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설악산 단풍_천불동계곡 신선봉까지 '20.10.19
2020.10.19(월) 1년만에 온 설악, 마음은 공룡능선 돌아 원점회귀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하는 현실, 두 병동이 천불동계곡도 무리라 생각하지만 계속 몸 상태를 첵크하며 오르는 만큼 오르다 되 돌아 서기로 했든데... 천불동계곡은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하여 붙어진 이름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진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이한 경관을 구현한 것 같다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천불동은 일명 문닫이골로도 불렀다고 합니다. 천불동계곡은 공룡능선, 천화대능선,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모든 듯한 경승지로,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 문주담, 귀면암, 오련폭포 등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