해안 앞에 기반암(화강암)이 노출된 섬(암초)으로 존재하였으나 파랑의 작용이 줄어드는 섬의 배후에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임으로서..
【2일차】설악산 단풍_천불동계곡 신선봉까지 '20.10.19 2020.10.19(월) 1년만에 온 설악, 마음은 공룡능선 돌아 원점회귀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하는 현실, 두 병동이 천불동계곡도 무리라 생각하지만 계속 몸 상태를 첵크하며 오르는 만큼 오르다 되 돌아 서기로 했든데... 천불동계곡은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하여 붙어진 이름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진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이한 경관을 구현한 것 같다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천불동은 일명 문닫이골로도 불렀다고 합니다. 천불동계곡은 공룡능선, 천화대능선,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모든 듯한 경승지로,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 문주담, 귀면암, 오련폭포 등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
【1일차】설악가는 길_바람의 언덕 매봉산 '20.10.18 2020.10.18(일) 발목 부상으로 한글날 연휴를 공치고, 근속휴가 3일간의 꿀맛같은 시간 무리없는 산행을 하기로 하고 1년 만에 설악 품으로 향합니다. 역시 코로나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시기로 확실한 거리두기는 기본 입니다. 다만, 좀 버거운 산행인데, 필자는 아킬레스건 통증, 짱은 무릎 통증, 둘다 병동이라 걱정이긴 하지만, 아주 천천히 여행같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매봉산 풍력단지 '바람의 언덕'을 올라 보았습니다. 백두대간이며, 최대죄고의 고냉지 배추밭은 해발 1,250m의 고지대며 매붕 북릉 동서 양쪽 사면에 있는 밭의 면적이 약 40만평(130h)인 곳 입니다. 삼수령을 경유하여 백두대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차량으로 올랐습니다. 삼수령에서 매봉산 오름길은 백두대간..
현재 설악 단풍_설악에서 힐링 '20.10.19 2020.10.19(월) 설악 천불동 계곡 단풍, 멱시 명불허전 이지만 예년에 비해 못한 듯, 아마도 연이은 태풍 탓인 듯 합니다. 2020.10.19(월) 올가을 설악 천불동 단풍 현재 상태 입니다. 《end》
영남알프스 신불산 단풍_공룡능선의 가을빛 '20.10.13 2020.10.13(화)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인기 좋은 곳, 신불 공룡능선 특히 육중한 암릉과 가을빛 조화로울 때 더 없이 으뜸인 곳 한마디로 오감이 만족스러운 곳...공룡능선은 영남알프스 자랑 입니다. 코로나로 사람 없는 곳으로 맴돌았던 아쉬움 털어 내기...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몸, 짱은 무릎 나는 아킬레스건 통증 좀처럼 회복 안되니 산걸음 마다 위험 자초하니 두려움 밀려 옵니다. 늘 그렇듯 살방살방 무리 없는 산걸음 하기로 나서 보았습니다. ▶ 파노라마 [크게보기_클릭] 신불 공룡능선 암봉에서 조망되는 영남알프스 맞형 가지산은 언제나 우직하고 영남의 하늘을 떠받고 있는 육중한 하늘금은 언제보아도 듬직하기만 합니다. 신불산 정상에서 東으로 뻗어가는 공룡능선은 영남알프스 꽃중의 꽃...! 그래서 주..
영남알프스 한켠_즐겨 찾는 장군봉(호거대) '20.10.4 2020. 10. 4 (일) 코로나로 자유롭지 못한 추석연휴, 그래도 드라브스루로 알차게 보내고 연휴 마지막날 영남알프스 변방의 호거대로 나선 짧은 산걸음, 지난 수년간 이맘 때 전후 가는 곳, 싸리버섯 군락을 기웃거려 보았는데... 호거대(장군봉) 아래 조망바위, 필자가 부르는 다이빙대 바우 대단한 절벽 끝에 서면 간담 서늘한 곳, 다이빙대지만 절대 비추 합니다. 절벽엔 온통 부처손이 자생하는 곳으로 제일의 비경, 포토존 입니다. 장군봉(호거대) 중간 테라스 오버행 바위 아래서 풍경은 역시 굿~! 특히 영남알프스 맞형 가지산과 육중한 암봉 복호산이 환상적인 곳 입니다. 장군봉(호거대) 일명: 등심바위 호거대(虎距臺) 장군봉은 일명 "등심바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등선바위"라고도 불리워지는 곳으로..
