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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무풍한송로와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 '22.5.22 2022.5.22 (일)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 마당에서의 경치는 사계절 언제라도 참 좋다. 영축산릉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이곳은 언제나 많은 이들이 올라와 쉬여 가는 곳 어느 뷰 좋은 카페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라 늘 즐겨 찾게 되는 곳이다. 서운암 장경각_16만 도자대장경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인 회주스님의 은사스님인 성파스님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불교발전과 더불어 계승되어 온 민족문화를 대대로 보존하고자 하는 서원으로 추진해온 16만 도자대장경 장경각 대작불사 화향법회가 2013년 11월2일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봉행 되었다. 16만 도자대장경은 고려대장경을 원본으로 하여 10여년 간에 걸쳐 조성하였다고 한다. 통도사_서운암 (장독) 서운암은 고려 후기인 1326년(중목왕 2년) 충현대사가 창건..
제14회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_코로나 탈출 장미꽃 향연 '22.5.26 2022.5.26 (목)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가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열렸다 감염병으로 인해 잔뜩 위축되어 있는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울산 대공원이 탄생되고 성장하기까지 회사의 기여는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2022년5월 25일 울산대공원에서 '제14회 장미축제'가 3년만에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장미 축제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되며 시민들의 외출이 늘어나면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장미꽃을 즐겼다. 369만㎡ 크기의 울산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4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5월 25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등에서 들어온 265종류 57,0..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양귀비와 다양한 봄꽃 '22.5.17 2022.5.17 (화) 코로나로 잔뜩 위축되어 사람 많은 곳은 아례 가지 않게 되고 하지만, 오랜만에 태화강 국가정원에 나들이 해 보았다. 가장 화려한 꽃 관상용 양귀비가 한창일 것이니, 올해는 어떤 장관일까 ! 지난 8~90년대 그야말로 악취 풀~풀~ 풍기던 썩어 죽어있던 태화강 수 없는 정성, 보살핌, 실천으로 태화강은 이렇게 울산의 기적을 이루었다. ☞ 태화강 국제정월 홈피 바로가기_태화강 국가정원 (ulsan.go.kr) 울산광역시 태화강국가정원 울산광역시 태화강국가정원 www.ulsan.go.kr ☞ 태화강 양귀비 바로가기 2014년_태화강 꽃양귀비, 통도사, 극락암, 법기수원지 '14.5.25 (tistory.com) 태화강 꽃양귀비, 통도사, 극락암, 법기수원지 '14.5.25 ♧ 울산 태..
합천 황매산 철쭉_꽃놀이 소풍 '22.5.9 2022. 5. 9 (월) 봄날씨 이상 고온에 고도차 없이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 더 늦으면 볼 수 없을 듯하여 주말을 피해 다녀왔다. 감암산이나 모산재로 암릉산행과 연계하면 좋지만, 이번 여정은 형님네를 모시고 가니 철쭉군락만 둘러 보았다. 황매산은 해발 1,113m로 상봉 중봉 하봉 삼봉이 나란히 연봉을 이루고 있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300여m의 두루뭉실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반해 황매산 정상은 날카롭게 우뚝 솟아 있어 북쪽 비탈면에서는 황강(黃江)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면에서는 사정천(射亭川)이 발원한다. 전국 최고의 철쭉군락으로 유명한 황매산은 자동차로 해발 900m까지 오를 수 있어 편안히 철쭉을 볼 수 있어 5월이면 전국 수많은 상..
