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사물(四物)_저녁 예불에 마음을 맡기다 '19.7.21
일요일 늦으막히 도착 한 통도사, 저녁예불에 몸과 마음을 맡겨 보았다. 법고, 목어, 운판, 범종 웅장한 소리와 뒤 여운...꽉 차 있는 번뇌를 토하게 한다. 온몸으로 당기는 혼신의 당대 힘, 당대에 타종되는 범종이 부서질 듯...! 영축, 신불 산정에서 수 없이 들었던 범종 소리...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연일 치열히 진행하는 일상, 잠시나마 욕심 내려 놓고 내 자신을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통도사 대웅전 사방에는 동쪽_대웅전, 남쪽_금강계단, 서쪽_대방광전, 북쪽_적별보궁 현판이 걸려 있다. 금강계단의 글씨는 흥선대원군이 쓴 것이이라 하며, 대웅전은 석가모니 세존을 모신 곳이라는 뜻이다. 대방광전은 진리의 몸인 법신불이 상주하는 대화엄의 근본 도량이라는 뜻이며,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지리산_화엄사, 수락, 구룡, 선유폭포 정령치 '19.5.18_2일차
2일차_ 2019. 5. 18【 토】 밤새 비바람 몰아치고, 토요일 계속 강풍을 동반한 비내리는 지리산...! 화엄사, 수락폭포, 구룡폭포, 선유폭포, 정령치를 둘러 보았습니다. 화엄사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있는 사찰 중 가장 크고 장엄한 절로서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 조사가 창건하였으며,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최근에 서오층석탑에서 부처의 진신사리가 발견되었고, 사찰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8점, 사적 1점, 명승 1점, 천연기념물 2점, 지방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와 20여동의 부속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예로부터 지리산을 불교문화의 요람이라고 하였으며, 그 중심에 화엄사가 있고 천은사와 연곡사가 있다. 노고단, 화엄계곡을 비롯한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