영남알프스 가을_신불산 삼봉능선과 열두쪽배기등 '20.9.27 2020. 9. 27 (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이어 할퀸 흔적 복구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이제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가니 한숨 돌려 갈 수 있는 현실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재유행 상태가 심각해지는 상황이라 멀리 떠날 수 없는 지침 9월의 첫산행, 사람 많은 곳 피해서 신불산 억새평원 기웃거려 보았는데... 신불산 한켠, 오랜만의 삼봉능선의 호랑이봉에서 삼매경(위) 남근봉(아래) 고사목은 연이은 태풍을 잘 이겨내고 자리 지키고 있습니다. 삼봉능선 남근봉 정상 암봉위 여래개의 홈통엔 어김없이 물을 담고 있고, 날씨는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 합니다. ▶ 파노라마 뷰 [크게보기_클릭] 신불산(神佛山)은 신령님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 하여 유래한 지명으로 일설에 불(佛)은 성읍이나 도시의 의미를 가진 말로 성..
원효산 가을마중_들개 떼 습격에 경악 '20.8.29~30 2020. 8. 30. (일)코로나 재확산이 여실히 증명되고, 대충 짐 꾸려 사람 없는 곳으로원효산 중턱까지 자동차로 올라, 임도 주변 한켠에 캠프 구축… 사람 피해 갔더니, 왠 날벼락 이른새벽 들개 떼 습격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원효산 원효암 주차장에서 본 일출, 건너 대운산 자락으로 떠오르는 태양 닭목을 비틀어도 새벽이 오듯, 이 어려운 시국에도 태양은 똑같이 떠 오릅니다. ▶ 파노라마 [크게보기_클릭] 천성산(원효산)은 경관이 수려하여 예부터 소금강산이라 부르는 곳, 천성산은 상봉 1봉은 원효산(元曉山)으로 2봉 비로봉은 천성산으로 부르고 있었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두개의 산 이름을 통합하여 천성산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원효산 정상을 천성산 제1봉으..
영남알프스 정각산_아찔했던 말벌 떼 극복 '20.8.23 2020. 8. 23 (일) 연일 코로나 재확산이 이슈가 되는 현실이 참 슬픈 나날입니다. 이 삼복더위에 맑은 숨까지 참으며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 했던 불편 함 그 흔한 술자리까지 참아가며 코로나 타파를 기대했는데...! 보도 되는 밥투정, 입원실 투정, 바이러스테러니...아 정말 부아가 치 밀어 오릅니다. 해서 이번 여정은 사람 없는 곳, 영남알프스 중 가장 조용한 곳으로...! 숲 우거진 하산길 말벌집을 건드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정각 광산터(正覺鑛山址) 정각산 정상 부근에는 폐광굴이 현존하고 있는데, 일제시대 아연(亞鉛)과 동(銅)을 캐는 광산(鑛山)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폐광(廢鑛) 상태로, 온전히 남아 있으며 굴 내부로 들어서면 여러 갈래로 갱도가 이어졌으며 이제는 수많..
영남알프스_얼음골과 용아A코스 '20.8.17 2020. 8. 17 (월) 근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인 듯 한데 8.15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는 것이 불안하기만 한데... 후기 남기는 주중 교회발, 광화문발 코로나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도무지 납득 할 수 없는 사이코 이기적 집단인 듯하여 씁쓸합니다. 코로나와 수해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해도 모자란 현실에...안탑깝기만 합니다. 심각해진 코로나 확산 상황, 사람 접촉을 피해야 하는 우울한 현실...! 이번 여정은 영남알프스 한켠, 한여름에도 고드름이 어는 결빙지 주변 계곡은 여름이면 서늘한 냉기운이 솟아나는 얼음골을 거슬러 올라 보았습니다. 얼음골 풍경, 영남알프스 맞형 가지산에서 좌측 운문산 마루금이 장쾌하고... 화강암 덩어리인 백운산 백호는..
