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리에서_그리고 '공암풍벽'이라는 곳 '21.4.17
2021.4.17(토) 큰골산 자락에서 휴식, 오늘은 어떤 꽃과 만날수 있을까 산자락 딸기꽃에는 꿀벌들이 바삐 열일 중이고 아주작은 꽃, '꽃마리와 봄맞이꽃'이 앙증맞게 피어 있습니다. ▶ 꿀벌 계절 올 봄 이제 두룹도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향 좋고 억세지도 않을 지짐 붙쳐 먹기 딱 좋은 크기, 향이 최대로 좋을 때 입니다. 토요일 주말, 이렇게 큰골산 자락에서 맑은 숨 쉬고 일요일 운문호, 신라시대 옛길 '공암풍벽 잔도'에 나들이 합니다. 공암으로 이르는 잔도(棧道) 옛길인 풍벽 일대와 암벽에는 풍호대, 모성암, 부앙대, 곡천대, 사간정, 학가대, 형제암 등의 음각과 시가 있고 엣 삼국시대부터 경주와 청도를 잇는 가장 큰 고개였다고 합니다. 바위를 깨서 이 잔도 고개를 이었다는, 숙종의 치하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