영남알프스 배내봉 철쭉_오두메기와 선짐이질등 '22.5.7 2022. 5. 7 (토) 매년 이맘때면 소풍가듯 가는 영남알프스 한켠 배내봉 들쑥날쑥 한 날씨로 철쭉 개화시기 맞추기 쉽지 않다. 하지만, 입 맛 돗구는 봄나물 유혹은 떨치기 쉽지 않다. 올봄 봄나물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곳저곳 더듬어 보았다. 아낌없이 베푸는 산, 올 봄 봄나물은 원없이 먹은 듯 하다. 배내봉(해발966m)은 낙동정맥이 가지산에서 석남터널을 지나 능동산 전에서 산릉을 틀어 남서진하다가 배내고개에서 다시 솟구쳐 배내봉을 지나 간월산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준봉으로 영남알프스 중심부에 속해 있다. 배내봉은 밝얼산과 오두산을 지척에 두고 간월산과 이웃하고 있으며 간월폭포 장군폭포 등의 크고 작은 폭포를 거늘이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특히 배내봉에서 흘러 내리는 불당골이 아름답다..
대구 팔공산_관봉(갓바위)과 명마산 장군바위 '22.4.23 2022. 4. 23 (토) 연중 두어번 찾는 갓바위와 명마산 장군바위, 어쩌다 보니 장군바위를 찾아 본지 1년이 훨 지나버렸으니, 가볍게 나서 보았다. 깍아 세운 듯 한 장군바위는 언제나 하늘를 호령하는 용맹이다. 명마산 장군바위는 김유신 장군이 소년시설 와촌면 강학리에 위치한 무학산(575m) 불굴사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위한 수련을 하고 굴에서 나왔을 때, 맞은편 산에서 백마가 큰 소리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여 이 산을 명마산(鳴馬山)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명마산은 팔공산 관봉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는 긴 능선으로 기암군과 끝에 명마산을 솟구치고 경산 와촌면 신한리에서 그 맥이 멈춘다. 가족과 자식 위한 기도하는 갓바위는 언제나 북새통이지만 명마산 능선은 산님 한번 만나기 ..
경주 단석산 진달래_천탑바위 단석 수리바위 눈뜬바위 '22.4.16 2022. 4. 16(토) 지난 2017년 4월 걸음했던 곳, 뭔가 놓치고 온 아쉬움 있는 터 다시 그곳을 찾기로 하고 다시 단석산 동부를 찾았다. 단석산을 여러번 올랐지만, 화랑정신을 가미하면 그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더해 배바위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진달래 능선 꽃길은 덤이었다. 단석산은 높이 827m로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와 송선리, 화천리, 산내면 내일리에 걸쳐 있다. 신라시대 화랑의 수련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김유신이 검으로 바위를 내리쳤더니 바위가 갈라져 단석산이라 하였다는 설화가 전해져 온다. 삼국통일의 공신인 김유신은 595년(진평왕 17년) 충북 진천에서 만노군의 태수이던 서현 장군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수로왕의 13대손인 김유신은 15세에 화랑이 되어 17세에 고구려, 백제..
창원 천주산 진달래_만개한 장관의 참꽃 군락 '22.4.12 2022. 4. 12 (화) 누구나 한번쯤 불러 보았을 동요 ‘고향의 봄’ 장작지인 천주산 진달래 정말 오랜만에 창원 천주산 진달래 군락을 보러 후다닥 출발~! 역시 탁월한 선택, 완전 만개한 진달래 군락 풍광은 숨을 멋게 하는데… 잊었던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2절까지 기억하네, 흥얼거려 보았다. 천주산 정상부 용지봉 북사면은 온통 진홍빛 물결이 일고 어디에 눈을 두어도 호사스럽기 그지 없는 풍광이었다. 천주산은 창원, 마산, 함안의 경계의 산으로 낙남정맥의 맹주격인 무학산과 이웃해 그 맥이 무학산을 거쳐 천주산으로 통한다. 남해고속도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고속도로변에서 본다면 결코 화려하거나 웅장한 기상을 토로하는 시늉도 내지 않고 그저 평범한 야산지형으로 보일 뿐이지만 이 산을..