영남알프스 최장폭포_필봉 매바위폭포 '20.8.9 2020. 8. 9. (일) 기록적인 최장 장마로 인해 한반도 전역에 수난이 이어지는 현실간밤에 섬진강이 범람하여 사달이 나고, 인명피해 또한 심각한 상황룰루랄라 베낭메고 산에가는 것이 마음 편치 못한 주말 입니다.가까운 부산까지도 물난리데 유독 울산 영남알프스 일대는 안전한 상태입니다. 울산 앞바다로 북동진 하던 태풍 장미도 소멸되니 다행히 평온... 무거운 마음에 밍그적거리다 정오가 다되어 출발, 장관의 매바위폭포로...    필봉 매바위 아래 매바위 마을에서 올려다 보이는 산세가 마치 한마리 매가 날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매바위라 부르고 있으며, 실제 매가 많이 살고 있어 매바위라고 합니다. 아랫마을인 매마위 마을에서 올려다 보면 중앙 매바위가 매의 부리(머리)부분이며 우측 필봉까지 능선이 매의 좌..
영남알프스 계곡의 폭포 모음 영남알프스 수많은 계곡에 산재한 폭포, 조릿대가 걸음한 폭포를 한곳에 모아 봅니다. 이곳에 소개한 폭포 외 알려지지 않은 계곡도 많지만, 우선 인기 있는 곳부터 모아 보았습니다. 소개한 계곡 외 인적 없는 계곡 소폭까지, 걸음한 곳을 계속 모아 볼 예정 입니다. ♧ 영남알프스 소개 ♧ 영남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형성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 산악군을 영남알프스라 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준봉이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경북 청도와 경주, 경남 밀양과 양산 5개의 시군에 속해 있다. 산경표에는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영남 동부지발을 남북으로 뻗어 내..
【영상】영남알프스 최대 폭포_필봉 매바위폭포 '20.8.9 2020. 8. 9. (일) ♣ 영남알프스 폭포 「필봉 매바위폭포」 영상 ♣ 평소 이처럼 큰 물기둥을 보기 어려운 매바위폭포 비온 뒤 매바위폭포, 허공에 낙차하는 폭포수가 바람에 날려 용오름 합니다. 상단 50m 오버행, 중단 10m, 하단 30m, 물기둥 90m 대형폭포 입니다. ♧ 영남알프스 소개 ♧ 영남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형성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 산악군을 영남알프스라 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준봉이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경북 청도와 경주, 경남 밀양과 양산 5개의 시군에 속해 있다. 산경표에는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영남 동부지방..
비로소 보이는 아주 작은 소중 함 '19.7.29 2020. 7. 29 (수) 이제 비로소 보이는 아주작은 소중함, 많은 나날들 무엇이 그렇게 바빳는지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일상 주변이 이렇게 소중한지 알았습니다. 다시 못올 오늘, 작은 것 조차 모두 소중함 입니다. 감사합니다~!
경주 함월산_오래전 알바추억 복기 '20.7.19 2020. 7. 19. (일) 주말 장마영향으로 역시 비예보, 토요일 감포 용굴 답사를 하며 문득 연계하여 함월산, 수년전 심한 알바로 생고생 했던 기억이 스치고... 일요일 비가 내린다니 그때와 같은 조건으로 걸음하여 보았습니다. 용연폭포(龍淵瀑布) 이 폭포는 2011년까지 지도상에도 '기림폭포'로 불렀는데, 왕의 길을 복원하며 『용연폭포』로 제 이름을 찾았습니다. 옥대 장식이 용으로 변해 승천하였다는 용연폭포, 만파식적 대나무와 함께 얻은 또 하나의 보물 검은 옥대로 신문왕이 만파식적 대나무와 옥대를 가지고 환궁할 때 마중 나온 태자의 예지로 옥대의 용 장식 하나를 떼어 시냇물에 담그니 진짜 용으로 변해 승천하고 시냇가는 깊이 패여 연못과 폭포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 만파식적(萬波息笛)의 기적 동해..