청도 용각산 진달래_주말휴식 중 짧은산행 '22.4.9 2022. 4. 9 (토) 용각산 진달래 군락을 살펴 보려 짧은 산행 하였다. 잡목이 자리잡으며 진달래 군락 상태가 망가지는 듯 하여 아쉽다. 수년전과 같은 장관은 이제 볼 수 없게 되는게 아닌지...! 용각산은 경북 청도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 남천면 하도리를 경계하고 있으며, 비슬지맥에서 살짝 벗어나 솟아 있다. 북쪽에 있는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겨난 산으로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옛날에는 청도에서 이산을 보면 甲 방향에 있다 하여 갑봉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용각산은 청도 팔경 중 하나로 꼽으며, 비온 뒤 운무가 산허리를 돌아 나가는 풍경이 아름다워 이를 "용각 모우"라고 한다. 또한, 용각산에는 많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며, 정상 주..
울산 작천정 벗꽃_꽃비 내리는 백년 벚꽃 길 '22.4.7 2022. 4. 7 (목) 울산 등억 가는 길, 작천천 벗꽃길은 백년을 지켜 왔다. 일정강점기에 심어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 벗꽃 길 한없이 자유 누리는 우리, 이 길 꽃놀이 즐기지만 잊지는 말아야 할 일...!  또 다시 멀어지는 봄, 꽃 비 내리는 날 잠시 들러 거닐어 보았다.         ▶ 영상_작천정 벚꽃            폰 광곽으로 담아 본 작청전 벚꽃 길                                                                       코로나로 벗꽃 축제는 3년 째 패스                                         《end》
깽깽이풀 꽃 탐사_언양 반천리 야산 '22.4.7 2022. 4. 7 (목) 2월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노루귀만을 찾아 나섯는데 더 이상 늦으면 깽깽이풀을 볼 수 없을 듯 하다. 오전 종일 할 일 정리하고 반차 내고 반천리 야산에 다녀왔다. 역시 탈월한 선택, 꽃 지고 있어 주말엔 턱없이 늦을 듯... ▶ 영상_깽깽이풀 ▶ Photo 후기_by 조릿대 울산 언양 반천리 야산에서... 깽깽이풀꽃 들어서자 마자 여기저기 깽깽이풀이 널부어져 있다. 다만, 바람불면 꽃잎이 낙화하니 조금 늦었다는... 작은 꽃이지만 아주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깽깽이풀 꽃말은...'안심하세요' 부드럽지만 왠지 섬뜻~! 깽깽이풀과 고비 무리로 피어있는 곳은 낙화가 심하고... 가능한 제대로 피어 있는 깽깽이들만 선별하여 군락지 구석구석 살펴서 담아 보았다. 현호색과 깽깽이..
건천 오봉산_노루귀 꽃놀이와 소풍산행 '22.4.2 2022. 4. 2 (토) 오랜만에 오봉산을 찾는 듯, 벌써 12년이 훌쩍 지나고 그 때 마당바위에서 드라마 동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아역 주인공 예쁜 꼬맹이는 성인이 되어 있으니 참 세월 빠르다. 오는 듯 했던 봄, 부여잡고 싶어 늦둥이 노루귀와 만났다. 오봉산 명물 마당바위는 주사암 지나 50여미터 서쪽에 위치하여 있다. 일명 지맥석이라 불리는 이 마당바위는 산정위에 우뚝 선 평탄한 반석으로 마치 멍석을 깔아놓은 듯 한 암반으로 신라 김유신이 술을 빛기 위하여 보리를 두고 술을 빛어 군사들을 대접하던 곳이라 하여 지맥석이 되었다고 전하며 곳곳에 움푹움푹 패여 들어간 자리들은 말발굽의 흔적이라 한다. 깍아지른 절벽 위 마당바위에 서서 바라보고 있으면 한여름엔 짙푸른 녹색의 바다, 가을엔 울긋불긋..
늦둥이 노루귀 찾아서_건천 오봉산 '22.4.2 2022. 4. 2 (토) 만물생동의 봄 오는 듯 했는데, 벌써 봄은 저만큼 달아나고 있다. 또 떠나가는 봄이 아쉬워 늦둥이 녀석들 만나러 오봉산으로 다행히 늦둥이 노루귀가 여기저기 반겨주니, 눈맞춤 한 녀석들을 데리고 왔다. ▶ 영상_노루귀 현호색 중의무릇 제비꽃 솜나물 외 ▶ Photo 후기 진달래도 활짝 피고... 여근곡 옥문지 주변 노루귀는 이미 잎을 피우고 있고 더 고도를 높여야 노루귀를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흰제비꽃 고도 500m 정도... 드디어 노루귀가 보이기 시작한다. 의 좋은 형제들도 아직 남아 있고... 대다수 노루귀는 이미 잎을 무성히 키우고 있다. 온천지 깔려 있는 현호색 산사면 전체가 현호색이 빛을 발하고 있다. 흰 녀석들이 많고... 주능선까지 오르며 이곳저곳이 노루귀가 자..
울산 선암호수 벗꽃과 신선암 보현사 벗꽃 '22.3.30~4.1(3일) 2022. 3. 30 (수) 따뜻한 봄 날씨로 울산 선암호수공원 벗꽃이 활짝 피었다. 재택근무 중 점심시간에 주변인 선암호수공원 벗꽃 개화상태를 보고 퇴근 후 저녁운동을 하며 신선암 보현사 벗꽃 야경을 보았다. 가까이 있어 좋은 곳 사계절 모두 좋지만, 특히 벗꽃피면 가장 빼어나다. 2007년 공원으로 개방되며 매년 벗꽃필 때 풍경을 담아 왔지만, 그래도 가장 멋졌던 기억은 유채꽃과 벗꽃의 조화가 참 아름다웠는데, 이제 작았던 벗꽃나무가 제법 몽통 키웠다. ☞ 선암호수공원 과거 유채꽃과 벗꽃_바로가기 https://blog.daum.net/mkhur1004/1246 울산 선암호수공원의 봄 (2012년04월11일) ♧ 울산 선암호수공원의 봄 ♧ 만개 한 수변공원 벗꽃과 유채꽃 심판의 4,11 선거를 행사하..
기장 달음산_노루귀 꽃놀이와 소풍산행 '22.3.27 2022. 3. 27 (일) 짧은 소풍산행과 늦둥이 노루귀를 만나러 오랜만에 나선 달음산 달음산은 반나절 산행으로도 충분하여 즐겨찾는 곳이다. 조금 늦었지만 노루귀 군락도 볼 겸 청소년수련원에서 기점으로 하였다. 달음산은 본래 취봉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취봉산은 산의 주봉인 취봉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달음산의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부는 거대한 바위가 험준하게 있어 독수리 처럼 굽어본다 하여 취봉 또는 수리봉으로 불리워지고 있었으나, 달음산으로 부르게 된 연원에 대하서는 전해지는 바가 없다. 해발 588m인 달음산은 부산광역시와 기장군, 정관읍과 일광면 원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불광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으로 꼽힌다. 산 정상에 닭벼슬 같은 모양의 기암괴석이 동해에 떠 오르는..
행운의 겹노루귀와 만남_기장 달음산 '22.3.27 2022.3. 27 (일) 오랜만에 찾은 달음산, 노루귀 군락 늦둥이 녀석들도 보고 소풍같은 짧은 산행을 곁들여, 얼마 남지 않은 올 봄을 즐겨 보았다. 특이한 겹노루귀와 녹화 노루귀를 만났던 행운은 덤이었다. ▶ 영상_노루귀 ▶ Photo 후기_by 짱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출발 휴양림 임도따라 조금 올라 좌측에 스며들면... 달음산 최대의 노루귀 군락을 만나게 된다. 늦둥이 노루귀들이 꽃밭을 이루고 있다. 짱이 담은 녹화 노루귀 제비꽃도 지천으로 피고... 능선에서 만난... 두번째 군락에서... 특이한 겹노루귀 만남 짱이 발견한 겹노루귀 특이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실한 겹노루귀는 처음이다. 요렇게 작은 꽃이 수많은 꽃임을 피우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확대해서... 마치 국화꽃을 연상케하는데..