【영상】경주 함월산_왕의 폭포 용연폭포 '20.7.19 2020. 7. 19 (일) ♣ 함월산 「용연폭포」 영상 ♣ ▣ 함월산 용연폭포(龍淵瀑布) 이 폭포는 '기림폭포'로 알려져 있었는데, 신문왕 행차길을 복원하며 『용연폭포』로 제 이름을 찾았다. 옥대 장식이 용으로 변해 승천하였다는 용연폭포, 만파식적 대나무와 함께 얻은 또 하나의 보물 검은 옥대로 신문왕이 만파식적 대나무와 옥대를 가지고 환궁할 때 마중 나온 태자의 예지로 옥대의 용 장식 하나를 떼어 시냇물에 담그니 진짜 용으로 변해 승천하고 시냇가는 깊이 패여 연못과 폭포가 생겨났다고 한다. ▣ 만파식적(萬波息笛)의 기적 동해에 작은 산이 떠서 감은사(感恩寺)를 향해 오니 신문왕이 나아가 살펴보았다. 산 위에 대나무가 있는데 낮에는 둘이 되고 밤에는 하나가 되었다. 이튿날 합하여 하나가 되니 풍우가 일..
경주 감포 전촌항_'용굴' 나들이 '20.7.18 2020. 7. 18. (토) ♧ 경주 감포 전촌항 용굴 나들이 ♧ ▶ 파노라마 뷰 경주 감포 전촌항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용굴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 용굴은 오래동안 해안가 군사작전 구역으로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이라 잘 알려지지 않다가 해파랑길 조성 사업을 하면서 2015년부터 일반인에게 출입이 허용 되었으며, KBS2 TV 생생정보통에서 가수 한혜진씨가 추천한 경주의 숨은 명소로 알려지며 일반인이 찾는 곳으로 특히 진사들에게 일출 명소로 핫한게 뜨는 곳이기도 하다. 찾아가는 길은 감포 전촌항 주차장에서 바닷가 방파제 방향으로 가면 해안가 절벽이 나오는데 해파랑길로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10여분 이동하면 된다. 구전에 의하면 다섯 마리 용이 이곳에 살고 있었는데, 동서남북 사방을 지키는 사룡이 ..
영남알프스 상운산_비온 뒤 용미폭포 '20.7.11 2020. 7. 11. (토) 근무처 코로나 대응 수칙이 더욱 예민해 지고 있는 현실 속에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나는 이번 여정은 가까운 영남알프스 한켠으로... 어느 누구도 관심지역 밖인 곳, 운문산휴양림 기점으로 오랜만에 비온 뒤 용미폭포도 궁굼하고, 상운산을 정점으로 회귀 해 보았습니다. 비온 뒤 용미폭포, 생각보다 웅장한 물기둥은 아니였지만 깍아지른 암벽에 비산되는 용미폭포는 웅장함과 앙칼짐을 겸비한 곳으로 겨울철 고드름 빙장이 형성되는 곳, 난의도 높은 등반지 입니다. 상운산과 1059봉 사이 북쪽 지계곡에 수직으로 걸쳐 있는 용미폭포(龍尾瀑布)는 삼계리 남서쪽 쌍두봉 계곡속에 있으며 높이 20m의 수직폭포로 이 폭포에는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 이 계곡에서 천년을 살고 있던 늙은 백용 한 ..