다시 찾은 울산 반천천 야산 노루귀 '22.3.26 2022. 3. 26 (토) 주말 태풍급 강풍 불며 비내리고, 비개이는 토요일 오후 반천천 야산에 자생하는 깽깽이풀 상태가 궁굼하여 나서 보았다. 늦둥이 노루귀가 지천이고, 깽깽이풀은 아직 이른듯 하다. ▶ 영상_노루귀 ▶ Photo 후기_by 짱 야산에 올라서자 마자 실한 노루귀 이곳저곳 꽃밭을 이루고 있으니, 이곳은 노루귀의 천국이다. 이끼와 어우러진 모습 마치 국화같은... 썩은 고사목에 핀 튼실한 녀석들... 쓰러진 소나무에서... 지릉 넘으며 본 깽쌩이풀 다른 깽깽이풀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참나무 그루터기에 홀로 올라 온 깽깽이풀이다. 꽃잎을 닫고 있어, 비온뒤라 그런가 보다. 현호색도 지천 ▶ by 조릿대 키큰 녀석들 한웅큼... 위로 오를수록 실한 녀석들 쌍둥이 튼튼한 녀석들 카메라보..
유혹의 벤취_벗꽃 흩날리는 일터 오후 '22.3.29 벗꽃 허들어진 일터, 바삐 이동하다 잠시 잠깐 멈추었다. 와서 앉아 쉬시라 유혹하는 여유롭고 한가한 벤취, 하지만 또 뭔가에 쫒겨 애써 외면해야 하는 현실...힘내자~아자!!! 《end》
울산 문수산 노루귀 '22.3.20 2022. 3. 20 (일)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가까운 문수산 노루귀 찾아 기웃거리기 문수산은 어디서든 노루귀를 볼 수 있지만 온전히 노루귀를 찾아 나서긴 처음이다. 문수산 북면, 천상저수지를 원점으로 세곳의 군락지를 탐사하였다. ▶ 영상_문수산 노루귀 ▶ Photo_후기 천상저수지 못미쳐 패킹 천상저수지 주변 주차공간 부족하고 자동차 교행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천상천 다리건너며 특이한 지질, 협곡으로 문수산 편마암질의 특성이다. 천상저수지 물가 버드나무도 이제 막 푸르름 돋아나고 있다. 제일먼저 핑크빛 노루귀 무리가 반기고...여기저기 분홍, 흰노루귀가 군락을 이룬다. 좀 부족한 분홍 무리 이끼 낀 바윗돌에 홀로... 근사한 무리 군락지를 나서고... 연지골 입구 매화 천상지 뚝방 아래 우측사면..
차가운 봄비맞은 노루귀_범서 선바위 일대 '22.3.19 2022. 3. 19 (토) 지난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주말 기온 뚝 떨어지며 차가운 비 내리고 토요일 오후 비 그치는 듯 하여 범서 선바위 일대 노루귀는 어떨지...나서 보았다. 여우비 오는 숲 거닐며 선바위 주변 늦둥이 노루귀는 잔뜩 웅크리고 있는데... ▶ 영상_노루귀 ▶ Photo 후기 선바위 절벽 위 용암정 선바위 ▶ Photo by_짱 진뜩 웅크리고 있는... 차가운 비 이틀째 맞은 노루귀는 꽃잎을 잔뜩 움추리고 있다. 봄비 머금고 있는... 진달래도 피고... ▶ Photo by_조릿대 차거운 비여 흠뻑 젖은... 이제 막~ 햇빛 따뜻하면 곧 꽃잎을 터트릴 듯 피고 지는... 내일이면 온전히 필 듯 한... 꽃 져버린 노루귀 이제 막 올라온... 비그치는 주말, 가볍게 산책도 하며 둘러 ..
【2부】청노루귀_포항 운제산 대골 '22.3.15 2022. 3. 15 (화) 운제산 대골 청노루귀 상태는 어떨지, 워낙 소문난 곳이라 주말을 피해 평일 이용,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아 보았다. 심한 가뭄 탓인지, 청노루귀 전년도에 비하여 색감이 좀 못한 듯 하지만, 평일임에도 여러 진산님들 청노루귀에 심취하고 있다. ▶ 영상_청노루귀 꿩의바람꽃 ▶ Photo 후기 오어지 상류 패킹 후 편안한 둘레길 따라 대골을 향한다. 대골 풍경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지만...수량 많이 부족한 계곡이다. 짱은 벌써~ 계곡 건너자 마자... 꿩의바람꽃이 반긴다. 대골 첫 청노루귀 군락 근데, 색감이 지난해에 비하여 영~약하다. 개체수도 지난해와 못하고...영 신통치 않다. 첫번째 군락지에서 철수 두번째 노루귀 군락지로 이동... ▶ 두번째 군락지 두번째 군락지에서 ..
【1부】청노루귀_포항 운제산 대골 '22.3.15 2022. 3. 15 (화) 올 봄 노루귀와 바람꽃을 많이 보았지만 청노루귀는 아직 어쩔수 없이 청노루귀 만나러 포항으로 나들이 하였다. 짱이 담아온 청노루귀 이번엔 온전히 한페이지에 담아 남겨 본다. ▶ 영상_청노루귀 ▶ Photo 후기_by 짱 꿩의바람꽃 첫군락...이하 두번째 군락에서_이하 세번째군락에서_이하 네번째 군락에서_이하 ▶ 이하_소니RX100VI 3 해마다 봄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력이 있는 듯 하다. 이렇게 또 봄이 지나가려다 보다 생각하면 마음 조급해 지는 듯... 나이들어 늙어 쇄약하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들 한다. 누구도 바라지 않지만...곧 현실에 직면할것이니...소중한 시간들 이다. 《end》
청도 선의산 잉어재 일대_노루귀 탐사 '22.3.12 2022. 3. 12 (토) 청도 매전면 금천리에서 주말휴식, 주변에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노루귀 찾아 마을 건너 비슬지맥 잉어재 오름길 금천지 주변 북/동쪽 사면을 기웃거려 보았다. 선의산, 소붓골산 자락 금천지 주변 작은 골짝과 사면 세곳을 가로질러도 보이지 않고 역시 노루귀 자생지가 없다 생각하고 내려오는데, 방긋 웃고 있는 녀석들을 만났다. ▶ 영상_노루귀 매화 ▶ Photo 후기 개불랄꽃도 피었네... 한땀 흘린 뒤 꿩대신 닭 작은 사면 3개, 작은 골짝을 3곳을 헤집어 보았지만... 저수지에서 물안개 잘 스미는 곳인데...허탈~그 자체...! 노루귀 만남을 포기하고 하산 하기로 하고 내려선다. 막 잉어재 도로 내려서기 직전, 두녀석이 방긋 빗난다. 주변 이제 막 꽃잎을 연 녀석들이 여기저기....
울산 반천 반천천 일대_노루귀 탐사 '22.3.9 2022. 3. 9 (수) 이번 노루귀 탐방은 언양 반천리 반천천 주변 야산으로 역시 개체수 많고, 조금 있으면 깽깽이풀 탐방 와야 할 곳이다. 출장교육 후 규정상 PCR 검사 결과 음성, 상쾌히 출발...! ▶ 영상_노루귀 ▶ Photo 후기 언양 반천리 반천천 역시 긴 가뭄에 계곡수가 많이 빈약하고... 반천천 따라 좌측 야산에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들어서자 마자 노루귀 발견하는 짱 일단 노루귀 한촉을 찾으면 노루귀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주 천천히 살펴야 낙옆을 뚫고 올라온 녀석들이 보인다. 에~효... 처음부터 제대로... 쌍쌍 곧게 서 사이좋게 나란히 있는 근사한 노루귀를 만난다. 그리고 주변에 제법... 요렇게 보면 더욱 귀여운 모습 급비탈 앙증맞은 모습 몸통을 비틀고 서서 꽃을 피웠다. 이런 ..