【영상】영남알프스 폭포_상운산 용미폭포 '20.7.11 2020. 7. 11.(토) 영남알프스 상운산 쌍두봉 『용미폭포』 영상 상운산과 쌍두봉 사이 지계곡에 수직으로 걸쳐 있는 용미폭포는 삼계리 남서쪽 쌍두봉 계곡속에 있는 높이 20m의 수직폭포로 이 폭포에는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 이 계곡에서 천년을 살고 있던 늙은 백용 한 마리가 천년의 소원성취로 하늘로 득천 하면서 힘에 겨운 나머지 바위에 결쳐진 꼬리를 남긴채 몸통만 득천하게 되어 걸쳐진 용꼬리가 폭포로 변했다 하여 용미폭포로 전해져 오고 있다. 연중 건폭일 경유가 대다수인 용미폭포, 제법 비내린 후 코로나 피해 한적한 곳으로 산걸음 했던 추억 입니다. ♧ 영남알프스 소개 ♧ 영남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형성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 산악군을 영남알프스라 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
영축산 통도사_산내 4암자 나들이 '20.7.5 2020. 7. 5 (일) 주말 장마비 예보, 일요일 오후 통도사 산내 암자 나들이 백련정사, 서운암, 안양암, 극락암에 들러 마음을 씻어 보았네요. ▶ 파노라마 [크게보기 클릭] 해질녘, 영축산릉에 걸려 있는 구름 사이로 빛내림이 쏟아지고 예보상 온다던 장마비는 소강상태, 역시 구라청 단 하루를 못맞추니 원~! 통도사_백련정사(백련암) 백련정사는 수행인의 수도처로 알려져 있으며 통도사 산내 19안자 중의 한곳으로 고려 공민왕 23년 월화대사가 창건하고 조선 인조 12년 현암대사가 중건하였다. 현재 건물을 1995년 을해년부터 중창 불사를 시작하여 큰법당 광명전 누각 요사채 등이 있다. 통도사_서운암 (장독) 서운암은 고려 후기인 1326년(중목왕 2년) 충현대사가 창건하였다. 이후 별다른 기록은 없고 ..
【2부】제천 가은산_새바위 둥지봉 가은산 가늠산 '20.6.28 2020. 6. 28(일) 투구바위 또는 알바위 특급 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옥순봉과 옥순대교온종일 따라 오는 풍경이지만, 전혀 싫지 않은 절경입니다. 다소 까칠했던 슬랩과 병풍바위 크럭스를 올라 다소 여유롭고...단지 컨디션 트러블이 어떨지 아직 반 이상 남은 산길이 염려되는데...    ▶ 파노라마 뷰가은산 오름길_처마바위 이바위가 처마바위가 아닐지...하지만 나는 기울어진 소파바위가 왜 떠오른지 모를 일입니다.     미끈하게 잘생긴 바위에 선 짱 우측으로 말목산 정상이 우뚝하게 솟아 건너다 보입니다.     가은산(加隱山)은 간신히 몸만 피난한다는 뜻으로, 달리 가음산이라고도 한다. 한편 가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설은 마고할매의 전설이 있는데 나물을 뜯으러 왔다가 반지를 잃어버렸는데, 아흔..
【1부】제천 가은산_새바위 둥지봉 가늠산 '20.6.28 2020. 6. 28(일) 주말 1박2일 밀린 숙제 하기, 토요일 악어봉에서 악어떼를 내려다 보고 이틀째, 역시 탁월한 풍경이 압권인 곳으로 산걸음 하기...그런데, 몸 컨디션이 최악이었던...하지만 수려한 경치 위안 삼아 놀며쉬며 걸음하는데...! 역시 최고의 명물 어비새와 아기새, 억겹 세월이 깍아 만든 작품은 엄지 척~입니다. 이번 걸음 최고의 명품_새바위 이 새바위로 인해 둥지봉이란 이름이 생겨난 유래가 되는데, 새둥지가 새알과 어미새와 아기새를 품고 있는 형상 입니다. 새바위 옆에 기암_꼭지바위 & 의자바위 수려한 청풍명월의 고장, 지난번에는 저 건너 옥순봉과 구담봉에서 이쪽을 건너다 보았는데, 이번엔 옥순봉과 구담봉을 온종일 건너다 보는 산행 입니다. ♧ 단양팔경 이란 ♧ 하선암, 중선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