울산 삼동 지랑마을_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22.3.6 2022. 3. 6 (일) 지난 삼일절 탐방했던 지랑마을 변산바람꽃 군락지를 다시 찾았다. 주변 노루귀까지 자생하는지 확인 할 겸, 역시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 이었다. ▶ 영상_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 Photo 후기 변산바람꽃은 이미 끝물인 듯 하지만 지천으로 피어 있는 변산아씨는 꽃밭을 이루고 있고... 마치 밤하늘 수많은 별처럼 초롱초롱 빛나고 있으니 엄지 척~이다. 우선 지천으로 널려 있는 변산바람꽃부터 뷰에 담아 보았다. 복수초 꽃밭 이룬 변산아씨들... 드디어 노루귀도 확인... 다시 노루귀 예쁜 사형제 예쁜 형제 이곳 복수초는 차원이 틀린 듯... 유독 봉우리가 작고 앙칼지다. 아~앙증맞은... 분홍, 흰노루귀가 여기저기 제법 보인다. 너무 예쁜~ 노루귀 개체수 제법 아주 많다. 이제 ..
울산 대곡리 반구대 일대_노루귀 탐사 '22.3.5 2022. 3. 5 (토) 이번 노루귀 탐사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곳 대략적인 위치를 예상, 적절한 사면에 들어서 매의 눈으로 살핀다. 어렵지 않게 노루귀 발견, 대다수 흰노루귀가 주종이었다. ▶ 영상_노루귀 ▶ Photo 후기 반구교에서 본 반구대 하류 반구교에서 상류 생강나무 꽃도 활짝 물건너 반구대 저곳 바위에 각암이 여러곳 새겨져 있다. 반구대 기암군과 단애 반구대 각암 '반구'라고 각암되어 있다. 우측으로 많은 음각이 있고... 집청정 집청정은 경주최씨 정무공파 파조 청백리 병조판서 죄진립 장군의 중손 운암 최신기가 세운 정자다. 맑음을 모은다는 뜻이며 오른쪽에 (청류헌-물흐르는 소리를 듣는다) 왼쪽에 (대치루-서로 마주하다)를 두고 있다, 반구대 앞을 크게 휘도는 대곡천 건너다 본 반..
울산 범서 선바위 일대_노루귀 탐사 '22.3.5 2022. 3. 5 (토) 이번 여정은 가까운 범서 선바위 주변의 노루귀 찾으러 늦은 올 봄 야생화지만, 선바위 노루귀 상태는 어떨지... 겨울 가뭄 지독했던 올 봄, 전국이 산불로 산하가 속절없이 불타고 있다. 어떤 말로도...안탑깝기만 하고 타버린 산처럼 내 속도 검게 탄다. 속히 인명피해 없이 산불이 잘 진압되기를 기원해 본다. ▶ 영상_범서 선바위와 노루귀 ▶ Photo 후기 울주군 범서 선바위 좌측 뒤로 보이는 산은 국수봉이다. 선바위 상류에서 역시 이곳에서 보아야 제격이다. 더 위에서 본 선바위 긴 가뭄에 강물 수위가 줄어들고... 해마다 여러사람이 익사 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강물이 소용돌이 치는 곳이라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절골 노루귀 절골 주변에 많은 노루귀가 자생하고 있다. 아직 ..
다시찾은 울산 삼동 출강천 변산바람꽃 '22.3.1 2022. 3. 1 (화) 토요일 주말 탐방 후 다시 찾은 출강천 변산바람꽃 군락 날씨 풀리며 불과 삼일만에 개화 상태가 제대로다. 두분 진사님의 대포 장비가 대단하지만, 우린 절대 부럽지 않고… 나는 케논100D 짱은 폰카로 예쁜 변산바람꽃을 열심히 담아 보았다. ▶ 영상_출강천 변산바람꽃 ▶ Photo 후기 출강천 3일전 토요일 찾았던 출강천, 막 깨어나던 변산바람꽃이 활짝 꽃잎을 열었다. 변산 바람꽃과 꿀벌 《end》